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국내에서 낚시로 잡은 최대 물고기인 길이 191㎝짜리 초대형어가 부산 앞바다에서 잡혔다.
부산 서구 남부민동 부산낚시 대표 이정구(46)씨와 김문철(50), 이정부(44)씨 일행은 14일 오전 7시30분쯤 부산에서 동쪽으로 80㎞쯤 떨어진 먼바다에서 178㎝(110㎏), 191㎝(160㎏), 160㎝(80㎏)짜리 돗돔을 각각 낚았다. 이들은 이날 오전 2시30분쯤 서구 암남동 송도항을 떠났었다.
부산낚시 대표 이씨는 "김문철씨가 낚은 191㎝의 돗돔은 낚시 전문잡지 '낚시춘추'에 확인한 결과, 낚시로 잡은 국내 최대어였다"며 "1999년 1월 29일 원성춘씨가 부산 앞바다에서 낚은 돗돔 174㎝의 종전 기록을 17㎝나 앞서는 길이"라고 말했다. 부산낚시 이 대표가 잡은 돗돔도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부산낚시 이 대표가 잡은 돗돔은 420만원에 팔렸고, 나머지 2마리는 김씨 등 낚은 이들이 가져갔다. 이들은 돗돔과 20~30분씩 힘겨루기를 한 끝에 건져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잡힌 돗돔들의 덩치와 무게가 워낙 커 이들 3명과 함께 있던 다른 3명의 낚시꾼들이 번갈아 가며 힘을 보탰다고 한다.
부산낚시 이 대표 등은 "처음엔 당기는 힘이 너무 세 괴물인 줄 알았다"며 "한 마리도 잡기 힘들다는 돗돔을 한꺼번에 세 마리나 잡고, 그것도 최대어 기록을 세우다니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부산 서구 남부민동 부산낚시 대표 이정구(46)씨와 김문철(50), 이정부(44)씨 일행은 14일 오전 7시30분쯤 부산에서 동쪽으로 80㎞쯤 떨어진 먼바다에서 178㎝(110㎏), 191㎝(160㎏), 160㎝(80㎏)짜리 돗돔을 각각 낚았다. 이들은 이날 오전 2시30분쯤 서구 암남동 송도항을 떠났었다.
부산낚시 대표 이씨는 "김문철씨가 낚은 191㎝의 돗돔은 낚시 전문잡지 '낚시춘추'에 확인한 결과, 낚시로 잡은 국내 최대어였다"며 "1999년 1월 29일 원성춘씨가 부산 앞바다에서 낚은 돗돔 174㎝의 종전 기록을 17㎝나 앞서는 길이"라고 말했다. 부산낚시 이 대표가 잡은 돗돔도 종전 기록을 넘어섰다. 부산낚시 이 대표가 잡은 돗돔은 420만원에 팔렸고, 나머지 2마리는 김씨 등 낚은 이들이 가져갔다. 이들은 돗돔과 20~30분씩 힘겨루기를 한 끝에 건져 올릴 수 있었다고 한다. 잡힌 돗돔들의 덩치와 무게가 워낙 커 이들 3명과 함께 있던 다른 3명의 낚시꾼들이 번갈아 가며 힘을 보탰다고 한다.
부산낚시 이 대표 등은 "처음엔 당기는 힘이 너무 세 괴물인 줄 알았다"며 "한 마리도 잡기 힘들다는 돗돔을 한꺼번에 세 마리나 잡고, 그것도 최대어 기록을 세우다니 큰 행운"이라고 말했다.
- ▲ 14일 부산 앞바다에서 잡힌 길이 191㎝짜리 돗돔. 국내에서 낚시로 잡은 최대어(魚)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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