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앞바다서 잡힌 191㎝ 초대형 돗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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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어 기록을 경신한 길이 191cm, 무게 160kg `전설의 물고기` 돗돔이 잡혔다. 김문철 씨가 14일 오전 7시께 부산 먼바다에서 국내 최대어 기록인 191cm의 ‘괴물’ 돗돔을 낚았다고 인터넷바다낚시(www.innak.kr)은 밝혔다. 이날 같은 낚시배에 타고 있던 이정구(부산낚시 대표)씨와 이정부 씨도 155cm와 160cm 크기의 돗돔을 잡았다. 바다 낚시꾼들에 따르면 "최근 들어 돗돔이 부쩍 많이 낚이는 것은 5월부터 7월이 산란철이어서 수심 400~500m 심해에 서식하던 돗돔이 수심 100~150m로 올라오면서 먹이 활동과 함께 산란 준비를 하는 까닭으로 우리나라와 일본 근해에서 돗돔이 많이 잡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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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 100cm 이상 돗돔의 입질을 받으면 혼자서는 결코 올리지를 못해 보통 4~5명의 출조팀을 구성해 낚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8일 부산 앞바다에서 160㎝ 초대형 돗돔이 잡힌 바 있으며 그동안 국내 최대어 기록은 지난99년 1월 29일 원성춘씨가 부산 앞바다에서 낚은 174cm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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