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빙빙 여감독과 ‘딥키스’ 구설 | |||||
“제가 너무 기뻐서 그만…” 중국 제일의 미녀배우 판빙빙(30)이 공식석상에서 여성감독과 진한 키스를 나눠 때 아닌 구설에 휘말렸다. 시나닷컴에 따르면 판빙빙은 지난 4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도쿄영화제 수상기념 축하파티에서 영화 ‘관음산’을 연출한 리위 감독에게 깜짝 키스를 했다. 지난달 도쿄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녀는 이날 “데뷔 10년이 된 올해 대규모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타게 돼 정말 기쁘다. 이 영광을 옆에 있는 리위 감독과 나누고 싶다.”면서 감독과 포옹을 나눴다. 연신미소를 지으며 감독의 볼에 입을 맞춘 판빙빙은 아예 리위 감독의 입술에 열정적인 키스를 해 영화 관계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장에 있던 취재진들의 플래시 세례가 이어지자 그녀는 “기쁜 나머지 나도 모르게 감독과 입을 맞췄다.”고 쑥스러운 듯한 미소로 해명했다 |
해프닝이었다는 판빙빙의 해명에도 중국 영화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가수 마돈나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동성키스 퍼포먼스가 떠올랐다.”, “감독에 대한 감사와 애정이 드러났다.” 등 각종 커뮤니티 사이트를 중심으로 뜨거운 반응이 터져나왔다. 일부는 “공식석상에서 여성감독과 진한 키스는 충격적이었다.”며 불쾌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판빙빙은 이날 수상의 기쁨을 드러내고 그 영광을 리위 감독에게 전하면서 즉석에서 20만 위안(3400만원) 상당의 고급 승용차를 선물, 또 한번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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