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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스마트폰때문에 명암 갈린 글로벌CEO (전자신문 2010.09.20) 스마트폰때문에 명암 갈린 글로벌CEO글로벌 휴대전화 제조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스마트폰 때문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스마트폰 시대의 도래를 미리 읽고 재빨리 시장에 뛰어든 제조사의 CEO들은 탄탄대로를 달리는 반면 스마트폰을 도외시하며 피처폰(일반 보급형 휴대전화)에 매달렸던 CEO들은 연이어 쓸쓸히 퇴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는 전 세계 휴대전화 1위 업체인 노키아와 3위 업체인 LG전자다. 스마트폰 시대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한 노키아의 수뇌부는 초토화 분위기다. 스마트폰 경쟁에서 밀리면서 실적이 대폭 감소하고 주가 역시 폭락하자 경영진은 더는 버텨내질 못했다. 노키아는 이달 초 올리 파케 칼라스부오 CEO를 스티븐 엘롭 마이크로소프트(MS) 사업부 사장으로 교체하기로 했다. 이어 노키아의 정.. 더보기
코리안 드림 티켓 … 한국어 시험 보는 날엔 온나라 ‘들썩’ [중앙일보2010.09.20] 코리안 드림 티켓 … 한국어 시험 보는 날엔 온나라 ‘들썩’ 아시아 15개국서 ‘대학입시’ 방불올 6월 15일 네팔 젊은이 1만5000여 명이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원서를 내기 위해 접수장앞에 길게 줄을 서 있다. 네팔 현지 신문은 이를 주요기사로 다뤘다.지난달 28~29일 네팔 경찰은 새벽부터 수도 카트만두의 교통을 통제했다 풀었다를 반복했다. 한국어능력시험(TOPIK) 문제지를 후송하는 차량을 보호하기 위해서였다. 네팔 경찰은 주네팔 한국대사관에서 27개 시험장까지 문제지를 후송하는 밴마다 호송차량을 붙였다. 시험에 응시한 사람은 3만6203명에 달했다. 이들은 미화 17달러(약 1만9700원)의 응시료를 냈다. 네팔 근로자 월평균 소득은 60달러(6만9000원)다. 이 시험을 치르기 위해 응시자들은 6.. 더보기
요즘 일본서 뜨는 `미모남(美貌男)`이란 무엇? (조선닷컴 2010.09.14 11:17) 요즘 일본서 뜨는 '미모남(美貌男)'이란 무엇? 입력 : 2010.09.14 11:17 요미우리(讀賣)신문, NHK 방송을 비롯한일본 언론들이 앞다퉈 보도하는 내용 가운데, '비보오난(美貌男)'이란말이 있다.언뜻 보기에 우리의'꽃미남' 정도에 해당하는 용어로 보일 수 있다.하지만 실제 뜻은 다르다. 미용에 대한 의식이 높은 남성(美容に対する意識の高い男性)을 가리킨다. 이런 용어가 등장하게 된 것은 여성 브랜드 피부 관리 화장품을 사용하는 남성들이 최근 수개월간급속히 늘면서다./도쿄 신주쿠의 화장품 매장에서 남성이 피부측정을 받고 있다.=사진 9월 4일자 요미우리신문 도쿄에 사는 회사원 남성(32)은 취침 전에 여성용 화장품을 애용하고 있다.건조한 피부 때문에 5개월 전쯤 백화점 화장품 매장을 찾아 상담을.. 더보기
무슬림·대학생·원주민… 호주 화제의 새내기 의원들 (한국일보 2010/09/10 22:13:03) 무슬림·대학생·원주민… 호주 화제의 새내기 의원들 에드 후시크, 와이어트 로이, 켄 와이어트(왼쪽부터)호주 집권 노동당과 자유당 및 국민당으로 구성된 야당연합은 9일 캔버라에서 각각 지난달 21일 실시된 총선 후 첫 전체 의원총회를 열고 당선자 상견례를 가졌다. 이번 총선에서는 노동당이 과반의석 확보에 실패했으나 녹색당과 무소속과의 연정을 통해 재집권에 성공했다. 당선자들 중 화제를 모은 3인이 있다. 무슬림 출신 첫 당선(노동당) 시드니에서 당선된 에드 후시크는 보스니아의 무슬림 가정에서 태어난 이민자로 호주 역사상 첫 무슬림 출신 연방 하원의원이 됐다. 후시크는 2004년에도 출마해 언론의 관심을 끌었으나 패배했다. 그는 평소 자신의 종교적 배경에만 초점이 맞춰지는 것에 불만을 표시하며 "자신은 진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