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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볼펜에 적힌 숫자 153의 비밀을 아십니까 (조선일보 2013.06.11 13:51) 볼펜에 적힌 숫자 153의 비밀을 아십니까? 기사를 쓰다가 불현듯 책상 위에 있는 필기도구를 전부 일렬로 정렬해 보았다. 볼펜 3, 플러스펜 2, 젤러펜 1, 네임펜 3, 형광펜 1, 샤프펜슬 1, 모두 11자루였다. 이것을 제조사별로 분류했다. 그랬더니 볼펜 두 자루와 샤프펜슬 한 자루를 제외한 8자루가 모두 모나미 제품이었다. 네임펜과 형광펜을 자주 쓰면서도 이게 모나미사 제품인 줄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다. 이렇듯 문구 생활에서 모나미는 우리의 일부가 되어버린 지 오래였다. 베이비붐 세대(1955~1964)는 필기구가 귀한 시대를 살아왔다. 베이비붐 세대는 저마다 필기도구와 관련된 가슴 저린 사연을 하나씩 갖고 있다. 초등학교 시절 거친 흑연심 연필로 인해 필기를 하다가 공책이 찢긴 경험도 많다. 그.. 더보기
[오늘의 세상] 주력산업 海外이전 러시… 현대車 국내생산 45%→38% (조선일보 2013.06.10 03:06) [오늘의 세상] 주력산업 海外이전 러시… 현대車 국내생산 45%→38% 한국대표 기업들 '생산역전' 가속화 - 갈수록 해외 생산이 국내 생산 추월 삼성, 휴대폰 메카는 하노이… 年생산량 구미의 3배 반도체 공장도 중국 시안과 미국 오스틴에 건설 국내 핵심공장까지 해외로… 저성장 기조 고착화 우려 현대자동차 국내 생산 비중이 30%대로 떨어지는 등 한국 대표 기업들의 해외 생산이 국내 생산을 앞지르는 '생산 역전' 현상이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그동안 핵심 공장은 국내에 두고 세계시장 개척을 위해 조립 공장을 외국에 세우는 전략을 구사했다. 하지만 최근엔 핵심 공장까지 해외로 이전하는 기조로 바뀌고 있어 한국 경제의 저성장 기조가 고착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9일 본지가 현대차 국내·외 .. 더보기
한국 재계의 유펜 vs 맥길 인맥 양대 전쟁 (조선일보 2013.06.09 15:09) 한국 재계의 유펜 vs 맥길 인맥 양대 전쟁 이 기업경영평가사이트 CEO스코어(www.ceoscore.co.kr)에 의뢰해 국내 10대 그룹 상장계열사 사장, 부사장, 시가총액 300위 기업 대표이사들을 분석한 결과, 미국 동부 명문 펜실베니아대(이하 유펜)와 캐나다 최고 명문 맥길대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6명의 경영자를 각각 배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 유펜의 경우, 이재성 현대중공업 사장이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고 방산기업 S&T모티브의 김택권 대표이사는 와튼스쿨 경영학 박사 출신 CEO(최고경영자)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 김용성 두산인프라코어 사장, 최세훈 다음커뮤니케이션 대표, 박찬구 웅진케미칼 사장은 와튼스쿨에서 MBA학위를 받았다. 맥길대는 작년 9월 세계 대학.. 더보기
현대중공업 반잠수식 시추선 수주 (부산일보 2013-05-31 [14:34:06] 현대중공업 반잠수식 시추선 수주 현대중공업이 반잠수식 시추선 1기를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현대중공업은 31일 미국의 시추전문회사인 다이아몬드 오프쇼어사로부터 7억5천만 달러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조감도)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곧바로 설계작업에 들어가 오는 2015년 11월 시추선을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이 시추선은 호주 남쪽 그레이트 오스트레일리아만의 심해지역에 투입된다. 시추선은 최대 수심 3천m 해상에서 작업이 가능하며 해수면에서 최대 1만2천200m까지 시추가 가능하다. 길이는 123m, 너비는 96m로 현대중공업이 지난해 노르웨이 프레드 올센사로부터 수주해 건조 중인 시추선과 동일하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다이아몬드사가 발주한 극심해용 드릴쉽 4척을 모두 수주해 이번 수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