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작은정부 능사 아냐”…일자리 확대 약속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가 20일 취업준비생을 찾는 등 ‘일자리 대통령’ 행보를 이어갔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노량진 고시촌에 있는 길거리 음식점 중 한 곳을 찾아 취업준비생 4명과 일명 ‘컵밥’(밥과 면 등을 철판에서 조리한 뒤 컵에 담아주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30여분간 대화를 나눴다. 초·중등 임용시험 등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은 “비정규직 부모님을 두고 취업을 위해 공부하는 저희가 왜 이곳에 있는지 알아달라”고 말했다. 또 이들은 “시험과목이 자주 바뀌는데다 난도가 높아져 시험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며 “꼭 일자리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문 후보는 “요즘 뭐든지 경쟁이다, 효율이다 해서 전부 임시직으로 사람을 뽑아서 취업문이 좁아졌다”며 “공무원을 줄이고 과기부·해수부를 폐지하는 등 ‘작은 정부’라는 미션 속에 살다 보니 공공복지도 아주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할 일을 하는 정부가 되려면 규모 줄이기만이 능사는 아니다”며 “공무원도 많이 뽑고 시험 공고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게 시간을 둬서 하고 시험 횟수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들과 대화를 마친 문 후보는 인근의 한 학원에 들러 시험준비에 한창인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독재 권력을 물리치고 민주화도 이루고 젊은 사람들이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젊은이들의 삶이 어려운 세상이 돼서 기성세대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수험생들에게 웃으면서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민주당 국민경선도 13연승을 했다. 운이 좋은 사람이라 그 좋은 기를 여러분이 함께 받을 것”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이어 문 후보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한 여성 취업준비생의 두 평 남짓한 고시원 방에 들러 애로사항을 들었다. 자신이 과거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때의 ‘비법’을 전하기도 한 문 후보는 ‘혼자 밤길을 다니기가 무섭다’는 말에 “귀가지킴이 서비스로 여성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의 진선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곤 정무수석을 통해 난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문 후보는 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 수석과 5분간 환담했다”며 “이에 앞서 지난 17일 최경환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보내온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더 좋은 경쟁, 아름다운 경쟁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안철수·박근혜 이길 자신 있다
(MBN 2012-09-20 20:59)
【 앵커멘트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박근혜·안철수 후보와 대결에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안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서는 서두르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보도에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후보 선출 이후 처음으로 소속 의원들과 상견례를 가졌습니다.
문 후보는 당내 화합과 정치 개혁을 주문하며 대선 승리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안철수 후보 박근혜 후보 모두 제가 이길 자신 있습니다. 제게 그런 자신이 없었다면 애당초 출마할 생각도 안 했을 것입니다."
협상을 통한 단일화에 연연해 하지 않겠다면서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작업에 속도조절을 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앞서 문 후보는 최고위원들과 조찬 회동을 갖고 모든 계파를 녹여내는 개혁적 선대위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핵심 공약인 일자리 대책을 위한 행보도 잊지 않았습니다.
노량진 학원가를 찾아 취업 준비생들의 어려운 점을 들은 문 후보는 자신이 고시공부를 하던 시절 경험과 공부비법 등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
- "저희 때는 독서실이나 도서관, 안 그러면 조용한 절간에 책 보따리 싸들고 들어가서 학원비는 안 들었는데 요즘에는 취업도 안 되는데 학원비까지 고통이 이중삼중 더 심한 것 같아요."
▶ 스탠딩 : 신혜진 / 기자
- "대선기획단 인선을 마무리한 문재인 후보는 박근혜·안철수 후보와의 차별화 전략에 주력한다는 계획입니다. MBN뉴스 신혜진입니다."
문재인 후보 “안ㆍ박 이길 자신있다” |
의총서 자신감 내비쳐… “후보 단일화 연연할 필요없다”(중도일보 2012-09-21)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20일 “안철수 후보에게 조기 단일화를 촉구할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
문재인, 노량진 '컵밥' 먹으며‥"朴 대세론 꺾여"
◀ANC▶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는 청년실업의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노량진 고시촌을 찾았습니다.
문 후보는 학생들과 식사를 함께하며 취업준비생들의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이필희 기자입니다.
◀VCR▶
서울 노량진의 '컵밥' 노점상을 찾은 문재인 후보는 수험생들과 함께 한끼 2천원짜리 컵밥을 먹으며 취업의 어려움을 들었습니다.
