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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

`학교 빼먹던 승재가 서울대 갔어요` (조선일보 2011.01.12 03:08) [사람과 이야기] "학교 빼먹던 승재가 서울대 갔어요"입력 : 2011.01.12 03:08청소년상담사 최동숙씨가 경험한 '공감의 기적' 그림으로 심리검사 해보니 가난·질병으로 마음 닫아… 친구가 돼주기로 결심하고 2년여 귀기울이자 큰 변화"엄마 같은 상담사 쌤(선생님) 덕에 합격했어요. 제게 꿈을 주셔서 감사해요. 몸이 불편하고 가난이 못마땅해 방황하던 저를 끝없이 다독여주고 용기를 주신 쌤이 안 계셨으면 지금의 저는 없었을 거예요. 심리학과에 진학해 쌤처럼 상담공부를 할 겁니다." 지난 5일 오전 10시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에 있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 1층 상담실. 지난달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수시모집(문과)에 합격한 유승재(18·부평고 3년)군이 지난 2년간 자신을 자식처럼 .. 더보기
서울대 논술 `예상밖 주제 어려워` 서울대 논술 "예상밖 주제 어려워"연합뉴스 | 이지헌 | 입력 2011.01.11 18:52 "자연계 수학문제 난해" 학교측 "교과서 내용 최대한 활용" 서울대는 11일 2011학년도 정시모집 지원자 2천381명을 대상으로 논술고사를 치렀다. 지난해와 같이 5시간의 시험에서 인문계열 응시자에게 3문항, 자연계열에는 4문항이 각각 주어졌다. 체육교육과는 2시간 동안 한 문항만 봤다. 인문계열 1번 문항은 케플러의 사례를 통해 과학적 사고와 과학적 탐구과정을 자신의 언어로 재구성하도록 했으며, 2번 문항은 제시문과 통계자료를 토대로 '저출산 문제'의 원인과 해법을 논리적으로 분석하도록 했다. 3번 문항은 '좋은 음악이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통해 논리적 사고와 비판적 사고 능력을 글로 표현하도록 했다. 지난.. 더보기
“에너지 - 환경 등 인류 공동문제 해결에 대학들 힘 합쳐야” (동아 2008년 09월 08) “에너지 - 환경 등 인류 공동문제 해결에 대학들 힘 합쳐야”2008년 09월 08일동아일보사와 동아사이언스,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KAIST의 ‘세계 연구중심대학 총장회의’가 8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호텔 1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이번 회의에서는 미국 프랑스 일본 호주 덴마크 이스라엘 등 외국 대학 총장 12명과 국내 대학 총장 8명을 포함해 20개국 100여 명의 전문가가 참석해 연구중심대학 간의 국제 협력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 포럼에 앞서 프랑스 파리공대 시릴 반 에팡테르, 호주 퀸즐랜드대 폴 그린필드, KAIST 서남표 총장, 미국 조지아공대 스티븐 매클로플린 부총장 등 4명은 7일 웨스틴조선호텔 3층 비즈니스센터에서 만나 대학의 국제 협력과 한국 과학의 화두 등에 관.. 더보기
‘건국이후 최악’…작년 비리교직원 67명 퇴출 (동아일보 2011-01-09 11:55) ‘건국이후 최악’…작년 비리교직원 67명 퇴출 서울교육청 118명 징계…교장·전문직 다수 "대부분 소청심사 냈지만 기각돼"지난해 최악의 교육비리 사태를 겪은 서울시교육청이 한 해 동안 파면·해임한 교직원이 무려 67명에 달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 9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2009년 말 터진 창호공사비리, 2010년 초반 잇따라 불거진 인사비리와 수학여행비리 등으로 교직원 118명이 각종 징계를 받았다. 비리 유형별로는 `교직 매관매직'으로 충격을 준 인사비리에 연루된 교직원이 32명으로 가장 많았다. 시교육청은 "교장 15명, 교감 1명, 장학사·장학관 등 전문직 4명, 교사 2명 등 모두 22명이 파면·해임되고 정직·감봉·견책 처분을 받은 직원도 10명에 달한다"고 말했다. 공정택 전 서울시교육감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