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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여행정보

`무안`조금나루`해수욕장 복원 보존해야` (광남일보 2011.09.01 11:14)

"무안'조금나루'해수욕장 복원 보존해야"

무허가 조립식 건물 경관 해치고 생활폐수 오염도 




무안의 '와이키키해변'이라 불리는 '조금나루' 해수욕장을 예전 모습으로 복원하고 이를 보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변 국유지에 무허가로 건립된 낡은 조립식 음식점들이 자연경관을 해치고 생활폐수로 인해 해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지만 관계당국의 단속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지역사회단체와 인근주민들은 "개발보다 보존이 우선시 돼야한다"면서 "4㎞가 넘는 긴 백사장에 울창한 송림까지 겸비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무안 조금나루해수욕장이 관계당국의 개발과 무관심속에 옛 모습을 잊어가고 있다"며 복원과 보존을 강조했다.

섬과는 모래언덕으로 연결돼 조금 때면 걸어 다닐 수 있었고, 바닷물이 만조를 이루면 나룻배를 이용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조금나루다.

하지만 군이 1996년 모래언덕을 허물고 위에 방조제를 쌓고 길을 내 예전의 멋이 사라지고 모래가 유실돼 백사장이 황폐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게다가 국유지에다 무허가로 건축된 조립식 건물 4∼5동은 자연경관과는 어울리지 않은데다 생활폐수시설이 열악해 해양오염의 주범이 되면서 이용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인근 주민 A씨는 "조금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노후된 음식점 등 주변 환경을 지적하고 있다"며 "무허가 건축물들의 생활폐수방류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다른 주민K씨는"예전모습으로의 복원이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겠냐"며 "주민들은 더 이상의 개발을 원치 않으며, 불법건축물들을 철거하고 자연 친환경적으로 보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국유지의 무허가 불법건축물에 대해선 '행정대집행'을 통해 원상복구 시키겠다"면서 "부서별 책임소재를 명확히 처리해 도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조금나루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무안의 와이키키해변이라 불리는 ‘조금나루‘해수욕장을 예전모습으로 복원하고 이를 보존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특히 주변 국유지에다 무허가로 건립된 낡은 조립식 음식점들이 자연경관을 헤치고 생활폐수로 인해 해양오염의 주범이 되고 있지만 관계당국의 단속은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30일 지역사회단체와 인근주민들은 “개발보다 보존이 우선시 돼야한다”면서 "4Km가넘는 긴 백사장에 울창한 송림까지 겸비한 천혜의 자연경관을 갖추고 있는 무안조금나루해수욕장이 관계당국의 개발과 무관심속에 옛 모습을 잊어가고 있다고 주장”하고 복원과 보존을 강조했다.

섬과는 모래언덕으로 연결돼 조금 때면 걸어 다닐 수 있었고, 바닷물이 만조를 이루면 나룻배를 이용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 조금나루다.

하지만 군이 지난 1996년 모래언덕을 허물고 위에 방조제를 쌓고 길을 내 예전의 멋이 사라지고 모래가 유실돼 백사장이 황폐화되고 있다는 것.

게다가 국유지에다 무허가로 건축된 조립식 건물 4~5동은 자연경관과는 어울리지 않은데다 생활폐수시설이 열악해 해양오염의 주범이 되면서 이용객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인근주민 A씨는 “조금나루를 찾은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노후 된 음식점 등의 주변 환경을 꼬집는다”고 전하고 “무허가 건축물들의 생활폐수방류도 단속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

또 다른 주민K씨는 “예전모습으로의 복원이 사실상 불가능하지 않겠냐”며 “주민들은 더 이상의 개발을 원치 않으며, 불법건축물들을 철거하고 자연 친환경적으로 보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국유지의 무허가 불법건축물에 대해선 ‘행정대집행’을 통해 원상복구 시키겠다”면서 "부서별 책임소재를 명확히 처리해 도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조금나루해수욕장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