◀SYN▶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공무원 인원 수 좀 늘려주세요)
"공무원 채용하는 인원이 많이 줄었습니까?"
(예 많이 줄었어요.)
"경쟁, 효율 이러면서 총액임금제 이런 거 하니까 정규 공무원 뽑지를 못하고..."
문 후보는 청년 고용률이 40%에 불과하다며, 이는 OECD보다 10% 낮고, 참여정부보다는 5% 낮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공무원 채용인원을 늘리고 시험공고도 충분히 예측 가능하도록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문재인 후보는 의원총회에 참석해 축하인사를 받는 자리에서 대선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SYN▶ 문재인/민주통합당 후보
"안철수 후보, 박근혜 후보 모두 제가 이길 자신 있습니다. 저에게 그런 자신이 없었다면 애당초 출마할 생각도 안 했을 것입니다."
문 후보는 "박근혜 후보의 대세론이 깨졌고 한계가 분명히 보이며, 안철수 후보와도 일대 일로 경쟁하게 됐고 질 수가 없는 경쟁"이라고 말했습니다.
안 후보와의 야권 후보 단일화에 대해서는 "조기 단일화를 촉구할 필요도 없고, 협상을 통한 단일화에 연연할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안철수 후보가 지적한 정치권의 불신을 해소하기 위해 매주 쇄신 의원총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MBC뉴스 이필희입니다
(세계일보 2012.09.21 00:23:28)
문 후보는 이날 서울 노량진 고시촌에 있는 길거리 음식점 중 한 곳을 찾아 취업준비생 네 명과 일명 ‘컵밥’(밥과 면 등을 철판에서 조리한 뒤 컵에 담아주는 음식)을 먹으며 3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문 후보는 초·중등 임용고시 등 공무원시험을 준비한다는 이들의 고충을 들은 뒤 “할 일을 하는 정부가 되려면 규모 줄이기만이 능사는 아니다”면서 “공무원도 많이 뽑고 시험 공고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도록 하고 시험 횟수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인근의 한 학원에 들러 시험준비에 한창인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했다
노량진 고시촌서 '힐링행보'
(한국경제 2012-09-20 17:30)
오후에는 서울 노량진 고시촌에 들러 취업준비생과 이야기를 나눴다. 고시생인 김한결 씨(25)가 “고시의 문이 많이 좁아졌고 돈도 많이 든다”고 말하자 문 후보는 “과학기술부 해양수산부를 폐지했는데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며 “아주 큰 정부가 돼 낭비하면 안 되지만 할 일을 하는 정부를 만들려면 규모 줄이기가 능사는 아니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우리 때는 공부하려면 책보따리 싸서 절에 들어가 학원비는 안 들었는데 요즘은 취업난에 학원비까지 고통이 이중삼중”이라며 “너무 어려운 세상을 만들어 정말 미안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게 다음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21일 경기 평택시에 위치한 해고노동자와 그 가족을 위한 심리치유센터인 ‘와락센터’를 방문한다. 내주 초엔 경선 경쟁자였던 손학규 김두관 정세균 후보와 회동해 대선 승리를 위한 협력을 요청할 예정이다.
문재인 '일자리민생행보' 이어가
(뉴스1 2012.09.20 17:34:17)
![](http://i.news1.kr/system/photos/2012/9/20/244941/article.jpg)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무소속 대선후보는 20일 각각 서울 노량진 고시학원가와 동작구 국립현충원을 찾아 대선행보를 이어갔다.
문 후보는 이날 노량진 고시학원가를 방문해 일자리 민심행보를 이어갔고 안 후보는 현충원 참배를 통해 대통령 후보로서의 행보를 공식화하고 서울대 관학캠퍼스와 안랩(구 안철수연구소)을 잇따라 방문,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직과 안랩 이사회 의장직을 사직했다.
