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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푸틴 대통령의 일상, 수영 2시간 후 집무…15분 단위로 일정 소화 (중앙일보 2014.09.20 13:54) 푸틴 대통령의 일상, 수영 2시간 후 집무…15분 단위로 일정 소화 [뉴스위크] 역사서 즐기고 동물 좋아해…지인들과 아이스하키 경기 자주 열어 [사진 푸틴 공식홈페이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느지막이 일어나 정오 직후 아침을 먹는다. 식사는 가장 간단한 것부터 시작한다. 코티지치즈(작은 알갱이들이 들어 있는 부드럽고 하얀 치즈)가 기본이다. 주식은 늘 양이 많다. 오믈렛, 때로는 포리지(죽의 일종)다. 푸틴은 메추리알을 좋아하고, 과일 주스를 즐겨 마신다. 음식은 늘 신선하다. 러시아 정교회 지도자 키릴 총대주교의 농장에서 푸틴이 좋아하는 농산물이 정기적으로 배달된다. 그 다음 커피가 나온다. 이미 각료들을 불러 놓았지만 아침식사 후 첫 두 시간 동안 푸틴은 수영을 한다. 그는 물속에서 홀로 보내는 .. 더보기
스코틀랜드 ‘독립 찬성’ 막판 뒤집기… 발칵 뒤집힌 英 (동아일보 2014-09-11 09:27:13) 스코틀랜드 ‘독립 찬성’ 막판 뒤집기… 발칵 뒤집힌 英 18일 주민투표 앞두고 찬성여론 51%로 첫 추월 스코틀랜드 독립 세대갈등?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일인 18일을 열흘 앞둔 8일 스코틀랜드 중심도시 에든버러에서 한 젊은 여성이 독립을 지지하는 ‘YES’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지나가자 독립에 반대하는 내용의 배지를 단 중년 여성이 삿대질을 하며 항의해 ‘독립 세대 갈등’이 빚어졌다. 18일 스코틀랜드 분리 독립 주민투표를 앞두고 여론조사에서 독립 지지 의견이 처음으로 반대 의견을 추월해 영국 정부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만약 스코틀랜드가 307년 만에 분리 독립에 성공한다면 웨일스, 북아일랜드 등까지 독립에 나설 수 있어 영국은 경제력에서 세계 주요 7개국(G7)이 아닌 ‘미니 소국’으로 전.. 더보기
미모의 20대 여성은 왜 구글 임원을 살해했을까···섹스 산업 허브된 실리콘밸리(경향신문 2014-09-07 08:22:30) 미모의 20대 여성은 왜 구글 임원을 살해했을까···섹스 산업 허브된 실리콘밸리 미모의 20대 여성은 왜 구글 임원을 살해했을까. 지난 7월 알릭스 티셀먼(26)이라는 성매매 여성이 살인 혐의로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크루즈 고등법원에 출석하면서 실리콘밸리가 전세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가 살해한 사람이 구글 임원 포레스트 하이에스(51)였기 때문이다. 티셀먼은 지난해 11월 하이에스에게 마약을 과다복용시켜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미국 경찰은 티셀먼이 하이에스 외에 다른 사람도 살해했을 가능성도 수사하고 있다. 미국 경찰은 지난해 9월 심장마비로 숨진 애틀랜타의 콘서터홀 소유주 딘 리오펠의 사망과 티셀먼의 관계에 대해 지난달부터 재조사를 시작했다. 리오펠은 티셀먼의 고객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 더보기
‘폭우’ 쏟아져도… 도쿄시민은 발 뻗고 잔다 (경향신문 2014-08-15 21:13:56) ‘폭우’ 쏟아져도… 도쿄시민은 발 뻗고 잔다 ㆍ1조원 들여 지하 43m에 지름 12.5m·길이 4.5㎞ 거대한 저수터널 건설… 한번에 물 54만톤 저장 후 하천에 방류 ㆍ침수 피해액 대비 경제적 효과 훨씬 커 증설 나서… 지진 인한 쓰나미·해일 차단하는 제방·수문도 촘촘히 둘러싸 1300만 인구가 살아가는 일본의 거대도시 도쿄(東京). 전체 도시 면적의 20%가 해수면보다 낮은 상태에서 시간당 50㎜ 이상의 폭우가 수시로 쏟아지고, 30년 안에 규모 7 이상의 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70%에 이른다. 말 그대로 ‘위험한 도시’이다. 이런 수치만 보면 시민들이 도저히 마음놓고 살아가기가 어려워 보인다. 하지만 도쿄는 국제무대에서 ‘안전’을 인정받으면서 2020년 하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 ‘고도방재(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