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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

국민안전처, 무엇을 했나? (진실의길 2015-07-06 13:41:47) 국민안전처, 무엇을 했나? 세월만큼 강력한 시약은 없다. 무엇을 몽땅 지우거나 나타내기도 하고, 숨겨지고 가려진 것을 끄집어내거나, 무엇이 잘못됐는지 혹은 무엇이 문제인지 드러내기도 한다. 어떤 사안에 세월이 대입되면 어떤 식으로든 뭔가가 나온다. ‘대통령의 눈물’도 마찬가지다. 눈물의 담화 그 후 1년 2개월. 적지 않은 시간이 흘렀다. 14개월이라는 세월을 거치며 묻어난 ‘눈물의 진정성’은 어느 정도일까? 눈물은 ‘참’이었을까, ‘거짓’이었을까? ‘국민안전처’를 보면 그 답이 나온다. ‘눈물의 약속’을 반드시 지키겠다며 그 실천방안으로 내놓은 게 안전처 신설이기 때문이다. 출범부터 메르스 사태까지 7개월 동안 국민안전처는 무엇을 했을까? 출범 이후 첫 재난은 구제역 발생. 지난해 12월 충북 진천에서.. 더보기
프랑스산 ‘모기 퇴치기’ 없어서 못 팔아 (전자신문 2015.05.28) 프랑스산 ‘모기 퇴치기’ 없어서 못 팔아 모기향이나 스프레이를 뿌리지 않고도 모기를 쫒아내는 별난 ‘모기 퇴치기’가 등장했다. ‘X-STOP’이라는 이름의 이 모기 퇴치기는 프랑스에서 건너왔다. 원리는 특정 초음파를 발생해 피를 빠는 암모기를 쫒아낸다. 숫모기는 나무의 수액을 먹고 살지만 암모기는 산란을 위해 단백질이 필요하기 때문에 사람의 피를 빤다. 산란을 앞둔 암모기의 특징이 본능적으로 숫모기를 피하는 습성이 있다. 암모기는 숫모기의 날개짓에서 발생되는 특정 영역의 초음파가 감지되면 그 지역을 벗어나는 원리를 적용했다. X-STOP은 쉽게 가짜 숫모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비둘기퇴치와 모기퇴치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스위스에 위치한 LEMONT의 사장인 로베르트 카스텔라 박사가 숫모기가 비행할 때 발생하.. 더보기
"금감원 직원인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은? (머니투데이 2015.05.31. 15:39) "금감원 직원인데.." 진화하는 '보이스피싱' 예방법은?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에 혼자 살던 전모씨(70)는 "계좌 정보가 노출됐으니 금융감독원 직원이 찾아가 안전한 계좌에 입금되도록 도와주겠다"는 전화를 받았다. 얼마 후 전씨의 집에는 자신들을 금감원 직원이라고 소개한 젊은 남성 4명이 찾아왔다. 이들은 돈을 안전하게 입금시켜줄테니 현금을 가져오라고 요구했다. 전씨는 별다른 의심없이 은행에서 찾아 온 6900만원을 건넸고 결국 돈을 모두 날렸다. 노인들을 대상으로 한 금융사기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다. 노인들의 경우 정보에 취약해 지능화된 보이스피싱 범죄의 먹잇감이 되기 쉽다. 31일 에스원에 따르면 금감원이 2012년 4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불법 사금융 피해신고센터로 접수된 대출사기 1만391.. 더보기
[Why] "밥은 먹고 다니세요?" 보이스피싱 받은 시민들 오히려 조롱 (조선일보 2015.05.23 09:52) [Why] "밥은 먹고 다니세요?" 보이스피싱 받은 시민들 오히려 조롱 보이스피싱 상륙 10년… 당하기만 하던 시민들, 이젠 逆攻 ‘밥은 먹고다니나’ 놀려 시민들 복수심리 확산 말꼬투리 잡거나 욕설 사기범 당황하게 만들어 “밥은 먹고 다니세요?” 직장인 윤정현(32)씨는 지난 14일 서울지방경찰청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고서 이렇게 말했다. “네?” 주춤하는 상대의 틈을 윤씨는 놓치지 않았다. “쯧쯧, 요즘 사람들이 잘 안 속아서 먹고살기 힘들죠?” 사기범은 전화를 끊어버렸다. 윤씨는 “한 달에 네댓 번은 보이스피싱 전화를 받는데 ‘요즘 실적이 어떠냐’ ‘고생이 참 많다’고 대응하면 오히려 그쪽에서 끊어버린다”고 말했다. 올해는 보이스피싱이 한국에 본격 상륙한 지 10년이 되는 해다. 경찰청에 따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