◇문재인 '청년 일자리 민심행보'
문 후보는 이날 정오께 노량진역 근처의 한 '컵밥'집을 찾아 세무고시, 임용고시, 경찰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 종이 사발에 담아주는 2000원짜리 컵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문 후보는 '공무원 채용인원이 줄어들고 시험 과목도 자주 바뀐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요즘은 뭐든지 경쟁, 효율을 따져 전부 임시직을 뽑다보니 길이 더 좁아진다"며 "정규직 채용을 늘려야 하고 시험과목도 1년 전 미리 공고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을 많이 뽑고 시험 횟수도 늘려줘야 한다"며 "1년에 한 번 보는 시험 기회를 2~3번으로 늘려주면 중간에 포기도 빨리할 수 있고 (일자리의) 순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문 후보는 컵밥집 방문 이후 근처 고시학원을 찾아 한국사 수업을 받고 있는 500여명의 학생들을 만났다.
문 후보는 콩나물시루처럼 학생들로 가득찬 강의실 연단에서 "와서 보니까 예전에 사시준비했을 때 생각이 난다"며 "그때는 독서실이나 도서관, 안 그러면 조용한 절간에 책보따리를 싸들고 들어가 공부했기 때문에 학원비는 안 들었는데 요즘에는 취업도 안되는데 학원비까지, 고통이 이중 삼중으로 더 심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또 "젊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야 하는 데 지금은 젊은 사람들의 삶 자체가 너무나 어렵다"며 "기성세대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선대위를 꾸리고 선거를 기획하는 담쟁이기획단에 우리나라 최초의 세대별 청년노동조합 '청년유니온'의 초대위원장인 김영경 전 위원장을 기획위원으로 모셨다"며 "이 분과 함께 젊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비전 등을 제대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을 만난 문 후보는 근처의 고시원을 찾았다. 이곳에서 문 후보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학생의 방을 찾아 시험과목과 경쟁률, 취업에 대한 애로사항을 듣고 위로했다.
문재인, 취업준비생과 컵밥 먹으며 `힐링행보'
![연합뉴스 연합뉴스](http://imgnews.naver.net/image/news/2009/press/top_001.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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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시생들과 컵밥 점심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컵밥 포장마차에서 고시생들과 함께 컵밥을 먹고 있다. 2012.9.20 swimer@yna.co.kr |
청년층 일자리 문제에 관심 쏟아..李대통령, 축하난 보내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0일 대학졸업 후 공무원 시험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찾았다.
일자리 부족으로 취업난에 허덕이는 젊은이들을 찾아 희망을 주겠다는 이른바 `힐링행보' 차원에서 전날 노조 결성 및 하청업체 교체 문제로 학교 측과 마찰을 빚어온 홍익대 청소노동자들을 찾은 데 이어 이날 취업준비 청년들을 만난 것이다.
스스로 `일자리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할 정도로 청년층의 일자리 문제는 문 후보가 각별히 관심을 쏟는 분야다.
문 후보는 이날 노량진 고시촌에 있는 길거리 음식점 중 한 곳을 찾아 취업준비생 네 명과 일명 `컵밥'(밥과 면 등을 철판에서 조리한 뒤 컵에 담아주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30여 분간 대화를 나눴다.
초ㆍ중등 임용고시 등 공무원시험을 준비하는 이들은 "공무원을 많이 뽑아달라"며 "비정규직 부모님을 두고 취업을 위해 공부하는 저희가 왜 이곳에 있는지 알아달라"고 말했다.
이들은 또 "시험과목이 자주 바뀌는데다 난도가 높아져 시험준비에 애를 먹고 있다"며 고충을 토로한 뒤 "꼭 일자리를 늘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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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고시생 파이팅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한 고시학원에서 공부하는 고시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2.9.20 |
이에 문 후보는 "요즘 뭐든지 경쟁이다 효율이다 해서 전부 임시직으로 사람을 뽑아서 취업문이 좁아졌다"면서 "공무원을 줄이고 과기부ㆍ해수부를 폐지하는 등 `작은 정부'라는 미션 속에 살다 보니 공공복지도 아주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할 일을 하는 정부가 되려면 규모 줄이기만이 능사는 아니다"면서 "공무원도 많이 뽑고 시험 공고도 충분히 준비할 수 있게 시간을 두어 하고 시험 횟수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이들과 대화를 마친 문 후보는 인근의 한 학원에 들러 시험준비에 한창인 취업준비생들을 격려했다.
그는 "독재 권력을 물리치고 민주화도 이루고 젊은 사람들이 희망을 품고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들었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었다"며 "젊은이들의 삶이 어려운 세상이 돼서 기성세대로서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고 안타까워했다.
