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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

연예인들, 줄줄이 강남 빌딩 사들여 (중앙일보 2009.06.02) 연예인들, 줄줄이 강남 빌딩 사들여 연예인들이 서울 강남의 알짜 빌딩을 속속 사들이고 있다고 스타뉴스가 2일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강수정은 지난해 말 서울 반포동 서래마을에 있는 30억원대 빌딩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건물은 옷 가게와 사무실, 주거공간 등으로 이뤄진 5층 건물이다. 강수정의 소속사 DY엔터테인먼트는 “해당 건물은 가족 소유일 뿐 강수정 명의로 된 것이 아니다"고 해명했다고 스타뉴스는 전했다. 유명 연예인 중 가장 비싼 부동산을 소유한 사람은 가수 서태지다. 서태지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 지하3층~지상6층 건물을 갖고 있다. 건물 가격은 200억원선. 올해 3.3㎡당 공시지가는 2976만6000원으로 땅값만 65억이 넘는다. 최근 부동산 가격 하락기에도 .. 더보기
美주름잡는 한국계 스타들 (중앙일보 2009.06.03) 美주름잡는 한국계 스타들 최근 미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한국인 배우들의 활약이 돋보이고 있다. 예전만해도 '동양인'은 미국 방송과 영화 속에서 중요한 캐릭터를 맡기 어려웠다. 출연한다 해도 금발의 푸른 눈을 가진 주인공들에 묻혀 잠깐 스쳐 지나가는 역할이 대부분이었고 그 중에서도 '한국인'은 중국·일본인들을 대역하는 역할에 머무르곤 했다. 그러나 요즘에는 유창한 영어 실력과 돋보이는 외모로 인기 드라마와 영화에서 당당하게 주연급으로 활동하는 한국계 스타들이 늘고 있다. 이들은 더 이상 '이름 모를 동양인 배우'가 아니다. 독특한 개성과 외모, 뛰어난 연기력으로 미국과 세계에 자신만의 이름을 확실하게 알린 '스타'로 통하고 있다. 성실하고 억척스러운 한국인 특유의 근성도 이들의 성공에 한몫을 했다. ◇ '미.. 더보기
해외 팬들도 “소녀시대 윤아 생일 축하” 들썩 (중앙일보 2009.06.03) 해외 팬들도 “소녀시대 윤아 생일 축하” 들썩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윤아(19)의 생일을 축하하는 해외 팬들의 메시지가 쏟아졌다. ‘소녀시대’의 팬카페 ‘화수은화’는 2일 “윤아 생일 축하 광고 메시지에 응모한 해외 팬이 30여개국 400여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화수은화’는 이 중 23개를 엄선에 3일자 일간지 축하 광고에 실었다. 축하 광고에 메시지가 당첨된 해외 팬들은 ‘화수은화’에 보낸 감사 이메일을 통해 ‘소녀시대’와 한국 문화에 대한 열렬한 애정을 감추지 않았다. “섹시함을 강조하는 서구의 여가수들에 비해서 순수한 매력이 있다”(Koedkao, 남, 24, 태국) “멤버들 사이의 따뜻하고 진정한 우정에 감동 받는다”(Fernanda, 여, 25, 브라질)는 게 이들이 꼽는 ‘소녀시.. 더보기
리믹스 앨범 내고 전국 투어 중인 김건모 (중앙일보 2009.06.03) 리믹스 앨범 내고 전국 투어 중인 김건모“노래 살짝 바꿨어요, 박수 크게 터졌어요” 말썽꾸러기 이미지 때문에 일 벌려도 누가 뭐라 안해김건모(41)는 기분이 무척 좋아보였다. 인터뷰를 위해 찾아간 서울 방배동 미디어라인 스튜디오. 그는 밴드 멤버들과 둘러앉아 지난 주말 열렸던 대전 콘서트 이야기로 한창 웃음꽃을 피우고 있었다. “신인의 맘으로 임하겠다”는 각오로 4월 시작한 전국투어 ‘소울 그루브’가 예상보다 큰 반향을 일으켰다. 매진사례를 빚고 있다. “신기하죠. 관객이 대부분 30~40대 제 또래들이에요. 아이 들쳐업고 찾아와 ‘염장 지르는’ 20년지기 팬들도 있고, 60대 어머니와 함께 제 음악을 들으러 온 40대 아주머니들도 많아요.” 10개 도시로 예정됐던 김건모의 전국 투어는 3040 팬들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