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제관계/신아시아구상

아시아 태평양 경제협력체

Apec

1. APEC의 비전과 목표

APEC은 아․태 공동체의 달성을 장기 비전으로하여 아․태 지역의 경제 성장과 번영을 목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1994년 정상회의에서는 보고르 목표(Bogor Goal)를 채택하였으며, 이에 따라 선진국은 2010년, 개도국은 2020년을 시한으로 하여 무역 및 투자 자유화를 달성하기로 하였다.
아․태 공동체 비전 달성을 위한 이행프로세스로서 APEC은 보고르 목표로 대표되는 무역․투자 자유화(liberalization)와 함께, 경제기술협력(ECOTECH: Economic and Technological Cooperation)을 양대축으로 설정․운영하고 있다.

2. APEC의 특징

APEC은 전세계 인구의 46.1%, GDP의 약 54%, 교역량의 46%를 점유하는 세계 최대의 지역협력체이다. 의사결정은 컨센서스 방식에 따르며, 비구속적(non-binding) 이행을 원칙으로 함으로써, 회원국의 자발적 참여 또는 이행을 중시하고 있다. 정상회의는 Retreat 형식으로 진행됨으로써, 정상들간에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협의, 보다 내실있는 결과 도출에 역점을 두고 있다.

3. APEC의 발전과정

APEC은 1989년 호주 캔버라에서 우리나라를 포함한 12개국간 각료회의로 출범하였다. 이어, 미국의 클린턴 대통령의 제안으로 1993년부터 정상회의로 격상되어 오늘날의 구조를 갖추게 되었다.

4. 회원국 현황 (총21개국)

가입국수

가입국

APEC 출범
(1989년)

12

한국, 미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아세안6개국(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태국, 싱가포르, 필리핀, 브루나이)

1991년

3

중국, 홍콩, 대만

1993년

2

멕시코, 파푸아뉴기니

1994년

1

칠레

1998년

3

러시아, 베트남, 페루

21개국


5.회원국 명칭 표기상 특기사항

APEC 참가자격은 주권국가(country)가 아니라 경제체(economy)로서, ‘국가’라는 명칭 사용이나 국기 게양이 허용되지 않는다. 참고로 대만과 홍콩은 각각 “Chinese Taipei”와 “Hong Kong, China”로 표기되고 있다.

APEC 사무국 홈페이지 바로가기:http://www.apec.org
2009싱가포르 APEC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www.apec2009.s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