그는 "청년실업, 비정규직, 최저임금 문제 등을 제대로 해결해 보겠다"고 약속한 뒤 웃으면서 "제가 국회의원에 당선되고 민주당의 국민경선도 13연승을 했다. 운이 좋은 사람이라 그 좋은 기를 여러분이 함께 받을 것"이라며 덕담을 건넸다.
문 후보는 이어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한 여성 취업준비생의 고시원 방에 들러 애로사항을 들었다.
두 평 남짓한 방을 둘러보면서 자신이 과거 사법고시를 준비하던 때의 `비결'을 전달하기도 한 문 후보는 `혼자 밤길을 다니기가 무섭다'는 말에 "귀가지킴이 서비스로 여성들의 안전을 보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문 후보 측 진선미 대변인은 이날 오후 이명박 대통령이 이달곤 정무수석을 통해 난을 보내 축하의 뜻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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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고시원 방문 (서울=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한 고시원에서 경찰이 되려고 공부 중인 한 고시생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2.9.20 |
진 대변인은 "문 후보는 이에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이 수석과 5분간 환담했다"며 "이에 앞서 지난 17일 최경환 비서실장을 통해 축하 난을 보내온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 더 좋은 경쟁, 아름다운 경쟁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문재인 후보 노량진 학원가 방문 서면브리핑
![민주통합당 민주통합당](http://imgnews.naver.net/image/news/2009/press/top_305.gif)
문재인 후보는 오늘 낮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한 시간 반 정도의 시간 동안 노량진 학원가에서 컵밥 토크, 고시학원 방문, 고시원을 진선미 대변인과 차례로 방문하여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을 격려했다.
문재인 후보는 노량진역 인근의 컵밥 노점상에서 취업을 준비중인 4명의 학생들과 컵밥을 먹으며, 과거와 달라진 시험 준비 방식과 젊은이들의 취업을 주제로 대화하였으며, 특히 고시생들의 애환을 청취하였다.
이후 노량진 소재의 한 고시학원을 찾아, 강의가 끝나기를 기다려 강의를 수강한 500여명의 수강생들과 짧지만 화기애애한 시간을 가졌다.
문재인 후보는 젊은 사람들 삶 자체가 너무나 어려운 세상을 만들어 미안하다는 말씀과 어려운 세상을 해결하는 과제가 다음 정부에 있어 더욱 노력 하겠다는 인사말을 하였다.
그리고 문재인 후보는 “다들 힘내시고 열심히 하셔서 꼭 뜻한바 이루세요”라는 격려를 하였고, 수강생 대표로 강사선생님께서 “합격의 그날까지 화이팅!”구호를 제창하였다.
마지막으로, 경찰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인 조연수(24, 고시생활 3개월차)씨의 고시원을 찾아 방을 둘러보고, 취업준비의 어려움을 경청하며, 경찰공무원을 꿈꾸는 조연수 학생과 안전한 나라와 미래의 희망에 대한 대화를 나누었다.
오늘 노량진 학원가 방문 길에 많은 젊은이들이 가던 길을 멈추고, 문재인 후보와 사진 촬영 및 사인을 부탁했고, 문재인 후보는 반갑게 인사로 화답해 문재인 후보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다.
앞으로도 문재인 후보는 사회 곳곳의 가려진 곳을 찾아가 진솔한 대화를 지속할 것이며, 새 시대를 열기 위한 행보를 지속할 것이다.
문재인, 노량진 학원가서 '컵밥' 들며 "공무원 수·시험 횟수 늘려야"
고시생들 즐겨먹는 다는 2000원짜리 컵밥 함께 먹는 등 학생들과 고충 나눠
(뉴스1 2012.09.20 15:31:06)
![](http://i.news1.kr/system/photos/2012/9/20/244740/article.jpg)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한 학원을 방문하기위해 이동하며 시민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다. 2012.9.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20일 노량진 고시학원가를 방문해 청년들의 어려움을 듣고 안정적인 청년 일자리 정책을 다음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정오께 노량진역 근처의 한 '컵밥'집을 찾아 세무고시, 임용고시, 경찰공무원 시험 등을 준비하는 학생들과 함께 종이 사발에 담아주는 2000원짜리 컵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문 후보는 '공무원 채용인원이 줄어들고 시험 과목도 자주 바뀐다'는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에게 "요즘은 뭐든지 경쟁, 효율을 따져서 전부 임시직을 뽑다보니 길이 더 좁아진다"며 "정규직 채용을 늘려야 하고 시험과목도 1년 전에 미리 공고해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무원을 많이 뽑고 시험 횟수도 늘려줘야 한다"며 "1년에 한 번 보는 시험 기회를 2~3번으로 늘려주면 중간에 포기도 빨리할 수 있고 (일자리의) 순환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날 문 후보가 컵밥집을 방문하자 주변은 그를 보려는 인파들로 북적였다. 때문에 컵밥집 앞의 한 패스트푸드점 직원은 "문을 막으시면 안 된다"고 요청하기도 했다. 당직자들을 행인들의 불편을 의식, 직접 나서 길을 만들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한 학원을 방문해 취업준비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2.9.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문 후보는 컵밥집 방문 이후 근처 고시학원을 찾아 한국사 수업을 받고 있는 500여명의 학생들을 만났다.
