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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영유권 분쟁

<한중, 이번엔 `이어도 관할권` 충돌> (연합뉴스 2012-03-12 11:48) 불법조업ㆍ탈북자 이어 이어도까지..꼬이는 한중 외교 한국과 중국이 이번에는 이어도(중국명 쑤옌자오·蘇巖礁) 관할권을 놓고 외교갈등을 빚고 있다. 중국 어선의 서해 불법조업과 탈북자 강제북송 등을 놓고 마찰을 빚고 있는 한중관계가 이어도 관할권 문제로 더 꼬여가는 상황이다. 류츠구이(劉賜貴) 중국 국가해양국장(장관급)은 지난 3일 관영 신화통신(新華通信)과의 인터뷰에서 이어도가 중국관할해역에 있고 감시선과 항공기를 통한 정기순찰 범위에 포함돼 있다고 밝히면서 이어도 관할권 문제를 제기했다. 중국은 간헐적으로 이어도 해역에 대한 관할권을 주장해왔지만 이어도가 정기순찰 대상에 포함된다고 선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주목을 받았다. 국내 언론을 통해 중국 고위 당국자의 이런 주장이 전해지자 외교통상부는 12일.. 더보기
우리 땅 지킬 수 있을까 (뉴데일리 2011.09.09 18:57:31) [특집 기획] 100년 만에 다시 중-일에 끼인 한반도, 우리 땅 지킬 수 있을까1백년만에 부활! 新친중파들, 제주해군기지 막다(下) 중국 공산당의 동아시아 지배 전략과 ‘자위권’을 내세운 일본의 전략들은 앞서 언급한 것처럼 ‘국익 우선’에다 ‘외향적’이다. 반면 우리나라는 좌파 진영이 ‘과거’와 ‘내부’로만 눈을 돌리면서 갈등을 빚고 있어 문제다. 중국이 노리는 한국 땅 이어도중국은 ‘도련선’ 확보를 위해 군사력 증강과 함께 ‘민간 세력’을 내세운 도발을 서슴지 않고 있다. 중국이 북한으로부터 NLL 주변의 어업권을 사들인 뒤 NLL 남쪽 우리나라 해역에서 불법조업을 하는 건 이미 잘 알려진 일이다. 하지만 이어도에도 중국이 도발을 하고 있다는 건우리 주요 언론들이 잘 다루지 않고 있다. 이어도는 북위.. 더보기
당진-평택 해상 경계분쟁 장기화될 듯 (연합뉴스 2011/09/10 08:00) 당진-평택 해상 경계분쟁 장기화될 듯 충남 당진군과 경기 평택시간 공유수면 매립지 관할권을 둘러싼 분쟁이 내년 이후로 장기화될 전망이다. 10일 당진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최근 중앙분쟁조정위원회를 열고 이 문제에 대한 본격 심의에 착수했다. 중앙분쟁조정위는 그러나 회의에서 당진군과 평택시 양측의 의견을 보고받은 뒤 이 문제를 신중하게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새만금간척지 일대 전북 군산시와 부안군 등 3개 시·군 사이의 경계분쟁에 대한 대법원의 소송이 진행중인 만큼 소송결과를 반영해 입장을 정하기로 했다. 당진군의 한 관계자는 "중앙분쟁조정위가 신중한 입장이어서 내년 이후에나 결론이 날 것으로 본다"면서 "당진군과 평택시 모두 중앙분쟁조정위 결정에도 불구하고 최종적으로 대법원에 소송을 제기한다.. 더보기
동아시아는 지금 영토 분쟁 중 (조선일보 2010.11.10 13:43) 동아시아는 지금 영토 분쟁 중동아시아 지역의 해양영토를 둘러싼 분쟁들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다. 일본과 중국은 지난 9월 센카쿠(尖閣·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를 둘러싸고 한차례 충돌했다. 이어 10월에는 러시아의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대통령이 러시아 국가원수로는 최초로 쿠릴열도 남방 4개 섬 중 하나인 쿠나시르(일본명 구나시리)를 방문하면서 러·일간 신경전이 벌어졌다. 여기저기 영토 다툼에 휘말린 것은 일본만이 아니다. 중국 역시 남중국해의 난사(南沙)군도와 시사(西沙)군도를 두고 필리핀·베트남 등 주변국들과 갈등 중이다. ◆ 천연자원과 지정학적 중요성 각국이 넓이가 수 제곱킬로미터에 불과한 작은 섬들을 두고 치열한 갈등을 벌이는 것은 섬 주위의 바다 밑에 잠자고 있는 막대한 천연자원과 지정학적 중요성 때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