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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

축의금 적게 낼 거면 오지마…홍콩 네티즌 분노 (월스트리트저널 November 19, 2012 23:8:8) 축의금 적게 낼 거면 오지마…홍콩 네티즌 분노 Agence France-Presse/Getty Images 결혼식 준비하는 것만도 벅찰 텐데 홍콩의 어느 신부는 자신의 결혼식에 모여들지도 모를 불청객 1,000명까지 걱정해야한다. 이 신부는 이달 초에 페이스북에 ‘내 결혼식은 자선파티가 아니므로 축의금을 겨우 64달러(약 7만원)만 낼 생각이면 굳이 안 와도 된다’는 내용을 올렸다가 유명세를 탔다. 성난 네티즌들은 이 여성의 결혼식에서 시위를 벌이기로 했다. 네티즌 수사대는 이 여성의 친구들과 약혼남의 사진을 비롯해 인터넷에 올라온 정보를 바탕으로 일명 ‘신상 털기’에 나섰다. 거의 1,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달 13일(화요일) 이 여성의 결혼식이 열리는 호텔에 모여 시위를 벌일 계획을 페이스북을 활.. 더보기
中 시진핑, 중앙군사위 주석도 이양받아 (조선일보 2012.11.15 13:40) 中 시진핑, 중앙군사위 주석도 이양받아 시진핑 中국 국가주석./AP=연합뉴스 중국 시진핑(習近平)이 15일 후진타오(胡錦濤)로부터 당 총서기와 함께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리도 이양받았다. 중국 공산당은 이날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18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를 열어 시진핑을 중앙군사위 주석으로 임명키로 결정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10년 전인 2002년 16기 1중전회에서 후진타오는 장쩌민(江澤民)으로부터 당 총서기 자리만 넘겨받았으나 이번에는 그런 관례가 깨졌다. 이로써 시진핑은 당권과 군권을 동시에 장악하고 임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됐다. 시진핑은 내년 3월로 예상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 국가주석 자리도 물려받아 당ㆍ정ㆍ군 권력을 모두 확보하게 된다. 중앙군.. 더보기
[막 오른 시진핑 시대](1) 시진핑은 누구인가 (경향신문 2012-11-08 21:25:01) [막 오른 시진핑 시대](1) 시진핑은 누구인가 ㆍ혁명 원로의 아들로 지방서 25년 근무… 날카로운 공산주의 이론가 중국인 13억여명 가운데 최고의 1인 자리에 오르는 시진핑(習近平·59)은 파란만장한 인생 스토리를 지닌 정치인이다. 혁명 원로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질곡의 청년 시절을 보냈고 지방에서 25년을 근무했다. 온화한 미소 속에는 덕을 중시하는 인품이 담겨 있지만 10번이나 거절당했지만 끝내 공산당에 입당한 것에서 보듯 강한 집념의 소유자이며, 날카로운 공산주의 이론가란 평가도 따라붙는다. 시진핑은 1953년 6월 시중쉰(習仲勳·1913~2002) 전 부총리의 두 번째 부인 아들로 태어났다. 시중쉰은 당의 혁명 원로이자 광둥(廣東)성의 개혁·개방을 이끈 인물이다. 마오쩌둥(毛澤東)에 의해 숙청당했.. 더보기
8일 중국 당대회…시진핑체제로 10년만에 권력이양 `스타트` (매일경제 2012.11.07 20:41:53) 8일 중국 당대회…시진핑체제로 10년만에 권력이양 `스타트` 15일 중앙위원회서 5세대 지도부 선출…후진타오 군사위 주석 유임여부도 관심 중국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18차 당대회)`가 8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개막한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이끌던 `중국호` 선장을 10년 만에 시진핑 부주석으로 바꾸는 권력 이양 절차가 이날 공식적으로 시작되는 것이다. 차기 국가주석과 총리로 각각 내정된 시 부주석과 리커창 부총리 외에 다른 지도부 인선안은 일주일간 이어질 18차 당대회가 폐막한 다음날인 15일 열리는 `18기 당 중앙위원회 1차 전체회의(18기 1중전회)`에서 최종 확정된다. 18차 당대회에 참석하는 2270명의 당 대표들은 항공기와 열차 편으로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