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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코로나 바이러스19

격리 막판 덜컥 “양성”…7kg 빠지고 폐렴 회복, 산책땐 눈물이(중앙일보2020.07.04 01:42) 코로나19 ‘감염에서 혈장 기증까지’ 중국 후난성 헝양에서 코로나19에 걸렸다 회복한 남성이 자신의 혈장을 기증하고 있다. [사진 중국 인민망 캡처] 아내 확진 뒤 스트레스 심해져 바이러스는 약한 고리 파고들어 목소리 잠기고 식사량 3분의 2 줄어 코·혀·가래 검사 연속 음성 때 퇴원 한 달 정도 지나 체중 정상 회복 백신 개발 병원에 혈장 505cc 기증 “양성으로 나왔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야 하니 준비하세요.” 3월 29일 일요일 정오쯤. 경산 보건소에서 연락이 왔다. 검사 결과를 통보하며 병원 입원 때 챙겨야 할 물품을 알려줬다. 요양병원에서 일하던 처가 양성판정을 받아 포항의료원에 입원한 게 11일 전. 집에서 자가 격리에 들어가 해제 나흘을 앞두고 바이러스에 졌다. 착잡하고 불안하고 후회가 밀려.. 더보기
"피가 모자라" SOS에 완치자 몰렸다…혈장치료제 7월 임상(머니투데이 2020.06.18.05:30) 13일 오후 경기도 용인시 GC녹십자에서 연구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 혈장을 활용한 혈장 치료제 개발을 하고 있다. 2020.5.13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완치자의 혈액 공여 의사자가 급증하면서 혈장치료제 개발에도 탄력이 붙었다. 정부와 민간기업은 다음달 임상을 시작해 연내 치료제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기준 혈장치료제 개발에 쓰일 혈액 공여자는 118명이다. 지난 3일 완치자의 혈액공여가 12명에 그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2주간 10배 가까이 늘어난 것이다. GC녹십자 안도..."7월 임상 차질없이 준비" 국내에서 혈장치료제를 생산할 수 있는 곳은 GC녹십자와 SK플라즈마 2곳이다. 이 중 GC녹.. 더보기
구충제 ‘니클로사마이드’ 코로나19 치료제 되나[국민일보 2020-06-06 12:54] 족제비 실험서 항바이러스 효과 확인…3일째 폐에서 바이러스 완전 제거 구충제 성분인 ‘니클로사마이드(Niclosamide)’가 동물실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치료 효능이 입증됐다. 족제비과인 페럿 대상 실험을 통해 항바러스 효과가 확인됐으며 약물 투여 후 3일째 폐 조직에서 바이러스가 완전 제거된 것으로 나타났다. 니클로사마이드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의 약물 스크리닝을 통해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로 발굴된 성분이다. 세포 실험에서 렘데시비르(에볼라치료제) 대비 40배, 클로로퀸(항말라리아제) 보다 26배 높은 코로나19 항바이러스 활성을 보였다. 대웅제약과 대웅테라퓨틱스는 충북대 의대 연구팀과 함께 진행한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의 동물 효능.. 더보기
연내 등장 기대되는 코로나19 치료제 3총사...옛 약에서 새 약 찾는다(동아사이언스 2020.06.05 08:16) 정부가 이달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백신개발 범정부지원단’ 3차 회의를 열어 치료제와 백신 확보 전략을 담은 로드맵을 내놨다. 연내 3종의 코로나19 치료제를 확보하고 백신은 내년까지 확보하겠다는 내용이다. 권준욱 국립보건연구원장은 "화합물 치료제 등 10종이 임상시험 승인을 받았으며 시클레소니드와 클레부딘, 이펜프로딜 등 3종의 악제가 연내에 임상시험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구체적인 이들 후보약물 이름까지 공개하면서 이들이 어떤 약이고 어느 정도 개발이 진행됐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연내 임상 완료 목표 3종 치료제 후보는 재창출 방식 코로나19 치료제는 크게 화합물 기반 치료제와 혈장치료제와 항체치료제, 등 3가지 방향에서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