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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삼성생명, 고졸 여사원 지점장 시대 (한국경제 2010.04.05 18:32) 삼성생명, 고졸 여사원 지점장 시대한국경제 | 입력 2010.04.05 18:32 |특별공모로 22명 교육생 선발…여성친화 기업문화 육성 앞장 5일 오후 충북 천안의 에스원 연수원.삼성생명 여직원 22명이 조교의 구령에 맞춰 외줄타기와 암벽등반에 한창이다. 이를 악문 얼굴에서는 비지땀이 쏟아진다.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여자상업고등학교 출신의 40세 안팎이라는 점.6개월 예정으로 이날 시작된 교육과정을 마치면 지점장 자격을 갖추게 된다는 점도 같다. 보험업계에 고졸 출신 여사원들도 지점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삼성생명은 '여사원 지점장 특별 공모제'를 도입,22명을 선발해 이날부터 교육에 들어갔다. 고졸 출신 여사원의 지점장 공모제를 도입한 것은 삼성생명이 처음이다. ◆능력은 뛰어나지만 '학력' 때.. 더보기
광역의회는 `신의 직장` ? (광주일보 2010년 03월 27일(토) 00:00) 광역의회는 '신의 직장' ? 의원들 年 52차례 회의 참석하고 연봉 5천만원 받아광주광역시와 전남도의회 의원은 지난해 1인당 총 78∼93시간 회의에 참석하고 4천800여만원의 의정비를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법률소비자연맹은(이하 법률연맹) 26일 지난해 각 광역의회가 본회의 및 상임위원회 회의를 토대로 조사한 전국 광역의원 의정백서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각 광역의회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회의록을 기초자료로 분석한 것이며, 운영위원회 회의는 상임위 회의에 포함되지 않았다. 의정백서에 따르면 광주시의회와 전남도의회 의원 1인당 회의 참가 횟수는 각각 51.25회와 52.07회인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평균 회의시간은 광주시의회가 78시간13분, 전남도의회는 93시간44분으로 나타났다. 다만, 광.. 더보기
[한국, 일본 전철 밟나](3)불안이 불안을 낳는 사회 (경향닷컴 2010-03-23 18:10:04) [한국, 일본 전철 밟나](3)불안이 불안을 낳는 사회 ㆍ청년실업·노인빈곤… ‘불안한 국민들’ 꿈을 잃다 ㆍ10년전보다 고용 악화 기업 신규채용도 미뤄… 프리터·니트족 급증 “취직이 이렇게 힘든 줄 몰랐어요.” 일본 명문사립 와세다대 4학년생인 가네야마(22·가명)는 지난해 대형 상사와 금융기관 등 20여곳에 지원서를 냈지만 모두 낙방했다. 일부 회사에서는 “신규채용 계획이 연기됐다”며 면접 일정을 취소한다는 연락이 왔다. 중소기업의 문도 두드려봤지만 ‘불황’이어서 뽑지 않는다는 소식만 들렸다. 당분간은 아르바이트를 하며 일자리를 다시 찾아볼 생각이지만 답답함은 감출 수 없다. 불안한 개인과 꿈을 잃은 젊은이는 2010년 일본을 상징하는 풍경이다. 앞은 막막하고 미래도 보이지 않는다. 전체 실업률의 두 .. 더보기
100년성장 원한다면 B급 인재를 챙겨라 100년성장 원한다면 B급 인재를 챙겨라‘A급보다 못난 인재’라는 인식은 잘못… 기업의 안정적 성장에 꼭 필요 ◎ 왜 이 기사를 읽어야 하는가? 한 때 ‘1명의 인재가 10만 명의 직원을 먹여 살린다’라는 말이 유행한 적이 있었다. 소위 A급 인재라는 스타 플레이어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너나 할 것 없이 모든 기업이 A급 인재를 선발하고 육성하는 것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하지만 정말 A급 인재들이 기업을 먹여 살린다고 단언할 수 있을까? 월드컵 같은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스타 플레이어가 팀의 성패를 좌우할 수도 있다. 하지만 10년, 100년을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은 A급 인재가 가져다 주는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서 회사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절대적으로 필요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