문 후보는 콩나물시루처럼 학생들로 가득찬 강의실 연단에서 "와서 보니까 예전에 사시준비했을 때 생각이 난다"며 "그때는 독서실이나 도서관, 안 그러면 조용한 절간에 책보따리를 싸들고 들어가 공부했기 때문에 학원비는 안 들었는데 요즘에는 취업도 안 되는 데 학원비까지, 고통이 이중 삼중으로 더 심해진 것 같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젊은 사람들이 희망을 가지고 잘 살 수 있는 세상을 우리 어른들이 만들어야 하는 데 지금은 젊은 사람들의 삶 자체가 너무나 어렵다"며 "기성세대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강조했다.
문 후보는 "우리나라 청년고용률이 40%라고 하는 데 이는 OECD 평균보다 10%포인트 낮은 것이고 참여정부 시절 때보다는 5%포인트 가량 낮은 수치"라며 "정말 미안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이런 세상을 해결하는 데 다음 정부의 최우선 과제가 있다고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선대위를 꾸리고 선거를 기획하는 담쟁이기획단에 우리나라 최초의 세대별 청년노동조합 '청년유니온'의 초대위원장인 김영경 전 위원장을 기획위원으로 모셨다"며 "이 분과 함께 젊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비전 등을 제대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가 20일 서울 동작구 노량진 한 학원을 방문해 취업준비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학생들과 함께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2.9.20/뉴스1 © News1 사진공동취재단
학생들을 만난 문 후보는 근처의 고시원을 찾았다. 이곳에서 문 후보는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여학생의 방을 찾아 시험과목, 경쟁률 등을 물었다.
경찰공무원 시험을 7개월 동안 준비했다는 학생은 "학비 때문에 4년간 너무 힘들었는데 졸업하고 나서도 바로 취직을 하는 게 어려웠다"며 "또다시 무언가를 준비하는 게 힘들다"라고 호소했다.
문 후보는 "경찰은 전경제를 폐지하고 (전경을) 전부 경찰로만 채우면 훨씬 나을 것 같다"며 "(150대 1에 육박하는) 경쟁률이 너무 높아 (합격이) 어렵다"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또 공부방식에 대해 "두꺼운 책을 읽어야 하는 데 다 보면 앞 부분을 까먹는다"며 "공부를 몇 시간 했으면 짧은 시간동안 머릿속으로 공부한 걸 떠올리며 정리를 하면 그것을 기억으로 남기는 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문재인 "MB의 '작은 정부', 일자리 줄어"
고시촌 노량진 일대 돌며 '일자리 문제' 의견 청취
(데일리안 2012.09.20 17:57:47)
![](http://file.dailian.co.kr/news/201209/news1348131774_307192_1_m.jpg)
◇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컵밥 포장마차에서 고시생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는 20일 이명박 대통령의 ‘작은 정부’를 언급하면서 “이명박 정부는 정말 방향을 잘못 잡았다. (그 때문에) 공공서비스도 줄어들었고, 취업문도 좁아졌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정오 서울 노량진 동작경찰서 앞에서부터 노량진 일대를 1시간 20여분간 돌면서 시민들과 만나 ‘일자리 문제’와 관련해 의견을 청취했다.
