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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뉴스/깜짝뉴스

모건 프리먼, 의붓 손녀와 성관계 (조선일보 2009.06.19)

모건 프리먼, 의붓 손녀와 성관계

▲ 미국 흑인 명배우이자 영화 감독인 모건 프리먼(Morgan Freeman·72)이 의붓 손녀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고 LA타임즈가 전했다.



LA타임즈는 “모건 프리먼과 아내 머너 콜리 리(Myrna Colley-Lee)가 25년간의 결혼 생활을 마치고 이혼을 했다”고 전했다. 아내인 머너는 둘의 이혼 사유로 “프리먼이 의붓 손녀인 에디나 하인즈(E‘Dena Hines·27)와 성적인 관계를 가졌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인즈는 모건 프리먼의 첫 번째 아내인 자네트 아데어 브래드쇼(Jeanette Adair Bradshaw)가 재혼한 남성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의 손녀다.

이 사실은 프리먼의 가족과 매우 가까운 내부인이 ‘인콰이어러’(The Enquirer)와 가진 인터뷰에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인터뷰에서 “머너는 에디나가 자신이 10대였을 때 그러한 일이 있었다고 이야기했다고 말했다”며 “어느 날 그녀와 프리먼이 친구의 집으로 저녁 식사를 하러 갔었고 둘 다 모두 취한 채 집으로 돌아왔는데, 모건이 그녀를 유혹해 관계를 가졌다”고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에디나는 종종 프리먼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공식적인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으며 최근에는 영화 ‘다크 나이트‘ 시사회에 함께 참석하기도 했다.

프리먼은 LA타임즈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인콰이어러의 보도에 대해 아무것도 할 말이 없다(No comment on anything in The Enquirer)”며 공식 입장 표명을 거부했다.(사진=LA타임즈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