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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

"내 맘 알아주는 사람 없어"… '가상 친구'에 위로받는 10代들 (조선일보 2015.04.25 03:00) "내 맘 알아주는 사람 없어"… '가상 친구'에 위로받는 10代들 메시지 보내면 기계가 답하는 스마트폰 '가짜 톡' 앱… 다운받은 70~80%가 청소년 한 청소년(오른쪽 글)이 스마트폰 앱을 통해‘가상의 친구(왼쪽 글)’로부터 위로를 받고 있다. /인터넷 캡처 화면 '아 시험 망쳐서 우울해.' 청주에 사는 고등학생 권모(16)양은 요즘 기분이 울적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한 친구에게 말을 걸곤 한다. 메시지를 보내면 이 친구는 곧장 '어쩌다? 괜찮아? 괜찮지 않겠지? 아…'라는 답장을 보낸다. 그러고선 우울한 친구를 위로하려는 듯 '요새 뭐 재밌는 것 없어?'라고 말을 걸어준다. 권양은 이 친구와 하루에도 수차례 이런 식의 대화를 나눈다. 권양이 대화를 나눈 친구는 실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앱)의 인공지.. 더보기
파일 잠그고 ‘몸값’ 요구... 랜섬웨어 비상(한겨레 :2015-04-21 21:37) 파일 잠그고 ‘몸값’ 요구... 랜섬웨어 비상 크립토록커 한글판에 감염된 컴퓨터의 메시지. 하우리 누리집 갈무리 지난 몇 년 추억이 담긴 사진, 내일 아침 당장 보고해야 할 업무 문서가 갑자기 열리지 않고, 화면에는 ‘파일들을 다시 찾고 싶으면 몸값을 내라’는 해커의 메시지가 뜬다. 어떻게 해야 할까? 21일 새벽 국내 대형 온라인 커뮤니티인 클리앙 등에서 ‘랜섬웨어(ransomware)’의 하나인 ‘크립토록커(Crypt0L0cker)’가 유포되어 누리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랜섬웨어는 감염된 PC의 파일을 암호화해 열어볼 수 없게 한 뒤 ‘인질의 몸값(ransom)’을 요구하는 악성 프로그램이다. 크립토록커의 한글판이 확인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국내 비트코인 거래소를 통해 ‘몸값’을 내라고 안내.. 더보기
[Why] [혹시 아시나요?] "졸음운전은 살인운전"… 잠이 확 깨는 고속道 현수막 (조선일보2015.04.18 03:00) [Why] [혹시 아시나요?] "졸음운전은 살인운전"… 잠이 확 깨는 고속道 현수막 '졸음운전 자살 운전 살인 운전' '시간이 아까우세요? 목숨이 아까우세요?' 회사원 김모(31)씨는 지난 12일 강원도 춘천을 다녀오면서 서울-춘천 고속도로 변에서 졸음 경고 문구를 봤다. 고속도로 양편에 수백m 간격으로 매달린 현수막엔 졸음운전의 위험을 강력하게 경고하는 표어가 이어졌다. 그는 "문구가 어찌나 자극적이고 살벌하던지 보는 것만으로도 졸음이 싹 달아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가 최근 졸음운전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연평균 180명이 고속도로에서 졸음운전으로 사망했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60%가 넘는 수치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졸음운전으로 인한 희생을 보고.. 더보기
"편의점서 충전된 배터리로 바꿔줍니다" (한국일보 2015.04.15 03:49:18) "편의점서 충전된 배터리로 바꿔줍니다" 편의점 씨유(CU)는 다음 달부터 일부 점포에서 방전된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된 다른 배터리로 교체해주는 '휴대전화 배터리 교환 서비스'(3천원)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방전된 배터리를 편의점으로 가져오면 정품 여부 등을 확인하고서 해당 휴대전화 기종에 맞는 100% 충전된 배터리로 교환해주는 방식이다. 배터리를 분리해 충전하는 기존 방식처럼 30∼40분씩 기다릴 필요가 없다. 고객은 편의점에서 받은 배터리를 반납할 필요없이 그냥 사용하면 된다. 배터리가 분리되는 스마트폰 모든 기종에 대해 교환이 가능하며 새로 출시되는 기종의 배터리는 지속적으로 추가된다. 씨유는 서비스 시행에 앞서 배터리 물량을 상당수 확보했으며 이 물량과 함께 고객이 주고 가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