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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중 국

<1> 더 이상의 굴욕은 없다 (동아일보 2010-10-02 04:23) [다시 포효하는 중화제국]‘패권의 추억’ 더 이상의 굴욕은 없다 힘의 맛을 알다… 영토분쟁 日한방에 KO-美와도 장군멍군식 ‘맞짱’ 중국 건국 61주년 기념일인 1일제복을입은공안들이 상하이 엑스포공원내 중국관 부근에서중국국기인오성홍기를 게양하기앞서 경례하고있다.상하이=《 중국이 다시 제국(帝國)의 포효를 시작했다. 1840년 아편전쟁 이후 ‘아시아의 병자’로 불렸던 중국, 그러나 이제는 나폴레옹이 말했던 ‘잠자는 사자’도 아니다.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이룩한 초고속 성장을 바탕으로 중국은 이제 한(漢), 당(唐), 명(明), 청(淸)시대의 화려했던 중화제국(中華帝國)을 다시 꿈꾸고 있다.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를 둘러싸고 최근 중국이 보여준 모습은 ‘제국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 더보기
21세기 新인해전술… 세계가 中을 다시 보다 (동아닷컴 2010-09-25 12:33) [日, 억류 중국선장 석방]21세기 新인해전술… 세계가 中을 다시 보다 ‘경제 대국’ 중국이 ‘슈퍼파워 국가’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중국은 센카쿠(尖閣) 열도(중국명 댜오위다오·釣魚島) 영유권을 둘러싼 마찰에서 17일 만에 일본의 ‘백기 투항’을 받아냈다. 1842년 아편전쟁과 1895년 청일전쟁에서 각각 영국과 일본에 패한 뒤 굴욕의 길을 걸어왔던 중국이 비록 외교전이긴 하지만 처음으로 일본과의 싸움에서 일방적 승리를 거둔 셈이다. ○ 중국의 파워 유감없이 발휘 ‘인구 대국’ 또는 ‘저개발 국가’의 대표로 불리던 중국은 1978년 개혁개방 이후 세계 역사에서 유례없는 성공신화를 일궈냈다. 외환보유액 세계 1위, 2009년 수출과 자동차 내수판매 세계 1위, 세계 주요국 가운데 경제성장률 1위.. 더보기
중국 현지 유학생 채용과 인력관리 (매경신문 2010.09.24 11:16:07) 중국 현지 유학생 채용과 인력관리 기사입력 2010.09.24 11:08:11 | 최종수정 2010.09.24 11:16:07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이 원자재를 조달하는 방식에는 두 가지가 있다. 좀 비싸고 물류비가 더 들더라도 한국에서 원자재를 가져오는 것이 고전적인 방식이다. 품질을 믿을 수 있고 납기에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갈수록 이런 방식은 줄어들고 현지에서 조달하는 방식을 채택하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원가경쟁력이 높은데다 조달하는데 시간을 아껴 시장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직원을 충원하는 방식에도 같은 고민과 원리가 작동된다. 한국 본사에서 채용하여 중국에 파견되는 것이 주류를 이루는데 기업 측에서는 이직률이 거의 없어 안정적으로 인재를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 더보기
혼수품 1호가 굴착기?! (머니투데이 2010.09.22 09:52) 혼수품 1호가 굴착기?!中 윈난성, 결혼 때 신랑들이 굴착기 장만… 중국 개발붐 타고 새로운 수입원된 탓우리나라 신혼부부들이 꼽는 혼수품 1호라면 50인치 발광다이오드(LED) TV나 홈씨어터 세트, 양문형 냉장고 등을 떠올리게 된다. 하지만 중국 윈난(雲南)성의 한 마을에서는 보다 별난 혼수품을 장만한다. 바로 굴착기다. 윈난성 쑹밍(嵩明)현은 약 15년 전부터 결혼할 때 신랑이 굴착기를 마련하는 것이 풍습처럼 됐다. 이 마을 사람들의 1인당 연수입은 우리 돈으로 300만~400만원 정도. 반면 굴삭기 1대 가격은 1억7000만~2억원에 이른다. 결코 쉽게 살 수 있는 가격이 아니지만 이들이 굴착기를 결혼의 가장 중요한 살림 밑천으로 여기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쑹밍현은 대대로 척박한 땅에 농사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