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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머 6

■아내와 담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던 남편이 출장을 간다고 했다가 갑자기 한 밤 중에 집에 들이닥쳤다. 남편은 탁자 위에 놓여있는 담배를 보고 소리를 질렀다.
“이 담배 도대체 어디서 난 거야!”
당황한 아내가 아무 말도 하지 못하자 남편이 다시 외쳤다.
“내 말 안 들려? 이 담배 어디서 났는지 당장 말하라고! 그렇지 않으면 여기서 끝이야!”
그러자 벽장 안에서 한 남자가 떨리는 목소리로 말했다.
“저, 저 … 그거 선물 받은 것인데요 ….”

■흔한 것들
프랑스인, 영국인, 미국인과 변호사 한 명이 기차를 타고 여행을 하고 있었다. 한 역을 지나면서 프랑스인이 밖에 있는 걸인에게 가지고 있던 바게트 빵을 모두 주더니 사람들에게 말했다.
“걱정 마요, 우리나라에는 저런 게 남아 돌아서 말이지요.”
영국인도 머핀(포장된 빵)을 안에 있던 사람들에게 나눠준 뒤 창밖으로 남은 머핀을 던져버렸다.
“걱정 마십시오. 우리나라에도 저런 게 충분히 있으니까요.”
그러자 미국인이 변호사를 창문 밖으로 던지고 한 마디 했다.
“우리나라에는 변호사가 남아 돌 거든요.”

■어른들의 예지능력
술 자리에서 두 친구가 대화를 나누고 있었다.
“나이는 헛먹는 게 아닌 것 같아. 어른들의 예지능력은 무서울 정도로 뛰어나지.”
“그게 무슨 소리야.”
“예를 들어 볼까? 어렸을 때 ‘애기는 어떻게 낳아?’하고 물어보면 어른들은 ‘크면 다 알아!’라고 얘기하곤 하잖아.”
“그렇지.”
“그런데 신기하게도 진짜로 크면 다 알게 되잖아.”

■썰매
초등학교 선생님이 겨울이 되자 아이들에게 말했다.
“여러분 감기 걸리면 큰 일나니까 조심해야 해요. 선생님한테는 일곱 살짜리 조카가 있었는데 썰매를 가지고 눈 속에서 놀다가 폐렴에 걸려 그만 하늘 나라로 가고 말았어요.”
잠시 침묵이 계속되더니 뒤쪽에서 누군가가 말했다.
“선생님 …. 그러면 그 썰매는 어떻게 했어요?”

■똑똑한 앵무새
어떤 사람이 애완동물을 파는 가게에 가서 아름다운 앵무새를 발견했다. 그런데 앵무새의 왼쪽 발에는 붉은색 리본이, 오른 쪽 발에는 녹색 리본이 묶어져 있었다. 그걸 본 손님이 주인에게 물어보았다.
“주인장, 도대체 저 앵무새에는 왜 붉은색과 녹색 리본이 묶여 있습니까?”
그러자 주인이 뽐내며 말했다.
“제가 고도로 훈련시킨 결과 붉은색 리본을 잡아당기면 영어를 하고, 녹색 리본을 잡아당기면 한국말을 하게 됩니다.”
“아 그렇습니까?”
고개를 끄덕이던 손님이 궁금하다는 듯 되물었다.
“저기 그러면 두 개의 끈을 동시에 잡아당기면 어떻게 되는 거죠?”
그러자 앵무새가 소리치며 말했다.
“그럼 난 이 횟대에서 떨어져. 이 바보야!”

■장수 비결
백번째 생일을 맞은 노인에게 한 사람이 물었다.
“어르신 장수 비결이 뭡니까?”
“응. 매일 밤 9시에 포도주 한 잔을 마시는 거야. 그게 건강에 좋다고들 하더군.”
“그것 뿐 인가요?”
그러자 잠시 생각하던 노인이 말했다.
“참, 타이타닉호를 타고 여행하려다가 취소한 것도 장수 비결이지.”

■명품 가방과 짝퉁 가방의 구분법
우산이 없는 사람이 갑자기 비가 내릴 때 머리에 가방을 올리고 천천히 걸어가면 짝퉁.
품에 안고 달리면 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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