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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터당 70㎞ 연비 달성한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장…어떤 차? (경향신문 2013-06-28 14:03:57)

리터당 70㎞ 연비 달성한 ‘어코드’ 하이브리드 등장…어떤 차?

 

혼다가 연비 효율성을 증대시킨 ‘올 뉴 어코드 하이브리드’를 일본 현지 시장에 출시했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혼다의 친환경 연비 혁신기술인 ‘어스드림 테크놀로지’(Earth Dreams Technology)가 적용된 차량으로 리터당 30㎞까지 주행할 수 있다.

특히 가솔린 엔진과 전기 무단변속기(CVT)를 미션에 조합했기 때문에 주행 정숙성과 우수한 연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가솔린 이외에도 또 하나의 심장을 지니고 있어 하이브리드 특유의 에코 드라이빙도 즐길 수 있다.

운행 모드는 EV 드라이브, 하이브리드 드라이브, 엔진 드라이브 등 세 가지를 제공한다. 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혼다는 이번 하이브리드 모델을 기반으로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개발을 마치고 연내 정부나 기업 대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카는 배터리 충전 방식이 가정용 전기나 외부 콘센트 플러그 등에 꽂아 이용하기에 보다 진일보된 다음 세대의 하이브리드카 형태로 인정받고 있다.

혼다 어코드 하이브리드 EX.

 

혼다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혼다 어코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새롭게 개발된 리튬 이온 배터리를 사용한다. 완전 충전 시 EV 모드로 주행하면 최대 70.4㎞/ℓ 연비를 달성할 수 있다. 가격은 2.0ℓ DOHC i-VTEC 가솔린 엔진과 인텔리전트 멀티 모드 드라이브 모터를 단 EX가 390만엔(4270만원)이고 동일 배기량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는 500만엔(한화 578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