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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꼭 필요한 생활의 지혜

첫 만남서 호감? 비호감? `30초면 충분` (아시아경제 2011.09.18 10:15) 첫 만남서 호감? 비호감? "30초면 충분"결혼적령기의 미혼남녀들은 맞선 자리에서 30초면 상대방이 호감 형인지 비호감인지 결정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정보회사 바로연이 최근 1회 이상 맞선을 본 회원 500명을 대상(남성 250명, 여성 250명 초혼)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맞선자리에서 상대방을 파악하는데 까지 걸리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63%인(315명)이 ‘30초 이내’에 상대방에 대한 파악이 끝난다고 응답했다. 남성의 경우 응답자의 54%인 135명이 ‘30초 이내’라고 답했다. 이어 ‘5분 이내’ 26%(65명), ‘여러 번 만남 후’ 9.2%(23명), 기타 10.8%(27명)의 순이었다. 여성의 경우도 남성과 마찬가지로 응답자의 72% 180명이 ‘30초 이내’를 결정의 .. 더보기
‘장롱 속 주식’ 35년 만에 꺼내보니 4500배 (경향신문 2011-09-14 11:23:17) ‘장롱 속 주식’ 35년 만에 꺼내보니 4500배극장을 운영하는 60대 ㄱ씨(서울 송파구)는 35년 전 태평양 주식 19주를 샀다. 주당 500원씩 9500원을 줬다. 살기에 바쁘다 보니 까맣게 잊고 지냈다. 그런데 얼마 전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안내문을 받았다. 그때 산 주식 19주가 매년 무상증자와 회사분할로 35주(아모레퍼시픽 22주, 아모레퍼시픽그룹 13주) 늘어나 54주가 됐으니 찾아가라는 내용이었다. 그제야 잊고 있던 주식을 떠올렸다. 잃어버린 주권을 다시 받은 그의 주식 가격은 4500만원에 달했다. 35년 만에 9500원어치 주식이 4500만원이 돼 ‘금의환향’한 셈이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3일 ‘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지난달 말부터 시작해 2주간 1780여명에게 458억원어치의 주식.. 더보기
“인증강박증이 개인정보 유출 불러” (블로터넷 2011.09.01 11:14) “인증강박증이 개인정보 유출 불러”‘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라는 속담이 있다. 소를 잃고 나서야 외양간을 튼튼하게 만드는 모습을 비꼬는 말이다. 지킬 소가 없는데 외양간을 수리하는 건 쓸데없는 일이기 때문이다.그래서였을까. 2006년 리니지 명의 도용, 2008년 옥션 해킹, 2010년 해킹된 개인정보 판매자 검거, 2011년 세티즌 해킹 등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지만, 기업과 정부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이미 사고가 일어났으니 소용없다고 생각했는지도 모른다. 그러다 국민 절반 이상의 개인정보가 털리는 사건이 터졌다.7월28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싸이월드와 네이트 회원 3500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공개했다. 해커가 가져간 정보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더보기
공중전화 부스에 돈 찾으러 갑니다 (조선일보 2011.08.14 09:51) 공중전화 부스에 돈 찾으러 갑니다공중전화 부스에 ATM… 심폐소생술 시도할 수 있는 의료기기 설치하기도 설자리 잃어가는 공중전화·전기차 충전소·택배보관소… 다양한 비즈니스 구상휴대전화가 5000만대 이상 보급된 요즘, 거리에서 공중전화로 통화하는 모습은 거의 보기 힘들다. 비라도 내리면 공중전화 부스에 들어가 비를 피하며 휴대전화로 이야기하는 모습이 오히려 더 익숙하다. 불과 10여년 전만 해도 사정은 달랐다. '풋사랑'의 열정에 들뜬 소심한 젊은이들은 연인의 목소리를 한 번 더 듣기 위해 공중전화 부스 앞을 서성이곤 했다. 고향을 떠난 이들은 동네 수퍼 옆 주황색 공중전화기 앞에 긴 줄을 서서 타향살이의 애환을 함께 나눴다. 집이나 사무실 바깥으로 나서면 공중전화가 유일한 통신수단이던 시절, 그 앞에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