그는 첫 장소로 노상에 있는 한 컵밥집에 들러 경찰공무원과 임용고시를 준비하는 여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유럽에 비하면 공무원 수가 너무 적다. 공무원 수가 적다는 것은 그만큼 공공서비스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공공서비스를 제대로 하면서 할 일도 제대로 하려면 규모를 줄이는 게 능사가 아니라 충분히 일할 수 있을 정도의 인원을 확보해야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꽤 오랫동안 작은 정부에서 살았다. 공무원 수도 줄였고, (부서들도) 합쳤다”면서 “이명박 정부에 들어서서 정보통신부와 과학기술부를 폐지했고, 여성부는 그때 겨우 살아남았는데 그렇게 다하는 것은 굉장히 잘못된 것이다”라고 했다.
문 후보는 또 “전체적으로 젊은 사람들의 고용률이 40% 정도인데, OECD 국가들보다 10% 정도가 낮다. 참여정부 때보다도 5% 정도가 낮고, 심지어 IMF 때보다 못한 것으로 고용률이 40%이면 10명 중 6명이 직업이 없다는 것”이라며 “공공부문에 대한 인원도 더 많이 뽑고 공무원 시험에 대한 공고도 예측할 수 있게 충분한 기간을 두고 해야 한다. 공무원 시험 횟수도 늘릴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뒤이어 문 후보는 컵밥집 근처에 있는 한 고시학원에 들어가 5~10분간 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도 ‘일자리’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마지막에는 “나는 금년에 운이 좋은 사람이다. 국회의원이 됐고, 민주당 경선에서 13연승을 했다. 금년에 너무나 재수가 좋은 사람이라 함께 하면 좋은 기운을 받을 것”이라고 했다.
문 후보는 고시학원에서 지근거리에 있는 고시원을 방문해 경찰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20대 여학생의 방을 둘러보며 고충을 듣기도 했다. 이후 이 학생이 “밤에 여자들이 다니기 불안하다. 살기 좋은 나라보다는 안전한 나라가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하자 문 후보는 “버스정거장이나 골목길에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를 갖추고 전용 단말기를 공급하면 범죄가 엄두를 못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와 관련, “‘여성귀가지킴이서비스’라는 공약을 했다”고도 말했다.
문 후보는 ‘사법고시 합격’이라는 ‘전력’을 토대로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그는 “내가 겪어보니 공부는 1시간을 해도 집중적으로 해야 한다”며 “두꺼운 책을 읽어야 하는데 이걸 다 보고 나면 맨 앞에 본 걸 까먹는다. 공부를 몇 시간 했으면 오늘 목표량을 다했다고 책을 닫지 말고 10분 정도 짧은 시간동안 머릿속으로 정리를 해보면 기억에 남는데 굉장히 도움이 된다. 책을 두 권 읽은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민중의소리 2012-09-20 18:52:35)
![문재인 민주통합당 컵밥](http://archivenew.vop.co.kr/images/1812aa30a3115891f596d208ed3743f3/2012-09/20063036_654.jpg)
ⓒ뉴시스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20일 오후 서울 동작구 노량진역 인근 컵밥 포장마차에서 밥을 먹으며 고시생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20일 노량진 고시촌에서 공무원 시험 등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찾아 일자리 문제에 관심을 보였다.
대선에 출마하면서 그동안 '일자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던 문 후보는 이른바 '힐링행보'의 일환으로 이날 낮 12시께 노량진 고시촌을 찾아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컵밥'을 먹고 학원과 고시원을 직접 둘러봤다.
취업준비생들이 시간을 아끼기 위해 거리에서 끼니를 때울 때 먹는 이른바 '컵밥'을 파는 노점상에 도착한 문 후보는 4명의 20~30대 취업준비생과 함께 '컵밥'을 먹으며 취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학원 수업은 하루에 많게는 10시간 한다"면서 "아침부터 학원오고 그러면 간편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이런 컵밥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문 후보에게 "공무원을 많이 뽑아달라"며 "채용이 한참 줄어 장수생만 많이 생긴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부를 하면서 돈도 많이 드는데 그렇다고 확실히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이에 문 후보는 "우리나라 공무원 수가 OECD 평균보다 낮다"면서 "작은 정부라고 하면서 공무원도 줄이고 기관도 합치고, 과학기술부도 폐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며 "아주 큰 정부가 돼서 낭비하는 것도 안 되지만, 할 일 하는 정부가 되려면 규모 줄이기가 능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500여명의 학생들이 한 강의실에 꽉 차 있는 한 학원의 강의실을 방문했다. 그는 "저희 때 공부할 때는 '일각여삼추'라는 말을 책상 앞에 써놓기도 했는데 와서 보니까 예전에 사법고시 준비하던 그때 생각이 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희 때는 독서실이나 도서관, 아니면 절간에 들어가서 공부했기 때문에 학원비는 안 들었는데 요즘에는 취업도 안 되는데 학원비까지 고통이 이중삼중 더 심각한 것 같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다음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문 후보는 고시원을 찾아 2평 정도 되는 방안을 둘러다보며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한 여성 취업준비생을 격려했다. 그는 "공부를 몇 시간 했으면 잠시 10분 정도 짧은 시간 동안 머릿 속으로 떠올려 봐라"면서 "목표량 다 채웠다고 책을 닫기 전에 이렇게 정리를 해보면 기억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 '여자들이 밤에 다닐 때 불안하다'는 말에 "여성들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그런 장치 기술이 발달됐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그래서 제가 여성귀가지킴이서비스 같은 공약을 했다"고 답했다.
