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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여당, 부동산 규제 대폭 완화 나선다 (중앙일보 2013.08.03 01:16) 여당, 부동산 규제 대폭 완화 나선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 폐지 … 취득세 영구 인하 이뤄져야" 분양가 상한제 폐지도 추진 민주당, 감세 거론에 시큰둥 좀처럼 침체 국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부동산 시장의 불을 지피기 위해 새누리당이 팔을 걷어붙였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2일 원내대책회의에서 “현행 부동산 관련 제도들 대부분이 과거에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던 시절에 만들어진 규제 일변도 정책”이라며 “지금은 공급이 넘쳐나고 집값이 떨어지는 상황이라 그런 제도들이 시대에 전혀 맞지 않는다는 게 현장의 한결같은 목소리”라고 말했다. 전날 한국공인중개사협회를 방문해 ‘부동산 시장 정상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던 최 원내대표는 “정책을 다루는 국회와 정부의 사과가 획기적으로 바뀌지 않으면 부.. 더보기
5개그룹(삼성·현대車·SK·롯데·CJ) 社外이사, 3大 권력(국세청·검찰·공정委)기관 출신 52명 (조선일보 2013.08.03 01:27) 5개그룹(삼성·현대車·SK·롯데·CJ) 社外이사, 3大 권력(국세청·검찰·공정委)기관 출신 52명 [CJ 社外이사, 국세청 고위직 출신 4명] 20大 그룹 사외이사 489명 중 관료 출신이 192명 10명중 4명꼴… "로비 통로·방패막이 활용" 지적 삼성·SK는 검찰 출신 많고 현대 기아차, 국세청 출신 다수 최근 검찰 수사에서 국세청 최고위직에 대한 로비 사실이 드러난 CJ그룹이 구속된 허병익 전 국세청 차장 외에도 3명의 국세청 출신 고위직을 계열사 사외이사로 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CJ와 검찰 수사를 받은 SK, 세무조사 중인 롯데, 삼성·현대기아차 등 국내 최대 2개 그룹 등 5개 대기업 그룹이 선임한 사외이사 중 국세청, 검찰, 공정거래위원회 등 3대 권력기관 고위직 출신이 52명에 달하는 .. 더보기
과연 집주인이 제집 담보로 전세금 대출 받아줄까 (한겨레 2013.07.30 21:30) 과연 집주인이 제집 담보로 전세금 대출 받아줄까 새달 실시 '목돈 안드는 전세' 보증금 인상분 집주인 대출 세입자는 이자만 내면 돼 소득세·재산세 등 감면 폭 적어 집주인 참여 유인책 거의 없어 금리 4%대 불구 실효성 의문 전셋값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다음달 은행에서 출시 예정인 새로운 방식의 전세자금 대출상품이 관심을 끌고 있다. '4·1 부동산대책'에 따라 만들어지는 '목돈 안드는 전세제도Ⅰ' 대출 상품이 2년간 한시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제도는 전세 계약이 만료됐을 때 뛰어오른 전세금을 감당하기 어려운 임차인이 이용할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전세금은 올랐는데 목돈이 없는 세입자들에게는 '가뭄의 단비'가 될 수 있다는 뜻이다. 그러나 집주인들이 자신의 주택을 담보로 제공하는 데 따라.. 더보기
[단독] '인천 송도 롯데캐슬' 최대 15% 할인 논란 일파만파 (세계일보 2013.07.05 10:05) [단독] '인천 송도 롯데캐슬' 최대 15% 할인 논란 일파만파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송도롯데캐슬. 사진=네이버 지도 화면 캡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한 아파트 건설업체가 과도한 할인 분양에 나서자 정상 분양가를 낸 입주민이 시공사를 상대로 거세게 항의하고 있다. 송도국제도시 롯데캐슬 아파트 입주자 대표회 회원 100여명은 최근 집회를 열고 "전체 643가구 가운데 60여가구에 대해 최대 15%까지 할인 분양을 하고 있다"며 이를 중단할 것을 롯데건설과 시행사에 촉구했다. 이들은 "과도한 할인분양이 집값을 떨어뜨릴 뿐만 아니라 형평성에도 어긋난 할인 분양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중단할 수 없다면 기존 입주민에게도 똑같은 혜택을 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입주민 30여명은 지난달 28일 롯데건설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