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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 육/취업전쟁

[경제 블로그] 의사·경찰·PD·통역사 한 회사 다니는 사연은 (서울신문 2013-06-07) [경제 블로그] 의사·경찰·PD·통역사 한 회사 다니는 사연은 단일 회사에 가장 많은 직업군이 모여 있는 곳은 어딜까요. 정답은 바로 보험사입니다. 최근 삼성화재 사내 게시판을 뜨겁게 달군 일화를 소개합니다. 얼마 전 이 회사 내부 게시판에 특이한 질문이 올라왔습니다. 한 직원이 “삼성화재 내에 특이한 직업(전직 포함)이 많은 것 같은데 부서별로 어떤 특이한 직업이 있는지 말해볼까요”라는 내용이었습니다. 그러자 직원들은 “우리 부서에는 의사가 있어요”, “저희 부서에는 경찰 출신도 있어요” 등등 기다렸다는 듯이 주르륵 댓글을 달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달린 댓글을 종합해 보니 모두 25개가 넘는 전·현직 직업이 나왔습니다. ‘보험회사의 꽃’이라고 불리는 계리사와 손해사정사 외에 의사, 간호사, 경찰, 검.. 더보기
“학점 따기 쉬운 교양과목보다 전공과목 많이 들어라” (동아일보 2013-05-17 10:26:04) “학점 따기 쉬운 교양과목보다 전공과목 많이 들어라” ■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이 말하는 ‘취업 5계명’ “학점 관리하기 쉬운 교양과목보다 심도 있는 전공과목을 많이 들으세요. 매일 아침 최소 20분 이상 신문을 읽으세요. 자기소개서를 쓰거나 면접을 볼 때는 조금의 과장도 금물입니다.” 원기찬 삼성전자 인사팀장(부사장)이 9일 여대생 6명과 점심식사를 겸한 ‘깜짝 멘토링’ 자리를 가졌다. 대학생들이 가장 취업하고 싶어 하는 기업 1위인 삼성전자의 인사팀장이 대학생들을 만나 취업에 도움이 될 이야기를 해줬다. 멘토링 참석자들은 이화여대와 숙명여대, 건국대의 1∼4학년 학생들이다. 원 부사장은 최근 일일강사로 이들 대학에서 강의를 하면서 “강의 도중에 내는 퀴즈의 정답을 맞힌 학생들과 멘토링 자리를 갖겠다.. 더보기
울고싶은 베이비부머 은퇴준비는 `사치` (매일경제 2013.05.02 19:21:59) 울고싶은 베이비부머 은퇴준비는 `사치` 노부모 병원비·취업못한 자녀…양육·교육비 2년새 27% 늘어 베이비부머 세대 삶의 질이 2년 새 악화됐다. 2년 전보다 소득은 줄었지만 자녀 교육비와 노부모 부양 부담은 오히려 늘어났다. 특히 베이비부머의 성인 자녀 취업률은 35%에 불과하고, 4명 중 1명은 손주 양육에 시달리고 있다. 베이비부머 세대는 1955~1963년에 출생한 사람을 일컫는다.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이 후원하고 서울대 노화ㆍ고령사회연구소와 미국 메트라이프 노년사회연구소, 한국갤럽이 2일 내놓은 `2차 연도 한국 베이비부머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베이비부머 세대는 지난 2년간 자녀 관련 비용과 의료비 지출을 늘렸고 여가비와 부채상환비용 지출은 줄였다. 이번 보고서는 2010년 1차 연도 연구에서 .. 더보기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같은 때 태어나 같은 대학 학과 졸업… 18년 후 드러난 ‘남녀의 차이’ (경향신문2013-04-26 15:36:53) [왜 지금 ‘여성 일자리’인가]같은 때 태어나 같은 대학 학과 졸업… 18년 후 드러난 ‘남녀의 차이’ ㆍ91학번 그녀들의 ‘그 후’ 대학 졸업 뒤 여성들의 삶의 경로는 어떻게 변할까. 좋은 남자와 만나 가정을 꾸렸을까, 아니면 직장을 얻어 일하고 있을까. 직장을 그만뒀다면, 그 까닭은 무엇일까. 경향신문은 한국 여성 일자리 문제의 최대 화두인 직장여성들의 경력단절 문제를 들여다보기 위해 서울 소재 중상위권 ㄱ대학 교육학과 91학번 졸업자들의 인생경로를 추적해봤다. 비슷한 시기(1972~1973년)에 태어나 같은 대학, 같은 학과를 나온 동기들이 사회에 나온 뒤 겪은 남녀 차이를 단적으로 들여다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여성 일자리 전문 연구자들이 통계분석이나 불특정 여성들을 심층 면접조사한 적은 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