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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why] 88년간 무등산은 나를 키웠고 나는 내 평생을 무등산에 바쳤소 (조선일보 2013.01.06 10:12) [why] 88년간 무등산은 나를 키웠고 나는 내 평생을 무등산에 바쳤소 작년말 21번째 국립공원에 등극… 일등공신 박선홍씨 무등산, 光州의 상징으로 일제시대, 6·25로 황폐화돼 안타까웠어… 그래서 무등산 살리기 운동 시작했지 이제 내나이 88세, 평생의 소원 이뤘어 2000년 무렵엔 市에서 반대 당시에도 국립공원 승격운동 벌였는데 市 간부 찾아와 "중앙정부로 넘어가면 市가 할일 없잖아요, 그만두세요" 종용 지난 1일 오전 7시쯤 광주(光州) 무등산(無等山) 자락 증심사 입구. 시민 2000여명이 모여 무등산 국립공원 승격을 자축하고 있었다. 떡국과 주먹밥을 함께 나누며 신년 덕담을 주고받았다. 광주 도심에서 지척으로 바라다보이는 무등산은 광주의 역사와 사람들을 안아온 어머니와 같은 진산(鎭山). 24.. 더보기
송해 “고향 황해도서 ‘전국∼노래자랑∼’이 꿈” (동아일보 2013-01-04 12:38:24) 송해 “고향 황해도서 ‘전국∼노래자랑∼’이 꿈” ■ 26년째 장수MC로… 광고모델로… 제2전성기 86세 ‘송해오빠’ ‘전국노래자랑’ MC 송해는 애주가로 통한다. 그는 “난 술이 보약이다. 적절히 즐겁게 마시면서 열정적으로 일하면 문제없다”고 말했다. 그의 목소리는 여든여섯 살 노인의 그것이 아니었다. 혈색 좋은 얼굴로 쩌렁쩌렁하게 “세 살 아이부터 103세 할머니까지, 난 여전히 오빠”라고 말했다. 그런 송해 씨(본명 송복희)의 모습에서는 ‘철인’이 보였다. 1988년부터 KBS ‘전국노래자랑’의 진행자로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모습도 떠올랐다. 송 씨는 최근 코미디언 이경규 씨가 제작을 맡은 영화 ‘전국노래자랑’에도 출연했다. 올해 상반기 개봉하는 이 영화에서도 송 씨는 사회자로 나온다. 송 씨는 광.. 더보기
슈퍼갑 가이드 "커미션 끊으면 망할줄 알라" (매일경제 2013.01.04 17:17) 슈퍼갑 가이드 "커미션 끊으면 망할줄 알라" 제품값의 무려 30~40% 뒷돈으로 챙겨 영세점포는 물론 대형면세점도 `절절매 ◆ Welcome To Korea / 1부 관광DNA를 바꾸자 ◆ "가이드는 절대 권력을 행사하는 슈퍼갑이에요." 지난 2일 서울 시내 한 커피숍에서 만난 A사장은 기자를 보자 깊은 한숨부터 내쉬었다. 제주에서 B박물관을 운영했던 A사장은 단체 관광객을 데려오는 조건으로 커미션을 떼주는 오랜 관행을 끊기 위해 지난해 가이드들에게 '노(No) 커미션(커미션을 주지 않겠다는)'을 선언한 뒤 경영난을 겪었고 사업을 접었다고 토로했다. 커미션을 끊자마자 단체 관광객 발길도 뚝 끊겼다는 것이다. 결국 그는 4개월 만에 커미션을 다시 주기로 하고, 다시 박물관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슈퍼갑'.. 더보기
"한국이라면 反韓 노래 용서하지 않았을 것" (조선일보 2013.01.03 17:14) "한국이라면 反韓 노래 용서하지 않았을 것" 유엔 한국대표부 신년 하례 참석 싸이, '反美 랩 파문' 심경 밝혀 美 반응이 의외여서 놀랐다… 신곡 발표는 올봄에 할 계획 "짐을 쌀 생각까지 했어요. 외국 가수가 반한(反韓) 노래를 한 사실이 뒤늦게 한국에 알려졌을 경우를 가정해보니'용인이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였죠." 가수 싸이(35·본명 박재상)가 1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의 유엔 주재 한국 대표부에서 열린 신년 하례에 참석, 작년 세계적 '강남스타일' 열풍의 최대 위기였던 '반미(反美) 랩 파문' 당시 심정을 이렇게 밝혔다. 그는 전날 타임스스퀘어에서 열린 새해맞이 행사 참석차 뉴욕에 들렀다. 싸이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만나 새해 인사와 덕담을 주고받은 뒤 함께 식사하면서 당시 상황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