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톡톡튀는 문제해결 방안/꼭 필요한 생활의 지혜

여대생 열차 치여 중상 (뉴시스 2010-04-24 22:29:21)

여대생 열차 치여 중상

(가방끈 주의)

여대생이 열차에 치여 발목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었다.

사고는 24일 오후 2시57분께 강원 춘천시 남산면 서천리 경강역 플랫폼에서 청량리행 무궁화호 열차를 기다리던 전모양(19·여·인천)이 어깨에 메고 있던 가방끈이 열차의 오른쪽 손잡이에 걸리면서 전양이 선로에 빠져 왼쪽 발목이 절단되고 다리가 부러졌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전양은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양은 이날 학과 선·후배들과 MT를 왔다 귀가하기 위해 플랫폼에서 열차를 기다리다 사고를 당했다.

경찰은 기관사 윤모씨와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