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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취업전쟁

취업 100%보장 학과 (매일경제 2010.02.09) 취업 100%보장 학과…건국대 `미래에너지` 석박사과정 모집 등록금 전액 지원…코오롱 등서 고용 건국대(총장 오명)는 차세대 태양전지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고용보장형 계약학과로 대학원 과정인 `미래에너지학과`를 신설하고 2010학년도 태양전지과학전공 석ㆍ박사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계약학과란 성균관대 휴대폰학과처럼 대학이 국가ㆍ지방자치단체ㆍ기업 등과 계약을 맺고 기업체에서 입학 추천을 받은 채용 예정자나 직원 교육을 위해 설치한 학과를 말한다. 건국대 미래에너지학과에 고용보장형 과정으로 입학하면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 것은 물론 졸업 후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유기 태양전지를 각각 연구ㆍ생산하는 동진쎄미켐과 코오롱 취업이 보장된다. 이 대학은 코오롱글로텍과 경동솔라 등 태양전지 업체.. 더보기
취업장려금으론 새 일자리 만들 수 없다 (조선닷컴 2010.02.05) 취업장려금으론 새 일자리 만들 수 없다정부는 오는 12일부터 노동부 구인·구직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중소기업에 취업한 구직자에게 취업 후 한 달 뒤 30만원, 6개월 뒤 50만원, 1년 뒤 100만원씩 모두 18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주기로 했다. 중소·벤처기업에 취업한 이공계 석·박사에게도 처음 6개월 동안 월 150만원, 이후 6개월 동안 월 90만원까지 급여를 지원한다. 중소기업 청년인턴 사업규모도 당초 2만5000명에서 3만명으로 늘리고, 이 중 1만명 이상을 고졸 미취업자에게 배당하기로 했다. 정부가 5일 내놓은 고용회복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이다. 이번 대책의 골자는 전체 일자리의 90% 이상을 감당하고 있는 중소기업에 정부 지원을 몰아줌으로써 실질적 고용 창출 효과를 높이겠다는 것이다. 정부는 .. 더보기
울산과학대의 `배짱`..대졸자도 가려 뽑았다 (연합뉴스 2010.02.04) 울산과학대의 '배짱'..대졸자도 가려 뽑았다올해 에쓰오일㈜에서 뽑은 전체 생산직 신입사원 74명 가운데 39.2%인 29명이 울산의 한 전문대학 졸업생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에도 전체 생산직 신입사원 55명중 43.6%인 24명을 이 전문대학 출신자를 선발했다. 생산직 신입사원의 경쟁률은 지난해와 올해 10대 1이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이 대학 졸업생이 전국 145개 전문대학 출신자와 비교하면 전공지식이 풍부하고, 곧바로 산업현장에 투입해도 적응할 수 있는 숙련기술을 지녔다”며 “모집 때 별도의 특혜를 주지 않았으나 해당 분야의 기술 습득력이 돋보여 이들을 채용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바늘구멍보다 좁은 취업난에 이처럼 상한가를 올리는 곳은 울산시 동구 울산과학대학(총장 이수동)이다. 이 대학은 .. 더보기
독일 최강 36년 `백수`의 일상 (조선닷컴 2010.02.02 13:28) 독일 최강 36년 '백수'의 일상입력 : 2010.02.02 13:28독일 일간지 빌트 온라인판은 54살 독신남인 아르노 듀벨을 ‘독일에서 가장 파렴치한 백수’로 1일 소개했다. 듀벨은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36년 동안 단 한 차례도 직업을 갖지 않았다고 한다. 그의 하루 일과를 빌트가 따라가 봤다고 한다. 숨쉴 틈 없는 우리나라 직장인들은 그의 일과를 보며 살짝 ‘대리만족’만 하면 충분하겠다. ▲ 빌트지 보도화면 캡처. 오전 6시에 듀벨은 알람시계의 도움을 받지 않고 일어난다. 커피를 마시고 부엌에서 담배를 피운다. 그리고 TV를 켠다. 듀벨은 “난 TV토크쇼와 연속극을 볼 때가 가장 좋아요”라고 한다. 오전 8시15분에 수퍼마켓에 가서 맥주 6캔, 담배, 수프, 그리고 개사료를 산다. 그는 할인점에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