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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관계

[8] 세계적 금융기관서 한국인 첫 회장 (조선일보 2011.04.26 00:46) [글로벌 韓商] '경제 한류' 주인공들 [8] 세계적 금융기관서 한국인 첫 회장유럽 2위 은행 'UBS' 아·태지역 윤치원 회장 아태지역서 7000명 거느리며 개인 자산만 196조원 주물러 1년 3분의1 홍콩 밖 동분서주, 지금도 하루 13~14시간 일해영화 '배트맨 다크 나이트'에도 나오는 홍콩 IFCⅡ는 평당 가격이 세계에서 가장 비싸다. 홍콩의 빅토리아 하버와 금융 중심가를 내려다보는 이 건물 52층 회의실에 지난달 17일 9명이 모였다. 글로벌 은행인 UBS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위기관리 회의. 법무팀과 리스크 관리팀, 주식과 채권 등 각 분야를 총괄하는 회의 참석자들은 전원 미국과 유럽 출신 금융인들이었다. 회의는 전화로 연결돼 아·태 지역 13개국 현지 법인도 실시간으로 참가했다. 회의는 한국.. 더보기
[위기의 KAIST] ‘아프니까 청춘이다’ (국민일보 2011.04.14 18:41) [위기의 KAIST] ‘아프니까 청춘이다’ 김난도 교수, KAIST 청춘들에 말하다국민일보 | 입력 2011.04.14 18:32 | 수정 2011.04.14 18:41 "어른들은 그대들을 볼 때마다 부러움인지 아쉬움인지 이런 말을 한다. 조오흘(좋을) 때다! 그대는 연마하기에 따라 값어치 매길 수 없는 광채 내뿜을 원석이다. 그대가 만약 대학에 있다면, 더욱 큰 축복이다. 대학은 원석을 갈고닦아 가장 찬란한 광채를 내뿜게 하는 곳이므로…." '아프니까 청춘이다'(쌤앤파커스) 첫 장은 이렇게 시작한다. 서울대 김난도(48·소비자학과·사진) 교수가 고민 많은 20대 젊은이들을 '따뜻한 위로의 말'과 '차가운 지성의 언어'로 격려하고 싶어 썼다는 책. 지난해 12월 발행돼 50만부 넘게 팔렸다. '조오흘' .. 더보기
市 공무원 명함에 숨은 뜻 많다는데… (서울신문 2011-04-13) 市 공무원 명함에 숨은 뜻 많다는데… 전·현 시장 슬로건 함께 담아 서울시에선 시장을 필두로 국장, 과장, 주임 등의 명함이 각양각색이다. 직원 명함도 광고용으로 활용하는 기업의 명함 디자인이 한결같은 것과 비교하면 어지러울 지경이다. 1995년 민선시장 등장 이후 시 상징물이나 슬로건이 지속적으로 제작·발표되기 때문이다. 12일 서울시 직원들에 따르면 재미있는 것은 명함에 권력의 현재와 미래·과거가 공존하거나 그 안에서 치열한 위계질서를 보여 준다는 점이다. 클릭하시면 원본 보기가 가능합니다. 현재 시 공무원 명함에 주로 사용되는 상징물이나 슬로건은 5가지 정도다. 서울시 깃발에 사용하는 공식 상징물로 조순 시장(1995~1997년) 시절에 공모해 만든 상징물 ‘해·산·강’이 있다. 초록 북한산과 파란.. 더보기
왜 화나세요?” 평범한 시민들에게 물어보니 (경향신문 2011-04-08 00:14:36) [분노하는 대한민국]“왜 화나세요?” 평범한 시민들에게 물어보니 ㆍ“나의 삶은 불행하다” … 18명 중 14명 ㆍ“고로 나는 분노한다” … 14명 중 10명“당신은 지금 화가 나 있습니까?’ 경향신문은 최근 20~80대의 평범한 시민 18명을 만나 ‘현실에 만족하는지’ ‘불만스럽다면 특히 무엇에 화가 나는지’를 물었다. 이들 중 ‘현실에 만족한다’고 답한 사람은 4명뿐이었다. 나머지 14명은 ‘불만이지만 만족하며 살려고 노력한다’에서부터 ‘현실이 너무 싫다’는 반응까지 스펙트럼이 다양했다. 일부는 심지가 거의 타 들어간 다이너마이트처럼 곧 터질 듯한 모습이었다. ‘분노 치료’ 전문가인 민성길 서울시은평병원장(정신과 전문의)은 “과거에도 화를 참지 못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있었지만, 최근 몇 년 사이 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