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투자고수 "나는 `생경주` 에 투자한다" 투자경력 6년 총자산 1억원까지 불려 | |
기사입력 2010.11.09 17:00:20 | 최종수정 2010.11.09 18:31:50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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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6년 째 주식투자를 해온 대학생 김성진(K대 2학년·24)씨.
그는 현재 1억원에 달하는 고액을 굴리는 어엿한 투자자다.
시쳇말로 잘나가는 `엄친아(엄마친구아들)`도 아니고 부잣집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다. 용돈을 모아 종자돈을 마련, 본인 판단에 따라 투자했고 현재 1억원에 달하는 목돈으로 불려 투자에 나서고 있다.
투자 노하우를 물으니 "`생경주`에 투자하라"는 다소 의아한 대답이 돌아왔다.
김 씨가 말하는 `생경주`란 `생활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본 회사의 주식`의 약어로 그가 직접 만든 개념이다.
실제로 김 씨는 고등학교 때 메가스터디에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7월 메가스터디 주식을 1000만원 어치 사들여 2008년 4월까지 2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도 마찬가지다.
책을 많이 읽다보니 값이 저렴하고 배송이 빨라 자주 이용하던 예스24 주식을 2008년 11월에 1000만원 어치 샀고 2010년 1월에 팔아 3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또 여동생과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많은 여성들이 쇼핑하는 것을 보고 롯데쇼핑에 투자해 50% 이상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
김 씨가 투자한 주식을 보면 LG생활건강(샴푸 등 생필품), 동아제약(박카스), KB금융지주(주거래 은행)이다. 모두 생활에서 직접 이용하거나 사용하는 것들이다.
물론 투자 실패도 맛봤고 힘든 시절도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경제적 위기로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투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그는 용돈을 아껴 스무살 때부터 재테크를 시작해 25세까지 1억원을 모았고 30세까지 10억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향후 주식 투자계획에 대해 묻자 "전문가가 아니지만 지금은 적극적으로 투자할 시기라고 판단된다"며 "코스피 지수가 1900일때 들어가 2200을 돌파할 때 보유 주식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실현하는 상품으로는 `KODEX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코스피와 함께 움직이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상위를 휩쓸고 있다.
김 씨는 주식투자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재테크는 `투자`가 아니라 `소비`"라며 "돈은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교환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음식을 사먹고 쇼핑을 하듯 미래를 소비한다는 생각으로 참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현재 1억원에 달하는 고액을 굴리는 어엿한 투자자다.
시쳇말로 잘나가는 `엄친아(엄마친구아들)`도 아니고 부잣집에서 태어난 것도 아니다. 용돈을 모아 종자돈을 마련, 본인 판단에 따라 투자했고 현재 1억원에 달하는 목돈으로 불려 투자에 나서고 있다.
투자 노하우를 물으니 "`생경주`에 투자하라"는 다소 의아한 대답이 돌아왔다.
김 씨가 말하는 `생경주`란 `생활을 통해 직접 경험해 본 회사의 주식`의 약어로 그가 직접 만든 개념이다.
실제로 김 씨는 고등학교 때 메가스터디에서 인터넷 강의를 수강한 경험을 바탕으로 2007년 7월 메가스터디 주식을 1000만원 어치 사들여 2008년 4월까지 2배에 가까운 수익을 거뒀다.
인터넷 서점 예스24도 마찬가지다.
책을 많이 읽다보니 값이 저렴하고 배송이 빨라 자주 이용하던 예스24 주식을 2008년 11월에 1000만원 어치 샀고 2010년 1월에 팔아 3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렸다.
또 여동생과 롯데백화점에 갔다가 많은 여성들이 쇼핑하는 것을 보고 롯데쇼핑에 투자해 50% 이상의 수익을 내기도 했다.
김 씨가 투자한 주식을 보면 LG생활건강(샴푸 등 생필품), 동아제약(박카스), KB금융지주(주거래 은행)이다. 모두 생활에서 직접 이용하거나 사용하는 것들이다.
물론 투자 실패도 맛봤고 힘든 시절도 있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경제적 위기로 집안 사정이 어려워지자 투자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이후 그는 용돈을 아껴 스무살 때부터 재테크를 시작해 25세까지 1억원을 모았고 30세까지 10억원을 모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한다.
향후 주식 투자계획에 대해 묻자 "전문가가 아니지만 지금은 적극적으로 투자할 시기라고 판단된다"며 "코스피 지수가 1900일때 들어가 2200을 돌파할 때 보유 주식을 정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위험을 줄이고 수익을 실현하는 상품으로는 `KODEX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를 추천했다. 상장지수펀드(ETF)는 코스피와 함께 움직이면서 국내 주식형 펀드 수익률 상위를 휩쓸고 있다.
김 씨는 주식투자를 하는 대학생들에게 "재테크는 `투자`가 아니라 `소비`"라며 "돈은 소유의 대상이 아니라 교환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말했다.
그는 "음식을 사먹고 쇼핑을 하듯 미래를 소비한다는 생각으로 참고 기다리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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