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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머 5

▲마누라와 처제

맥주병을 마누라라고 부르는 남자가 정신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환자 분 맥주병을 보고 맥주병이라고 하면 퇴원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의사가 맥주병을 들고 와 물었다.
“이게 무엇입니까?”
“맥주병입니다.”
“오. 이제 퇴원하셔도 좋습니다.”
남자가 퇴원 수속을 하고 나오다 보니 쓰레기통 옆에 소주병 하나가 있었다. 그걸 본 남자가 말했다.
“아니, 처제가 여기 웬일이야?”
▲작업남의 시계
한 남자가 술집에서 술을 마시다 옆자리에 앉은 매력적인 여자에게 반했다. 그 남자가 여자에게 다가가 자신이 차고 있던 시계를 귀에 대고 뭔가를 듣는 시늉을 했다. 그 모습을 본 여자가 물었다.
“지금 무슨 소리를 듣고 있는 거죠?”
그 말에 남자가 그윽한 눈으로 여자를 보면서 말했다.
“이 시계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시계입니다. 특수한 시계라서 나에게 얘기를 해준답니다.”
장난기 어린 표정으로 여자가 물었다.
“그 시계가 뭐라고 얘기하고 있나요?”
“지금 이 시계는 당신이 나를 미치도록 사랑하고 있다고 말을 하고 있군요.”
여자가 새침한 표정으로 대답했다.
“그 시계 고장이 난 모양이군요. 난 당신이 누구인지도 모른다고요!”
그러자 남자가 활짝 웃으며 말했다.
“글쎄요. 이 시계가 아마 한 시간쯤 빠른 것 같군요.”

▲ 귀가의 이유
이른 새벽 술에 취해 들어오던 남편이 대문에서 아내와 마주쳤다. 아내는 남편이 술에 취한 채 와이셔츠에 립스틱을 묻히고 들어오자 화가 났다.
“아니 이게 누구신가. 새벽 6시에 인사불성이 되어서 들어오는 데는 뭔가 훌륭한 이유가 있을 것 같은데요?”
그러자 남편은 아내를 쳐다보며 말했다.
“당연히 이유가 있다 마다! 내 아침밥은 어디 있지?”

▲아내의 심경변화
남편이 반찬 투정할 때
애 하나 : 맛 없어? 기다려 봐. 저녁에 맛있는 거 만들어 줄게.
애 둘 : 이만하면 괜찮은데 뭐.
애 셋 : (반찬을 걷어가며) 배가 불렀군!

잠자리를 할 때
애 하나 : 오늘 또? 당신 힘들까 봐 걱정돼.
애 둘 : 이런데 힘 그만 쓰고 돈 버는데나 힘 써!
애 셋 : (발로 걷어차며) 너 짐승이지?
와이셔츠 다릴 때
애 하나 : 이리 줘. 남자가 이런 걸 왜 해? 내가 할게.
애 둘 : 당신이 좀 해. 애 뒤치닥거리 할 것도 많은데.
애 셋 : (빨래 후 주름이 쭈글쭈글한 옷을 내밀며) 알아서 입고 가셔!

남편이 감기 걸렸을 때
애 하나 : 당신이 건강해야 우리 가정이 있는 거지. 자 밥 먹고 약 먹어.
애 둘 : 밤새 술 마시고, 줄 담배 피는데 안 아픈게 이상하지.
애 셋 : (콧물 훌쩍거리는 소리만 들려도) 애들한테 옮기면 죽을 줄 알어!

▲부자 아빠
세 명의 학생이 자신들의 아버지가 얼마나 부자인지 자랑을 하고 있었다. 한 아이가 말했다.
“우리 아빠는 돈이 무지하게 많아. 그래서 나를 우리나라에서 최고로 좋은 학교에 보내준다고 하셨어.”
그 얘기를 들은 두 번째 아이가 말했다.
“우리 아빠는 그보다 더 부자라서 미국에 있는 호화 기숙사 학교에 보내준다고 그러셨어.”
그러자 남은 학생이 코웃음을 치며 말했다.
“우리 아빠는 돈이 너무 많아서 나는 공부를 하지 않아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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