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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유 머

유머 14

■부부의 대화
신혼부부인 한 여자가 산부인과에서 임신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임신 사실에 흥분된 여자는 집에 가는 길에 남편을 놀라게 해주려고 풍선을 몇 개 샀다.
집에 도착한 여자는 풍선에 ‘예쁜 아기임’이라고 쓰고 남편을 기다렸다. 퇴근 후 남편에게 풍선을 안겨주자 남편이 얼떨떨한 표정으로 여자를 물끄러미 쳐다보았다. 그 모습을 보고 여자가 말했다.
“이 풍선에 쓰인 글을 읽고도 기분이 안 좋아?”
그러자 남편이 대답했다.
“당연히 기분은 좋지. 그런데 당신이 풍선을 세 개나 사가지고 와서 걱정이 되는 걸.”

■어떤 관계
신입 사원이 인사과에 인사카드를 작성해서 냈다.
비상시에 접촉할 사람의 이름을 써넣으라는 난을 본 인사과 담당자가 폭소를 터트렸다. 신입사원은 그 난에 자기 여자친구의 이름을 써놓았다. 그리고 그 옆 ‘관계’를 묻는 난에 이렇게 써 놓았다.
“흔들리고 있음.”

■남자의 묘안
한 남자가 아내와 마트에 장을 보러갔다. 중간에 아내를 잃어버린 남자가 눈에 띄는 미모의 여자에게 다가가서 물었다.
“제가 이곳에서 아내를 잃어버렸습니다. 죄송하지만 잠깐만 저와 대화를 나누실 수 있을까요?”
그 말에 여자가 불쾌하다는 표정으로 말했다.
“내가 왜 당신과 얘기를 나눠야 하는 거죠?”
그러자 남자가 말했다.
“왜냐하면 제가 예쁜 여자와 대화를 나누고 있으면 제 아내가 어디선지 반드시 나타나거든요.”

■기막힌 음식
스튜어디스가 승객에게 기내식을 전해주었다. 음식을 맛 본 승객이 인상을 찌푸리자 스튜어디스가 웃으며 농담을 건넸다.
“엄마 솜씨지요?”
그러자 남자가 대꾸했다.
“엄마 솜씨요? 아빠 솜씨보다도 못합니다.”

■골프광 친구들
오랫동안 함께 골프를 쳐온 80대의 친구가 있었다.
“이봐,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을까?”
“그럼. 당연히 칠 수 있을 거야.”
“그래? 그렇다면 말이야 누가 먼저 죽든지 먼저 간 사람이 다시 와서 사실 여부를 알려주기로 하는거네.”
얼마 후 한 노인이 죽었다. 그리고 며칠 후 먼저 죽은 노인의 유령이 찾아와 친구에게 말했다.
“이봐, 나야. 약속대로 천국에 대해 말해주려고 왔어.”
반가운 얼굴로 친구가 물었다.
“그래? 정말 그곳에 골프장이 있던가?”
“당연하지. 그런데 말이야 좋은 소식과 나쁜 소식이 있네.”
“좋은 소식은 뭔가?”
“응. 좋은 소식은 천국에서도 골프를 칠 수 있다는 거야. 넓은 페어웨이에 그린은 부드러워서 골프 치기에 더없이 좋다네!”
“그럼 나쁜 소식은 뭔가?”
“그게 말이세. 자네가 다음주 화요일에 티업이 잡혀있다는 거야.”

■엄마의 미니스커트
화장한 휴일에 한 아이가 공원에서 울고 있었다. 마침 옆을 지나가던 한 아주머니가 아이를 보고 말했다.
“아가야, 여기서 왜 울고 있니?”
“엄마를 잃어버렸어요.”
“저런, 저런 이걸 어떡하니? 그러길래 엄마 치마를 꼭 붙잡고 다녀야지.”
그러자 아이가 더 큰 소리로 울면서 말했다.
“손이 엄마 치마에 닿지 않았단 말이에요.”

■어떤 오리입니까?
돈도 많고 잘난 사람 … 황금오리
돈은 많이 없어도 항상 힘이 되고 보약 같은 사람 … 유황오리
사람을 험담하고 욕하며 어디서나 미운티를 내는 사람 … 탐관오리
그럼 언제 어디서나 잘 웃고 행복해하는 사람 … 앗싸가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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