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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예멘 피랍 한국인 사망한 듯…9명 전원 사망` (연합뉴스 2009.06.15) "예멘 피랍 한국인 사망한 듯…9명 전원 사망" 예멘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한국인 엄 모씨 등 9명이 모두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당국자는 15일 "예멘 한국 대사관에서 현지에서 근무중인 한국인 의사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피살된 9명 가운데 가운데 옷과 체구를 통해서 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 당국자는 "현지에서 시신 3구가 확인됐고 시신 보존 상태가 좋지 않기 때문에 얼굴로는 확인이 안 되는 상황"이라며 "다만 한국인인지 아닌지 최종 확인을 위해 추가 사실 확인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고 덧붙였다. 앞서 AP통신은 예멘 북부의 사다 지역에서 나들이 나갔다가 실종돼 납치된 것으로 추정됐던 9명의 외국인 모두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익명.. 더보기
<방문ㆍ여행시 가장 위험한 국가 15곳> (연합뉴스 2009.03.06)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여행이나 방문시 신변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운 `가장 위험한 국가'로 소말리아와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등 15개국을 선정, 소개했다. 포브스가 뽑은 `가장 위험한 국가' 리스트에는 국가 내부적으로 분쟁이 계속되거나 알카에다 등 극단적 테러단체가 암약하고 있는 지역, 해적이 빈번하게 출몰하는 지역 등이 망라돼 있다. 5일 포브스에 따르면 가장 위험한 국가 1위에 선정된 소말리아는 `해적 국가'라는 오명을 얻고 있으며 오랜 분쟁으로 치안 부재 상태가 계속되고 있고 군병력이 곳곳에 배치돼 있지만 혼란은 극에 달하고 있다. 아프가니스탄(2위)은 탈레반 반군이 상당한 세력권을 확보하면서 미군과의 충돌과 격전이 빈번하다. 수도 카불에서의 테러 사태가 줄지 않고 있으며 카불을 제외한 지역은 국.. 더보기
<한국인 해외 피격 및 피랍 일지> (연합뉴스 2009.03.16) 예멘의 유명 관광지인 시밤 지역에서 15일 오후(현지시간) 폭발물이 터져 한국인 관광객 4명이 숨지고 3명이 부상했다. 이들은 현장에서 사진을 찍다가 부근에 매설된 폭탄에 피격됐으며, 외교통상부는 자살폭탄 테러인지 여부를 조사중이다. 다음은 2003년 이후 해외에서 발생한 한국인 납치 및 피격사건 일지. ▲2003.11.30 = 오무전기 직원들, 이라크 티크리트 고속도로서 차량 이동 중 피격. 김만수 곽경해씨 사망, 이상원 임재석씨 부상. ▲2004. 4. 5 = 지구촌나눔운동의 한재광 사업부장과 무역업체 직원인 박모씨, 이라크 나시리야에서 시아파 지도자 무크타다 알-사드르 추종 민병대원들에 의해 억류됐다가 14시간여 만에 석방. ▲2004. 4. 8 = 변 모씨 등 한국인 목사 7명, 이라크 바그다드 .. 더보기
<예멘 사고 테마세이투어는 어떤 여행사> (연합뉴스 2009.03.16) 예멘으로 관광객을 송출했다가 사고가 난 테마세이투어는 세계의 오지 등 독특한 문화를 체험하는 것을 주요 상품으로 취급하는 전문 여행사라고 할 수 있다. 외환위기 때인 1998년 말 설립된 이 여행사는 마경찬(46) 대표이사를 포함해 역사학 등을 전공한 6명의 직원이 주로 온라인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관광객을 모집하는 시스템으로 꾸려가고 있다. 마 대표는 역사학을 전공하고 나서 고등학교 역사 교사를 하다 오지 여행을 시작, 140여개국을 배낭으로 일주한 경험을 밑거름 삼아 여행사를 차렸다. 그는 화려한 도시보다 소박하고 순수한 사람을 만나는 오지 쪽을 선호하는 자신의 여행 철학을 상품에 녹여 넣었다. 획일적이고 단조로운 상품보다는 독특한 각국 문화의 향기를 경험하기 위해 여행자와 상의해 코스를 조정하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