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이러스/신종플루 바이러스 (멕시코발 돼지독감)

日 신종플루 사망자 27명으로 증가 (연합뉴스 2009.10.15)

日 신종플루 사망자 27명으로 증가
일본 가나가와(神奈川)현 요코하마(橫浜)시는 15일 인플루엔자 A[H1N1](신종플루)에 감염된 쓰즈키(都筑)구에 거주하는 5살 어린이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어린이는 다른 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써 일본 내에서 신종플루로 인한 사망자는 27명으로 늘었다고 교도(共同)통신이 전했다.

이 어린이는 지난 12일 고열 증세를 보여 이튿날 자택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았다. 간이 검사에서 신종플루 양성 반응을 보여서 타미플루를 투여했지만 같은 날 밤 상태가 악화돼 다른 병원으로 옮겨서 치료받던 중 15일 새벽 숨졌다.

앞서 14일에는 도쿄와 효고(兵庫)현, 아이치(愛知)현에서도 각각 1명의 신종플루에 따른 사망자가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