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관계/국제분야

농장을 전전하는 성노예 (중앙일보 2015.04.18 00:01) 농장을 전전하는 성노예 [뉴스위크] 남자들이 격리된 상태로 일하는 곳에서 번창하는 성매매 ... 요즘은 미국 농장의 어두운 구석까지 파고들어 사우샘프턴 로드를 달리는 붉은색 카마로 컨버터블에서 재닛은 조수석에 앉아 스쳐가는 풍경을 지켜봤다. 단층집에서 담배밭으로, 그 다음은 과수원이 나타났다. 재닛은 농장에서 일하려고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에 갔다. 하지만 사과 따는 일이 아니었다. 그 차에 탄 재닛과 나머지 세 여성은 하이힐에다 속이 비치는 미니스커트 차림이었다. 그들은 외롭고 겁에 질렸다. 특히 앞으로 닥칠 폭력이 무척 두려웠다. 한낮이었다. 운전대를 잡은 남자(그 여성들은 그를 인신매매단이 사용하는 흔한 가명인 리카르도로 알고 있었다)는 약 1시간을 달리다가 좁은 비포장도로로 방향을 틀어 싸구려 오두.. 더보기
50조 '빅 딜' 놓친 월가의 굴욕…떠나는 IB 스타들 (조선일보 2015.03.26 09:48) 50조 '빅 딜' 놓친 월가의 굴욕…떠나는 IB 스타들 ▲ 50조 규모의 ‘빅 딜’ 크래프트푸드와 하인즈 합병에 월스트리트 IB가 배제됐다/블룸버그 10년 만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한 약 50조원 규모의 대형 인수합병(M&A) 계약에 월스트리트의 유명 투자은행(IB)이 배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 통상 M&A에는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IB들이 주간사를 맡아 외부자금 조달, M&A 자문 등을 해주고 수수료를 받는 게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미국 최대 식품회사 크래프트푸드와 케첩업체 하인즈의 ‘빅 딜’에 IB는 빠져있었다. 소규모 재무 자문업체만 끼어있을 뿐이다. IB의 굴욕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이를 반영하듯 최근 월스트리트의 거물급 인재들이 IB를 떠나 실리콘밸리로 이탈하는 움직임이 본격화되고 있다... 더보기
푸틴은 최배달 후계자?…극진가라데 최고 경지 8단 올라 (조선일보 2014.11.24 11:42) 푸틴은 최배달 후계자?…극진가라데 최고 경지 8단 올라 ▲ 구소련 정보기관인 국가보안위원회(KGB) 비밀정보원 출신인 블라디미르 푸틴(오른쪽) 러시아 대통령은 11살에 유도를 배우기 시작한 유도 고수이기도 하다. ‘유도 고수’로 알려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극진(교쿠신)가라데에서 최고 경지인 8단에 올랐다. 1964년 영화 ‘바람의 파이터’의 실제 주인공으로 유명한 한국인 최영의(1922~94)가 창시한 일본 가라데의 문파다. 주먹으로 얼굴을 때리는 것을 제외한 모든 타격이 허용되며, 대회에서도 글러브는 착용하지 않는다. 데일리메일은 푸틴 대통령이 최근 극진 가라데 8단으로 승단했으며 12월 가라데 월드챔피언십 대회 중 기념식을 통해 단증을 전달받게 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신.. 더보기
푸틴 초상 새긴 400만원대 고가 스마트폰 출시 당일 판매 중단 (뉴시스 2014-11-15 04:00:00) 푸틴 초상 새긴 400만원대 고가 스마트폰 출시 당일 판매 중단 이탈리아의 보석회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상이 새겨진 초고가 휴대전화 '푸틴 폰'을 야심 차게 출시했다고 정부의 반대로 당일 판매 중단을 선언했다. 러시아인이 소유주로 알려진 이탈리아 보석 전문 회사 '페를라 페나'가 지난 10일 출시했었던 최근 2개 모델의 '수프레모 푸틴 2' 휴대전화의 자료사진. 이 회사는 최신형 아이폰6 케이스를 금과 티타늄으로 도장하고 그 위에 푸틴의 초상 등을 새겨 넣었고, 각각 2300파운드(약 397만원), 1850파운드로 가격을 매겼다.(사진출처: 데일리메일) 2014-11-14 이탈리아의 보석회사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초상이 새겨진 초고가 휴대전화 '푸틴 폰'을 야심차게 출시했다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