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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오사카 총영사된 김석기 前 서울경찰청장 (조선일보 2011.02.18 03:06) 오사카 총영사된 김석기 前 서울경찰청장 "다시 나라위해 일할 기회 감사"경찰이 외교관? 난 일본통… 용산 생각 한시도 못 잊어 가해자 취급, 가슴 아프죠""발령장이 나와서 외교통상부에 들렀다 오는 길이에요. 2년 만에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할 기회가 다시 주어진 것에 대해 감사합니다." 17일 서울의 한 음식점에서 만난 김석기(57) 전 서울경찰청장은 주(駐)오사카 총영사 임명장을 보고 있었다. 임명장 밑부분에 찍힌 이명박 대통령의 붉은 직인이 선명했다. 그는 경찰청장 내정자 신분이던 2009년 2월 소위 '용산 참사'의 책임을 지고 사퇴했다. 서울 용산의 5층 빌딩을 점거하고 농성하던 철거민들을 진압하려다가 이들이 던진 화염병의 불이 번져 철거민 5명과 김남훈 경사가 순직한 직후였다. ▲ 이덕훈 기자 .. 더보기
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중앙일보 2011.03.01 14:43) 대권 주자들의 건강 관리 - 큰 정치인의 건강 비법을 훔친다[중앙일보] 입력 2011.03.01 14:32 / 수정 2011.03.01 14:43 대선 예비 주자의 건강은 지도력과 자기 관리의 증거 유력 대선 주자들의 식습관·운동법·수면·정서관리 비법 조선조 최장수 임금인 영조는 82세까지 52년간 권좌를 지켰다. 사료에 따르면 영조 장수 비결의 하나는 식습관에 있었다. 역대 임금이 하루 다섯 번 먹던 수라를 영조는 세 번으로 줄였다. 그리고 야식을 철저히 멀리했고 어떤 경우에도 식사를 거르는 일이 없었다. 더구나 수라상 반찬도 3가지를 넘지 않도록 했다고 전한다. 영조는 건강식으로 인삼과 타락죽(우유에 쌀가루를 타서 끓인 죽)을 즐겼다. 청나라도 황제의 식사에 엄격한 질서와 규칙이 적용됐다. 황제가 같.. 더보기
시인 김지하, 문호(文豪) 박경리에게서 `화엄개벽`을 보다 (조선일보2009.10.17 10:57 시인 김지하, 문호(文豪) 박경리에게서 '화엄개벽'을 보다[문갑식의 하드보일드] "어머니들, 아이들 억압하지 마세요" 여성의 힘 되살아나는 새 문명사가 '화엄개벽' "장모는 주역의 대가" "창조적 발상은 여성에게 의존할 수박에 없어"시인(詩人)은 화가 나 있었다. 얼마 전 스웨덴에 간 걸 두고 뒷얘기가 있었다. 노여움에 불을 지른 건 '노벨문학상을 노린다'는 해석이었다고 한다. 김지하(金芝河·68)의 스웨덴행(行)은 한·스웨덴 수교 50주년 강연 때문이었다. "내가 ○나 △같은 졸때기도 아니고…, 문학을 상(賞) 타려고 해? 괴로워서 하는 거잖아! 전 이미 옥중(獄中)에서 제3세계의 노벨문학상이라는 로터스 특별상(1975년)을 탔어요. 상(賞)하고의 인연은 그것으로 족하다고 생각해요." 인터뷰 이야기에 .. 더보기
남친 없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예스24 2009-12-28) [작가 강연회]남친 없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 - 곽정은 & 김태원의 ‘젊은 강연회’ - 곽정은, 김태원 게재일 : 2009-12-28조회수 : 42,728연애와 열정. 대학생이라면, 아니 대학의 울타리를 벗어난 20대들도 열렬히 탐낼 만한 키워드가 아닌가. 저것만이 젊음의 때에 가장 중요하다, 라고 말할 생각은 결코 없다만, 과 등 대학에 얼토당토않은 환상을 심어준 (추억의) 시트콤을 보고 자란 고딩 친구들이, 막연히 대학 생활을 꿈꿀 때 기본으로 설정되는 옵션 정도는 된단 말이지. 신입생 때, 당신 역시 그런 꿈을 갖고 있지 않았던가. 훈남, 훈녀들이 가득한 기숙사에 살며, 내가 꿈꾸는 이상형은 먼저 다가와 말을 걸고, 이제까지 없었던 코끝 찡한 우정과 새로운 경험들이 펼쳐지는 신세계! 그것의 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