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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관계/국제분야

잉락, 태국 의회 첫 등원 ([중앙일보]입력 2011.08.02 00:55) 잉락, 태국 의회 첫 등원[중앙일보] 입력 2011.08.02 00:55 지난달 초 실시된 총선으로 새로 구성된 태국 의회가 1일 개원했다. 과반 의석을 확보해 정권 교체에 성공한 푸어타이당의 총리 후보 잉락 친나왓(가운데)이 방콕 의회의사당에 입장하고 있다. 잉락 친나왓은 다음주 초 의회에서 태국의 첫 여성 총리에 선출될 예정이다. 그는 2006년 군부 쿠데타로 권좌에서 축출된 뒤 대법원의 부정부패 공판에 참석하지 않고 해외로 도피한 탁신 친나왓 전 총리의 막내 여동생이다. 더보기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이명박 대통령 만나고 싶다` (조선일보 2011.07.26 19:39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이명박 대통령 만나고 싶다" ▲ 사진은 노르웨이 연쇄 테러범 안데르스 브레이빅(32)의 모습(좌). /AP연합뉴스 노르웨이 테러범 안데르스 브레이빅(32)이 이명박 대통령을 만나고 싶은 인물로 꼽았다. 이와 같은 내용은 브레이빅이 지난 22일 범행 직전 온라인에 띄운 선언문 ‘2083: 유럽독립선언’에 담겨 있었다.그는 자문자답 형식으로 된 이 선언문에서 “만나고 싶은 인물을 한명 꼽으면?”이라는 질문을 했다. 그리고는 “교황이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만나고 싶은 다른 인물은”이라는 질문을 올리고 “안데르포그 라스무센 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 헤르트 빌더스 네덜란드 자유당 당수, 라도반 카라지치 전 보스니아 세르비아계 지도자, 이명박 대통령, .. 더보기
가나에 간 한국 여대생, 납치당하는 줄 알고…(조선일보 2011.07.25 23:04 가나에 간 한국 여대생, 납치당하는 줄 알고… ▲ 사진은 가나 지도. /출처=주 가나 대사관 홈페이지 공개자료실 아프리카 가나를 방문 중이던 한국인 여대생 윤모(21)씨가 납치를 당하는 줄 알고 택시에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고 외교통상부가 25일 밝혔다.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윤씨는 동료 학생 4명과 함께 노예무역에 관한 현지 조사를 하러 24일 가나 수도 아크라의 코토카 공항에 도착했다. 이어 윤씨는 일행을 마중 나온 한국인 가이드, 동료 여학생 1명과 함께 택시를 타고 숙소인 호텔까지 이동하려 했다.그러나 현지인 택시기사는 여대생 2명이 뒷좌석에 탑승하고 가이드가 조수석에 타려는 순간 차량을 출발시켜 버렸다. 그러자 납치를 의심한 윤씨와 동료는 차문을 열고 뛰어내렸고, 동료는 배와 팔·다리에 찰과상만 .. 더보기
노르웨이 테러범 `韓·日처럼 가부장제 본받자` (매일경제 2011.07.25 17:31 노르웨이 테러범 "韓·日처럼 가부장제 본받자"매일경제 | 입력 2011.07.25 17:31 노르웨이 테러사건의 범인 안데르스 베링 브레이비크(32ㆍ사진)가 "한국과 일본처럼 가부장제가 확립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브레이비크가 범행 2시간 40분 전 인터넷에 올린 '2083 : 유럽 독립선언'이라는 선언문에서 "가부장제 회복이 대안이며 일본이나 한국 모델이 해결책"이라면서 "유럽이 일본이나 한국 같이 되는 것을 보고 싶다"고 밝혔다고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브레이비크가 한국과 일본을 극우주의의 대안으로 생각한 것은 페미니즘에 대한 강한 혐오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비크는 선언문에서 여권 신장과 페미니즘에 대한 극도의 반감을 드러냈다. 그는 친구들이 남녀 간에 동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