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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중 국

중국 부패 관리 '六多 국장' 왜 '육다'인가 했더니... (조선일보 2013.07.27 13:18) 중국 부패 관리 '六多 국장' 왜 '육다'인가 했더니... 중국에서 재판을 받고 있는 부패 공무원 ‘육다(六多) 국장’이 화제다. 후난(湖南)성 창사(長沙)시에서 1998∼2010년 규획국 부국장을 지낸 구샹링(顧湘陵·49)은 뇌물 수수 혐의 등으로 현재 재판을 받고 있다. 중국 사정당국은 구샹링의 재산을 조사한 결과, 주택 16채를 포함해 1억1500만 위안(약 209억원)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광저우르바오(广州日报)와 인터넷매체 다양왕(大洋網) 등이 27일 보도했다. 구샹링이 ‘육다 국장’으로 불리는 이유는 돈, 집, 내연 관계 여자, 뇌물준 사람, 뇌물 받은 횟수, 뇌물 받은 방식 등 6가지가 혀를 내두를 정도로 많기 때문. 온갖 수단과 방법으로 뇌물을 워낙 자주 많이 챙겨 소문이.. 더보기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시진핑 8개월 인사대장정 완료 (서울신문 2013-07-27) [김규환 선임기자의 차이나 로드] 시진핑 8개월 인사대장정 완료 성장급 자리 22개 중 절반 지방요직에 800명 시진핑 天下는 ‘낙하산 천국’ 중국이 8개월간에 걸친 ‘인사(人事) 대장정’을 끝냈다. 지난해 11월 제18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전대) 개최를 전후로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의 인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돼 이달 초 군 핵심 수뇌부인 인민해방군 7대군구 사령관의 세대교체를 이뤘다. 이어 지난 24일 딩쉐샹(丁薛祥·51) 당중앙 판공청 부주임이 공석 중이던 당총서기판공실 주임을 겸임하도록 해 비서진에 대한 보직 인사를 마무리함으로써 중국 권력 핵심의 진용을 완비한 것이다. 시진핑 시대의 중국은 ‘낙하산 인사의 천국’이다. 18차 전대 이후 선임된 22개 성장(도지사)급 인사의 절반이 낙하산으로.. 더보기
“우한대학 여신이 떴다!” 호들갑에… 네티즌 ‘시큰둥’ (스포츠동아 2013-07-24 11:18:00) “우한대학 여신이 떴다!” 호들갑에… 네티즌 ‘시큰둥’ 사진= 인민왕 중국 우한대학교의 얼짱 미모가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최근 중국의 여러 매체는 “청순한 매력을 지닌 우한대 여신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전했다. ‘우한 대학교의 꽃’으로 불리는 ‘우한대 여신’의 주인공은 바로 지난해 예술연기과에 입학한 황찬찬. 사진 속 그는 강의실에 앉아 청초한 옆모습을 자랑하는가 하면 농구 유니폼을 입은 채 머리를 질끈 묶고 털털함을 과시하기도 했다. 중국 언론은 “미모뿐만 아니라 몸매까지 흠잡을 데가 없다”며 그녀를 추어올렸다. 하지만 언론의 호들갑 때문이었을까? 혹은 다소 평범한 외모 탓이었을까. 일부 중국 네티즌들은 ‘여신’이라는 단어 선택에 “도대체 기준이 무엇이냐”고 볼멘소리를 내고 있다. 또한 “굉.. 더보기
중,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법·폭력 ‘위험 수위’ (경향신문 2013-07-21 22:32:52)_ 중, 사회적 약자에 대한 무법·폭력 ‘위험 수위’ ㆍ수박 팔던 농민 구타 숨져… 장애인 자폭은 극단 사례 중국에서 농민공(도시 이주 노동자)과 노점상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무법 폭력이 도를 넘고 있다. 반면 취약계층의 억울함을 풀어줄 수 있는 제도 정비는 더디기만 해 이들이 불만의 분출구를 잘못 찾을 경우 심각한 사회 혼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지난 17일 후난(湖南)성 린우(臨武)현에서는 자신이 재배한 수박을 팔던 덩정자(鄧正加·56)가 노점상 단속에 나선 청관(城管·도시 관리원)과 몸싸움을 벌이다 결국 구타로 숨졌다. 단속원들은 과일의 무게를 재는 쇠 저울로 덩정자의 머리를 때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다. 분노한 행인들이 휴대폰으로 장면을 찍어 인터넷에 올리면서 사건은 세상에 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