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 미/여행정보

[주간조선] 방중 박근혜 대통령 숙소 조어대 18호루? (조선일보 2013.06.15 11:35) [주간조선] 방중 박근혜 대통령 숙소 조어대 18호루? 닉슨, 엘리자베스 2세, 아키히토, 김일성, 김정일… 최정상급만 묵는 총통루 해부 6월 27일 중국을 방문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숙소는 어디일까? 대통령의 해외 방문 때 숙소는 대개 비밀이다. 경호와 안전상의 이유로 공개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이라면 조금 얘기가 달라진다. 박 대통령은 베이징 조어대(釣魚臺) 국빈관 18호루 총통루에 머물 것으로 보인다. 조어대 18호루 총통루는 최정상급 국가정상에게 제공하는 단독 별채다. 박 대통령은 당선 전인 2008년 1월 이명박 당선인 특사자격으로 방중했을 때 18호루를 숙소로 사용한 바 있다. 기자가 구상찬 주상하이 총영사에게 전해 들은 바에 따르면, 중국 측은 박근혜 대통령의 2005년, 2006년, 200.. 더보기
[여름 나기] 네이멍구 自治區 (조선일보 2013.06.03 15:55) [여름 나기] 네이멍구 自治區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 초원과 사막을 낙타와 말 타고 누비는 곳 밤엔 곧 쏟아질 것 같은 별들의 향연을 볼 수 있는 곳 여름에도 습도 낮고 20도 안팎 10시간 걸리던 여행지 올 여름엔 2시간 30분 직항 생겨 6월. 어느새 짧은 봄이 가고 성큼 여름이 왔다. 낮기온이 섭씨 30도를 넘긴 건 이미 지난달이다. 이젠 본격적으로 여름을 준비해야 할 때다. 여름준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피서지 선정이다. 올해는 어느 곳에서 무더위를 식힐까. 사람에 치이며 이리저리 밀려다니는 해수욕장이나 놀이공원은 피하고 싶다. 남들이 잘 가지 않는, 때묻지 않은 자연을 만끽하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스페이스는 없을까. 끝이 보이지 않는 지평선, 사람이 잘 보이지 않는 초.. 더보기
[한국의 아름다운 숲 23] 볼수록 매력적인 섬, 전남 진도 관매도 (오마이뉴스 13.06.06 13:05l) [한국의 아름다운 숲 23] 볼수록 매력적인 섬, 전남 진도 관매도 와 이 2012년 7월부터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한국의 아름다운 숲' 50곳 탐방에 나섭니다. 풍요로운 자연이 샘솟는 천년의 숲(오대산 국립공원), 한여인의 마음이 담긴 여인의 숲(경북 포항), 조선시대 풍류가 담긴 명옥헌원림(전남 담양) 등 이름 또한 아름다운 숲들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우리가 지키고 보전해야 할 아름다운 숲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이 땅 곳곳에 살아 숨쉬는 생명의 숲이 지금, 당신 곁으로 갑니다. [편집자말] ▲ 태풍과 모래로부터 마을을 지키기 위해 주민들이 대대로 일구어낸 국내 최대의 해송림이 있는 관매도 해변. ⓒ 김종성 관련사진보기 오랜만에 긴 여정이 담긴 섬 여행을 다녀왔다. 서울에서 고속.. 더보기
혹성인가? 예류지질공원 - 대만여행/예류(야류) (조선닷컴 2013.06.01 10:41) 혹성인가? 예류지질공원 - 대만여행/예류(야류) 대만의 ‘월미도’ 같은 느낌의 단수이를 뒤로한 채 예류행 버스를 탔다. 현지인이 타는 완행버스라 깨끗하지 않고 자리도 다소 불편하긴 했지만, 낯선 이방인에게 오렌지 2개와 음료수를 챙겨주시는 인자한 할머니 덕분에 기분 좋은 버스여행이 되었다. 얼마를 갔을까? 할머니가 예류에 도착했다고 버스에서 내리라고 알려준다. 가볍게 인사를 하고 내렸다. 예류에 도착하니 의외의 풍경이 보인다. 어선이 선착장에 가지런히 정박되어 있는 정형적인 어촌의 모습이다. ‘이곳이 예류 맞나?’ 고개를 갸우뚱 해본다. 어촌을 가로질러 관광버스 몇 대가 들어가는 모습을 보니 예류가 맞는 것도 같고... 일단 관광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따라가 보기로 했다. 얼마동안 걸으니 예류가 보인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