![](http://i.news1.kr/system/photos/2012/9/20/244740/article.jpg)
![](http://i.news1.kr/system/photos/2012/9/20/244746/article.jpg)
![](http://i.news1.kr/system/photos/2012/9/20/244752/article.jpg)
![](http://file.dailian.co.kr/news/201209/news1348131774_307192_1_m.jpg)
![문재인 민주통합당 컵밥](http://archivenew.vop.co.kr/images/1812aa30a3115891f596d208ed3743f3/2012-09/20063036_654.jpg)
대선에 출마하면서 그동안 '일자리 창출'에 강한 의지를 보여왔던 문 후보는 이른바 '힐링행보'의 일환으로 이날 낮 12시께 노량진 고시촌을 찾아 취업준비생들과 함께 길거리에서 '컵밥'을 먹고 학원과 고시원을 직접 둘러봤다.
취업준비생들이 시간을 아끼기 위해 거리에서 끼니를 때울 때 먹는 이른바 '컵밥'을 파는 노점상에 도착한 문 후보는 4명의 20~30대 취업준비생과 함께 '컵밥'을 먹으며 취업에 대한 대화를 나눴다.
이들은 "학원 수업은 하루에 많게는 10시간 한다"면서 "아침부터 학원오고 그러면 간편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이런 컵밥이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면서 문 후보에게 "공무원을 많이 뽑아달라"며 "채용이 한참 줄어 장수생만 많이 생긴다는 소리가 들린다"고 토로했다. 이어 "공부를 하면서 돈도 많이 드는데 그렇다고 확실히 되는 것도 아니다"라고 성토했다.
이에 문 후보는 "우리나라 공무원 수가 OECD 평균보다 낮다"면서 "작은 정부라고 하면서 공무원도 줄이고 기관도 합치고, 과학기술부도 폐지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굉장히 잘못된 일"이라며 "아주 큰 정부가 돼서 낭비하는 것도 안 되지만, 할 일 하는 정부가 되려면 규모 줄이기가 능사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어 500여명의 학생들이 한 강의실에 꽉 차 있는 한 학원의 강의실을 방문했다. 그는 "저희 때 공부할 때는 '일각여삼추'라는 말을 책상 앞에 써놓기도 했는데 와서 보니까 예전에 사법고시 준비하던 그때 생각이 난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저희 때는 독서실이나 도서관, 아니면 절간에 들어가서 공부했기 때문에 학원비는 안 들었는데 요즘에는 취업도 안 되는데 학원비까지 고통이 이중삼중 더 심각한 것 같다"며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다음 정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생각하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문 후보는 고시원을 찾아 2평 정도 되는 방안을 둘러다보며 경찰공무원 시험을 준비 중인 한 여성 취업준비생을 격려했다. 그는 "공부를 몇 시간 했으면 잠시 10분 정도 짧은 시간 동안 머릿 속으로 떠올려 봐라"면서 "목표량 다 채웠다고 책을 닫기 전에 이렇게 정리를 해보면 기억하는데 굉장한 도움이 된다"고 조언을 하기도 했다.
또 '여자들이 밤에 다닐 때 불안하다'는 말에 "여성들의 안전을 보장해주는 그런 장치 기술이 발달됐기 때문에 정부의 의지만 있다면 얼마든지 대책을 마련할 수 있다"며 "그래서 제가 여성귀가지킴이서비스 같은 공약을 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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