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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부 동 산

서울 집값 다 오르는데 용산만 하락 (경향신문 2015-04-13 15:11:35) 서울 집값 다 오르는데 용산만 하락 서울 강남 대체 주거지로 주목 받던 용산이 주택경기 호전에도 기를 펴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띄우기 정책으로 주택 거래량이 크게 늘어나고, 서울지역 매매가격도 평균 3.5% 상승했지만 용산구의 회복세는 미미하다. 부동산114(www.r114.com)는 2014년 이후 지난 4월3일까지 서울 25개 구의 주택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중 용산구만 유일하게 마이너스 변동률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용산구의 3.3㎡당 매매가격 추이를 보면 상대적으로 완만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005~2009년 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 기대감과 함께 단기 급등한 이후 최근 6년 동안 장기간에 걸쳐 조정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2015년 4월 용산의 매매가는 .. 더보기
세입자가 안 갚은 ‘전세자금 대출’, 누가 갚아야 하나 (한겨레 2015.03.26 19:45) 세입자가 안 갚은 ‘전세자금 대출’, 누가 갚아야 하나 서울 마포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유리벽에 전세, 월세, 매매 시세를 알리는 종이가 붙어 있다. 신소영 기자 viator@hani.co.kr 궁금증 ‘톡’ ‘전세자금 대출’을 받은 세입자가 전세계약 종료 뒤 은행에 대출금을 갚지 않고 잠적했다면, 그 돈은 누가 갚아야 할까? 대출금을 수령한 것은 세입자지만, 돈을 갚을 의무는 집주인에게 있다. 금융감독원은 26일 봄 이사철을 맞아 전세·매매 등 부동산 거래 때 유의할 사항을 안내했다. 우선 집주인은 전세계약 때 세입자가 받은 전세자금 대출을 집주인이 상환해야 한다는 점을 기억해둬야 한다. 계약서(질권 설정계약서)상 대출금 반환은 집주인이 하도록 명시돼 있다. 계약 종료 때 이를 잊고 세입자에게 임차보증.. 더보기
부동산시장 5가지 상식이 깨지다 (매일경제 2015.03.23 11:21:26) 부동산시장 5가지 상식이 깨지다 1%대 초저금리 시대가 열리면서 부동산 시장도 큰 변화를 맞고 있다. 예전처럼 사두면 무조건 오르는 부동산 대세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데다 집값 하락을 경험한 학습 효과로 시장 주도층도 투자자에서 실수요자 위주로 빠르게 바뀌고 있다. 디플레이션 시대엔 고성장기에 통용되던 부동산 상식들이 더 이상 통하지 않는다는 얘기다. 우선 거래가 늘어나면 집값이 오른다는 공식이 깨지고 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주택 거래량은 100만5173건으로 주택 경기가 호황이던 2006년(108만2000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지난해 집값 상승률은 2.1%로 물가상승률(1.3%)을 약간 웃돌았다. 2006년 집값 상승률(11.6%)의 5분의 1 수준이다. 3월 서울 아.. 더보기
기업형 복덕방 키운다…부동산법인 직접 매매 허용 (매일경제 2015.03.25) 기업형 복덕방 키운다…부동산법인 직접 매매 허용 정부가 부동산법인에 매매업을 허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부동산법인 육성에 착수키로 했다. 이를 통해 과거 '복덕방' 수준에 머물러 있는 국내 부동산중개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중개·금융·세무 등 부동산 관련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부동산기업을 키운다는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25일 "부동산법인의 업무영역을 기존 중개업뿐 아니라 매매업까지 넓히는 방향으로 중개업법을 고치기로 했다"며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공동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종합적인 중개업계 육성 방안을 추진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행법으로는 개인이든 법인이든 간에 공인중개사의 경우 부동산을 구입해 향후 시세차익을 보는 매매업을 할 수 없게 돼 있는데 이를 법인에 한해 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