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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여수 세계 박람회

너무나 영예롭게 생각하며 기쁘기 그지없어` (광양만권뉴스 2009.10.16)

너무나 영예롭게 생각하며 기쁘기 그지없어"
17일 비엔나에서 심사위원회의 결정을 접하며

“세계에서 우리는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주제관 국제현상설계에서 1등 당선작으로 선정된 것에 너무나 영예롭게 생각하며 기쁘기 그지 없으며, 심사위원회의 결정을 기꺼이 받아들입니다.”

“우리는 독창적이고 혁신적인 건축물을 통해 박람회의 성공에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것에 진심으로 감사하며, 이를 통해 디자인과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예술의 상태를 드러낼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제안은 주제관을 도시적 맥락과 주변의 자연 속에서 박람회의 중심 요소로 통합하고자 한 것입니다.건물과 랜드스케이프의 접점에서 구불구불한 해안을 새롭게 설정하고, 물과 뭍 사이의 지속되는 협상에 따라 부드러운 경계를 형성할 것입니다.”라고 주제관 국제현상공모에 당선된 귄테르 베베르씨는 소감을 밝혔다.

바다는 우리에게 끝없이 펼쳐진 표면으로 나타나며, 그 깊이는 기술적인 도구로 탐사할 수 있다.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바다의 경험은 수직적이고 수평적인 방향으로 꼬여있는 연속적인 표면이라는 주제관의 중심 개념으로 작용하였고, 공간의 질적인 대조를 이루는 두 개의 전시관을 만들게 됐다.

원뿔형 전시관은 방문객들이 주제관으로 빠져들도록 초대하는 수직적인 표면들로 생성된다.

똑바로 선 표면들은 BPA의 유연한 무대가 되는 수평적인 방향의 플랫폼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BPA(Best Practice Area)는 박람회 주제와 관련한 최고의 사례를 선정해 전시하는 공간이다.

원뿔형 전시관 덩어리들은 구불구불한 해안을 새롭게 설정하고, 물과 뭍 사이의 지속되는 협상에 따라 부드러운 경계를 형성하는 당선작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