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 미

이보다 찌질할 순 없다…말년병장 ‘포복절도’ 군생활기 (한겨레 2012.11.13 19:57) 이보다 찌질할 순 없다…말년병장 ‘포복절도’ 군생활기 민진기(32)피디, 최종훈(33) 롤러코스터2 ‘푸른 거탑’ 온갖 요령에 꾀병 부리는 고참 어리바리한 졸병들과 좌충우돌 “제 전두엽에 이상이…” 폭소유발 “말년에 유격이라니!” 분명 웃기는 얼굴인데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말년 병장의 목표는 감기에 걸려 병사들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유격훈련을 면제받는 것이다. 얼음물에 몸을 담근 채 아이스크림을 몇 개씩 삼키면서 후임병들에게 외친다. “전두엽이 마비될 때까지 아이스크림을 몸에 비벼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의 ‘푸른 거탑’ 속 말년 병장의 꾀병은 이런 식이다. 핑계의 상당수는 대뇌의 전두엽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민진기(32·사진 왼쪽) 피디는 “군대 이야기에 이란 메디컬 드라마에.. 더보기
“넌 예쁘니까 합격”…연영과는 걸그룹 전형? (동아일보 2012-11-09 06:05:08) “넌 예쁘니까 합격”…연영과는 걸그룹 전형? ■ 일부대학 ‘연기력과 인기 사이’ 수시기준 논란 #수험생 1=11년간 영화 및 드라마 15편에 조연으로 출연했지만 스타는 아님. #수험생 2=3년간 시트콤 2편에 출연한 게 연기 경력 전부지만 아이돌 스타 가수임. 두 수험생이 같은 대학 연극영화학과에 나란히 지원했다. 대학은 두 수험생의 출연 경력 서류를 살피고 면접에서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도와 소질, 인성 적성을 평가했다. 대본을 주고 발성도 채점했다. 합격의 여신은 한 명에게만 미소 지었다. 지난달 26일 한양대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에서 연기 경력 11년인 배우 노영학 씨(19)는 떨어지고 걸그룹 ‘f(x)’의 멤버 크리스탈(본명 정수정·18) 양은 붙었다. 노 씨는 고3이던 지난해에도 중앙대 동국대 건.. 더보기
싸이, 옥스퍼드대 강연…빌보드 7주 연속 2위 (조선일보 2012.11.08 22:44) 싸이, 옥스퍼드대 강연…빌보드 7주 연속 2위 [앵커] 가수 싸이가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강연을 했습니다. 영어로 강연을 하고 말춤도 가르쳤습니다. 싸이가 결코 학교 다닐 때 공부를 잘하는 학생은 아니었을 텐데, 그 유명한 옥스퍼드 대학 강단에도 서고, 누구 말대로 사람 팔자는 정말 모를 일입니다. 서일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마이클 잭슨, 마더 테레사, 달라이 라마의 강연 때에도 없었던 일이 옥스퍼드에서 벌어졌습니다. 바로 추첨입니다. 학생들이 너무 몰려 추첨을 통해 300여명을 추린 겁니다. [녹취] 싸이 / 가수 "와우, 옥스퍼드. 아름답군요." 윈스턴 처칠이 섰던 바로 그 강단에 싸이가 섰습니다. [녹취] 싸이 / 가수 "'강남스타일'로 꿈과 악몽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옥스퍼드대에서 강의하는 것.. 더보기
싸이, 옥스퍼드대생들 뒤집어지게 만든 말은? (헤럴드경제 2012-11-08 06:55) 싸이, 옥스퍼드대생들 뒤집어지게 만든 말은? 한국 가수 최초로 옥스퍼드대 강연 월드스타 싸이(35)의 입담은 영국 최고 명문대 옥스퍼드 대학생들에게도 통했다. 유럽을 방문 중인 싸이는 7일(현지시간) 영국에 도착해 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옥스퍼드대 강단에 섰다. 20분 늦게 대학에 도착한 싸이는 옥스퍼드 유니언 강연회장에 모인 300여명의 옥스퍼드 재학생들에게 영어 강의로 뜨거운 감동을 선사했다. 매주 열리는 유니언 공개 강연은 역대 영국 총리와 미국 대통령을 비롯해 테레사 수녀, 달라이 라마, 마이클 잭슨 등 명사들이 거쳐 간 권위 있는 행사로 이름이 높다. 싸이는 “불과 4개월 전만 해도 한가한 스케줄을 보내던 한국의 평범한 가수에 불과했다”고 말문을 연 뒤 ‘강남스타일’이 성공하기까지 가수로서의 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