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인간관계/인물열전

선배가 쓰레기통에 버린 고시 관련 잡지를 주워 보고… '기적'의 인생 스토리 (조선일보 2013.03.16 14:06) 선배가 쓰레기통에 버린 고시 관련 잡지를 주워 보고… '기적'의 인생 스토리 입력 : 2013.03.16 09:22 | 수정 : 2013.03.16 14:06 “나는 언제나 다음 꿈을 꾸었다” 김동연 국무총리실장 인생극장 김동연 국무총리실장이 지난 3월 8일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차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뉴시스 1950~1960년대 서울에서 가난한 사람이 살던 곳이 청계천 판자촌이었다. 6·25전쟁이 끝나자 전국에서 무작정 상경 러시가 벌어졌다. 서울에 왔지만 가진 것 없고 비빌 곳 없는 이들이 모여든 곳이 청계천이었다. 이들은 목재로 기둥을 세우고 판자로 비바람을 막아 거처를 마련했다. 무허가 판잣집이었다. 기와지붕과 함석지붕은 언감생심, 꿈도 꾸지 못했다. 바람에 판자.. 더보기
남자의 인생을 확 바꿀 수 있는 15가지 방법 (코메디닷컴 2012.09.10 18:19) 남자의 인생을 확 바꿀 수 있는 15가지 방법 미소 지어라·열정적이 되라·긍정적이 되라·움직여라·청결하라·잘 입어라·정중하라… “몸과 마음이 지친 남성들이여, 다시 깨어나라.” 미국의 건강정보 사이트인 웹엠디(Web MD)는 7일 남성들이 현재의 삶을 곧바로 향상시킬 수 있는 15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미소 지어라=3초 안에 첫 인상이 결정된다. 첫 만남에서 좋은 인상을 심어주려면 미소 짓는 게 중요하다. 살짝 웃는 것만으로도 당신의 기분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사라지며, 혈압이 떨어지고, 면역 체계가 활성화된다. ●열정적이 되라=열정은 성공의 중요한 열쇠다. 연구에 따르면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일에 흥미를 가지고 있으며 목표를 향해 정열적으로 일한다. 오레곤의 인생 상담사인 조이 해치 씨는 “어렸을.. 더보기
[김윤덕의 사람人]서울대 법대 출신 女 "치마 입으면 선배가…" (조선일보 2013.03.09 17:08) [김윤덕의 사람人]서울대 법대 출신 女 "치마 입으면 선배가…" 내가 공주? 정치판서 버려진 카드였어요 甲 아닌 乙로, 17개월 뛰었는데… 뭘 부탁하려면 입이 안떨어지더라 평창 동계스페셜올림픽 성공 이끈 나경원 고생, 질게 뻔한 서울시장 출마 등 黨의 궂은일 모두 했는데… 유세 지원도 제대로 안하곤 선거 패배 책임은 내게 돌려 억울, 정치권서 할 일 없어지니 스페셜올림픽 진력했다고? 여러 명망있는 인사들에게 위원장 맡아달라 했지만 다들 거절해 내가 하게된 것 아픔, 다운증후군으로 태어난 딸, 그땐 정말 막막했는데… 대학생 돼 결혼 얘기도 하고 엄마 스트레스도 풀어줘요 후회, 도벽 성향 가진 지적장애아 판사 시절 기계적으로 판결, 그 아이의 미래 위해서 그렇게 하면 안됐는데… 아쉬움, 1억 피부과ㆍ조문사진.. 더보기
'육사 수석졸업' 23세女, 알고보니 남친이… (중앙일보 2013.03.09 15:40) '육사 수석졸업' 23세女, 알고보니 남친이… 육사 수석 졸업 양주희 소위 학예사나 초등학교 교사가 되고 싶었던 제주 소녀는 고등학교 3학년 때 꿈을 군인으로 바꿨다. 학교로 찾아온 육군사관학교 생도의 “조국을 위해 일해보자”는 말에 필이 꽂혔다. 최선을 다해 육사에 지원했으나 보기 좋게 떨어졌다. 원래 꿈꾸던 곳으로 돌아가야 하나 갈등하던 순간 예비 합격자로 간신히 구제됐다. 자연히 입학 성적은 동기생 237명 중 237등. 끝자리를 겨우 붙잡았던 소녀는 그러나 4년 뒤엔 ‘13-10001’이란 군번을 받았다. 2013년도 1번, 즉 수석이란 뜻이다. 양주희(23·여·육사 69기) 소위가 그 주인공이다. 군에 여풍(女風)이 거세다. 8일 계룡대에서 진행된 육·해·공·해병대 합동 임관식에서 양 소위는 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