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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

4%대 CMA로 월급통장 옮길까 (파이낸셜뉴스 2009.06.10) 4%대 CMA로 월급통장 옮길까# 대기업에 다니는 6년차 직장인 신모씨는 요즘 마음이 흔들리고 있다. 마땅한 투자처가 변변치 않은 상황에서 증권사들이 내놓는 종합자산관리계좌(CMA) 상품에서 제공하는 4%대의 고금리에 귀가 솔깃해졌기 때문이다. 자신의 월급통장에서 제공하는 금리는 고작 0.2%인데다 이마저도 월평균 잔액이 50만원 미만이면 금리가 없다는 주거래은행의 얘기에 그는 요즘 입사 후 계속 거래했던 은행의 월급 계좌를 증권사의 CMA로 옮길까 고심 중이다. 증권사들이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CMA 상품을 출시하면서 직장인 등 금융 소비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일부 CMA 상품이 4%대 고금리를 제시하고 있는 데다 일부 증권사가 CMA 혜택을 대대적으로 알리면서다. 10일 금융권에 따르면 자본시장.. 더보기
중국펀드의 `뜨거운 부활`(조선일보 2009.06.08) 중국펀드의 '뜨거운 부활'중국 경기부양 기대감에 올 들어 6000억원 몰려 본토펀드 한도 거의 소진 3개월 수익률 최고 67% 등락심해 몰빵투자는 위험지난달 말 주부 이모(40)씨는 중국본토 펀드에 가입하러 증권사에 갔다가 그냥 돌아와야 했다. 창구 직원은 이미 지난달에 다 팔려서 더 이상 팔 펀드가 없다고 답했다. 이씨는 "중국이 앞으로 좋아질 거라는 말을 듣고 왔는데 중국본토펀드가 동날 정도로 관심이 높을 줄은 몰랐다"고 말했다. 중국본토펀드란 홍콩증시가 아닌 상하이 증시 등 중국 본토의 주식시장에 투자하는 펀드를 말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지난 2월 초 선보인 '미래에셋차이나A쉐어펀드'는 출시 석 달 만에 1억5000만달러 한도를 모두 채웠다. 삼성투신운용이 지난 2월 말 선보인 '삼성차이나2.0본.. 더보기
`엄마야, 누나야~ 김포한강신도시 살자` (조선일보 2009.06.08) "엄마야, 누나야~ 김포한강신도시 살자"입력 : 2009.06.08 22:18 16㎞ 수로·수변공간에 녹지율 31% '쾌적 환경' 내달까지 3261가구 공급 분양가도 비교적 저렴 3.3㎡당 1050만원 수준최근 아파트 청약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수도권 서부지역에 또 한번 큰 장(場)이 열린다. 장소는 조금 달라졌다. 지난주까지 인천 청라지구에서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면 이달부터는 김포 한강신도시이다.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는 이달 중순부터 다음 달까지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3261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포신도시는 경인운하 건설과 경전철 개통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미영 스피드뱅크 분양팀장은 "김포 한강신도시의 가장 큰 매력은 쾌적한 주거환경.. 더보기
한달 수익률 36% 다시 보자, 인도펀드 (조선일보 2009.06.08) 한달 수익률 36% 다시 보자, 인도펀드탄탄한 내수에 총선 효과 외국인 자금 몰리며 올해 인도증시 55% 견인브릭스(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을 가리킴) 국가 가운데 가장 관심이 떨어졌던 인도가 최근 막대한 수익률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인도 증시의 화려한 부활 이면엔 어떤 속사정이 숨겨져 있을까. ◆최근 1개월 수익률 36%로 해외펀드 평균 3배 육박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인도펀드의 최근 1개월 평균 수익률은 36.2%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그다음으로 수익이 좋은 러시아펀드(26.1%)보다 10%포인트 이상 좋은 성적이고, 해외펀드 평균수익률(13.86)의 3배에 가까운 수치다. 연초 후 수익률로 따져도 러시아(65.1%)에 이어 두 번째(58.0%)로 높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