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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머 4

▲엎질러진 물
전기 청소기 외판원이 외딴 시골을 찾아가 문을 두드렸다.
“할머니 지금부터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광경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런 뒤 외판원은 밭에서 흙을 퍼와 방바닥에 뿌려대기 시작했다.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시죠. 제가 이 신제품 진공 청소기로 여기에 있는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할머니께서 청소기 한 대를 사시는 거고,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제가 이 흙을 모두 먹는 겁니다. 어떻게 하시겠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안됐다는 표정으로 외판원을 쳐다본 뒤 한 마디 했다.
“이봐 젊은이. 이거 안돼서 어떡하나. 여기는 전기가 안들어 온다네.”

▲민망한 소리
한 커플이 산책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갑자기 여자가 방귀가 뀌고 싶었다. 한참을 고민하던 여자는 남자친구에게 크게 ‘사랑해’라고 외치면서 살짝 방귀를 뀌기로 결심했다. 그리고 잠시 뒤 여자가 남자에게 와락 안기며 “사랑해!”라고 외치면서 방귀를 뀌었다. 작전이 성공했다고 생각한 여자가 미소를 짓고 있는데 남자가 물었다.
“자기야 방금 뭐라고 했어? 방귀소리 때문에 못 들었어.”

▲복불복
한 남자가 과속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딱지를 끊던 남자는 자신의 옆으로 다른 과속 차량들이 지나가는 것을 보고 퉁명한 목소리로 말했다.
“아니 경찰 양반. 저 차들도 저렇게 빨리 지나가는 데 나만 잡는 이유가 뭡니까!”
그러자 경찰관이 물었다.
“낚시 해 보신 적 있으시죠?”
“그렇소만.”
“그럼. 호수에 있는 물고기를 죄다 잡은 적이 있었던가요

▲당신 탓
한 부부가 여행을 하다가 숙박료가 100달러인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기로 했다. 다음날 호텔직원이 체크아웃을 하려던 부부에게 150달러짜리 청구서를 내밀었다. 이를 본 남편이 화를 내며 말했다.
“아니, 어째서 150달러입니까? 100달러이지!”
호텔 직원이 상냥한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건 방값과 식대가 합쳐진 금액입니다.”
“아니, 식대라니요? 우린 여기서 식사를 하지 않았다고요!”
“손님, 식사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데 그걸 드시지 않은 것은 손님 책임입니다.”
그 말을 들은 남자가 돈을 내밀며 말했다.
“알았소. 그럼 50달러만 받으슈. 당신이 내 마누라하고 놀아난 값이 100달러이니까 그걸 제하고 나면 50달러이니 말이요.”
그 말에 호텔 직원이 깜짝 놀라며 말했다.
“아니 손님, 제가 댁의 부인과 놀아나다니요? 저는 그런 사람이 아닙니다.”
그러자 남자가 정색을 하면서 대답했다.
“그게 무슨 소리요! 내 마누라는 항상 준비되어 있는데, 데리고 놀지 않은 것은 당신 책임이지 않겠소?”


▲간단 명료한 답안지
인류학 기말고사 시간이었다. 시험 감독으로 들어온 교수가 칠판에 ‘인간이 원숭이로부터 진화했음을 언어학적 측면에서 논하라’고 적었다.
그 문제를 본 한 학생이 주저 없이 답안을 써 내려간 뒤 교실을 나섰다. 답안지에는 이렇게 써 있었다.
“우리는 흔히 남자들이 슬그머니 자취를 감출 때 ‘꽁무니를 뺀다’고 하고 여자들이 아양을 떨 때는 ‘꼬리를 친다’고 한다. 이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인간은 원숭이에서 진화 발전했다는 점을 확신할 수 있다.”

▲할아버지의 대화
할아버지 두 명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
“우리 사위는 나무랄 데가 없는 사람인데 딱 하나 결점이 있어.”
“그게 뭔가?”
“응, 노름을 전혀 할 줄 모른다는 걸세.”
“그걸 결점이라고 할 수도 없지 않은가?”
그러자 할아버지가 심각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천만에! 할 줄도 모르면서 자꾸 하는 게 큰 문제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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