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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87년간 떠돌던 동춘서커스단, 내 집 생긴다 (조선일보 2012.12.11 03:01) 87년간 떠돌던 동춘서커스단, 내 집 생긴다 [서울 광진구 구의취수장에 서커스 전용관 추진] 1925년에 목포에서 창설, 70년대까지만해도 단원 250명… 텔레비전 보급 따라 쇠퇴 박원순 취임 이후 서울시 추진, 광진구·시의원들은 반대 87년 전통 한국 최초 서커스단인 동춘서커스는 텔레비전도 영화관도 드물던 1960~1970년대 문화의 '아이콘'이었다. 단원들만 250명이 넘을 정도로 전성기를 누렸다. 배우 허장강씨, 코미디언 서영춘·배삼룡·백금녀·남철·남성남씨에 가수 정훈희씨까지 수많은 스타가 동춘서커스 무대에 섰다. 침팬지·코끼리·낙타·호랑이·기린·사자 등 10여 종 동물 30마리도 자랑거리였다. 당시 어린이들은 동춘서커스에 열광했다. 하지만 텔레비전이 본격적으로 보급되면서 동춘서커스는 쇠퇴기에 접어.. 더보기
마릴린 먼로 사진 공개…왜 숨겼을까? (경향신문 2012-12-06 18:07:16) 마릴린 먼로 사진 공개…왜 숨겼을까? 미국 유명배우 마를린 먼로의 미공개 사진이 공개됐다. 갤러리아명품관은 6일 백화점 내 ‘마스터피스존’에 마를린 먼로의 미공개 사진 25점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백화점은 시계 및 보석 전문회사 ‘쇼파드’가 마를린 먼로 사후 50주년을 맞아 마를린 먼로로부터 영감을 받아 만든 주얼리 70여점과 함께 그 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마를린 먼로의 사진도 함께 전시하고 있다. 더보기
미스 러시아 “내 나라는 거지” 돌출발언 (한국일보 2012.11.20 14:03) 미스 러시아 “내 나라는 거지” 돌출발언 2012 미스어스에 참가한 미스 러시아가 자기 나라를 "거지"라고 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다. 20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미스 러시아 나탈리아 페르베르제바(24)는 미스어스에 참가해 "내 나라는 거지"라고 발언해 논쟁을 촉발시켰다. 페르베르제바는 대회에서 자기 나라에 대해 자랑스럽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얼굴이 시뻘겋게 되면서 원주민의 이상한 말을 했다. 그녀는 "러시아는 밝고 따뜻하다. 겨울 저녁 밖에서 폭풍이 칠 때도 안에서 편안하게 잠을 잘정도로 쾌적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이 나라에 널리 퍼진 부패에 대해 갑자기 화를 내기 시작했다. 그녀는 "러시아는 가난하고 오랜 기간 고통을 받았다. 탐욕스럽고, 불성실하며, 믿을 수 없는 사람.. 더보기
댄에게:강남스타일이 왜 이리 인기일까? (월스트리트저널 Monday, November 19, 2012 23:28:17) 댄에게:강남스타일이 왜 이리 인기일까? By DAN ARIELY 댄에게 싸이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투브 조회수 5억 건을 기록했다. 이 뮤직비디오의 인기 비결이 뭘까? 한국어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뮤직비디오를 좋아한다. 외국어 가사라서 뜻을 알지못하는 게 인기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나의 조국인 카자흐스탄에서도 마찬가지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미국 팝송이나 한국 가요의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좋아한다. 전신을 가리는 옷을 입은 여성보다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에게 더 호기심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가 아닐까. 싸이가 최근에 차기 앨범은 영어로 발표할 거라고 했는데 실수가 아닐까 싶다. 누르다울렛 AP 차기 앨범을 영어로 제작하겠다고 발표한 싸이. 필자는 마이크 누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