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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에게:강남스타일이 왜 이리 인기일까? (월스트리트저널 November 19, 2012 23:18:15) 댄에게:강남스타일이 왜 이리 인기일까? By DAN ARIELY 댄에게 싸이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가 유투브 조회수 5억 건을 기록했다. 이 뮤직비디오의 인기 비결이 뭘까? 한국어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뮤직비디오를 좋아한다. 외국어 가사라서 뜻을 알지못하는 게 인기 요인 중 하나가 아닐까 생각해봤다. 나의 조국인 카자흐스탄에서도 마찬가지다. 카자흐스탄 사람들은 미국 팝송이나 한국 가요의 가사를 이해하지 못하면서도 좋아한다. 전신을 가리는 옷을 입은 여성보다는 미니스커트를 입은 여성에게 더 호기심이 생기는 것과 같은 원리가 아닐까. 싸이가 최근에 차기 앨범은 영어로 발표할 거라고 했는데 실수가 아닐까 싶다. 누르다울렛 AP 차기 앨범을 영어로 제작하겠다고 발표한 싸이. 필자는 마이크 누튼.. 더보기
싸이, 마돈나와 함께 뉴욕서 말춤 췄다 (조선일보 2012.11.14 14:20) 싸이, 마돈나와 함께 뉴욕서 말춤 췄다 가수 싸이가 세계적인 팝스타 마돈나의 공연 무대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 함께 말춤을 췄다. 마돈나는 현재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공연 중이다. 싸이의 한 측근은 14일 "싸이가 오늘(한국시간) 마돈나의 무대에 올랐다. 마돈나의 유명곡인 '기브 투미'와 '강남스타일'을 번갈아가며 리믹스해 공연했다. 마돈나가 말춤추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싸이가 평소 가장 존경하는 가수로 마돈나를 자주 얘기했었던 만큼 이번 게스트 초청을 무척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싸이는 '강남스타일'로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중이다. 미국레코드협회(RIAA) 측은 지난 9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디지털 싱글 판매량 2백만 건을 돌파했.. 더보기
마돈나 "난 싸이의 광팬…한국 꼭 가보고 싶어" (조선일보 2012.11.15 11:22) 마돈나 "난 싸이의 광팬…한국 꼭 가보고 싶어" 마돈나 "난 싸이의 광팬…한국 꼭 가보고 싶어" ▲ ㅣ 54세의 팝디바 마돈나가 싸이의 매력에 흠뻑 빠졌다. 마돈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뉴욕 메디슨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자신의 월드 투어 콘서트에 싸이를 초청해 센세이셔널한 화제가 됐다. 이날 싸이와 함께 '강남스타일'에 맞춰 말춤을 춘 마돈나는 막간 인터뷰를 통해 "싸이가 여러분의 엉덩이를 들썩이게 만들기 위해 오늘 아침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곧장 뉴욕으로 날아왔다"면서 "정말 고맙다"고 오랜 친구인 것처럼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어 "난 당신의 엄청난 팬이다. 한 번도 한국에 가보지 못했지만 언젠간 꼭 방문하고 싶다(I'm a very big fan of yours. I've never been to.. 더보기
이보다 찌질할 순 없다…말년병장 ‘포복절도’ 군생활기 (한겨레 2012.11.13 19:57) 이보다 찌질할 순 없다…말년병장 ‘포복절도’ 군생활기 민진기(32)피디, 최종훈(33) 롤러코스터2 ‘푸른 거탑’ 온갖 요령에 꾀병 부리는 고참 어리바리한 졸병들과 좌충우돌 “제 전두엽에 이상이…” 폭소유발 “말년에 유격이라니!” 분명 웃기는 얼굴인데 표정은 사뭇 진지하다. 말년 병장의 목표는 감기에 걸려 병사들이 가장 두려워한다는 유격훈련을 면제받는 것이다. 얼음물에 몸을 담근 채 아이스크림을 몇 개씩 삼키면서 후임병들에게 외친다. “전두엽이 마비될 때까지 아이스크림을 몸에 비벼라.” 일요일 밤 11시에 방송되는 (tvN) 의 ‘푸른 거탑’ 속 말년 병장의 꾀병은 이런 식이다. 핑계의 상당수는 대뇌의 전두엽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이다. 민진기(32·사진 왼쪽) 피디는 “군대 이야기에 이란 메디컬 드라마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