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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 미/자 동 차

차 굴러도 안 터졌다 … '못 믿을 에어백' 올해만 38건 (중앙일보 2014.09.10 09:08) 차 굴러도 안 터졌다 … '못 믿을 에어백' 올해만 38건 2년 전 19건 → 작년 33건, 매년 늘어 결함 신고해도 전화로만 내용 확인 교통안전공단 "국제기준 없어서 … " 아이돌그룹 ‘레이디스코드’가 타고 다닌 스타렉스 차량. 3일 오전 1시20분쯤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방호벽을 들이받아 차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졌다. 멤버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대형 사고였지만 운전석과 조수석의 에어백은 작동하지 않았다. [사진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추석 연휴 기간 중의 비보(悲報) 하나가 아이돌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23·여)씨의 사망이었다. 3일 오전 1시20분쯤 대구에서 스케줄을 마치고 귀경하던 도중 타고 있던 스타렉스 차량이 고속도로 방호벽을 들이받는 사고로 혼수상태를 헤매며.. 더보기
세월호 교훈 벌써 잊은 국토교통부…자동차 늦장 리콜 확인조차 안해 (조선일보 2014.08.09 18:30) 세월호 교훈 벌써 잊은 국토교통부…자동차 늦장 리콜 확인조차 안해 현대자동차(005380) (228,500원▼ 3,500 -1.51%)가 미국에서 구형 제네시스의 브레이크 관련 결함을 미리 알고 있었음에도 늦게 리콜을 했다는 이유로 180억원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국민 안전을 정책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는 미국 정부는 리콜 절차를 제대로 지키지 않을 경우 자동차 제작사에 대해 엄격하게 처벌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정부는 정반대의 모습이다. 세월호 사태에도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자동차 리콜 절차나 사후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나온다. ◆ 늦장 리콜에 美 정부는 180억원 과징금, 우리 정부는 “처벌 기준 없어”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7일(현지시각) 현대자동차가 2009~2012.. 더보기
[오늘의 세상] 스마트 드라이빙… 車끼리 무선交信, 사고 80% 줄더라 (조선일보 2014.02.05 03:00) [오늘의 세상] 스마트 드라이빙… 車끼리 무선交信, 사고 80% 줄더라 [美 '차량 간 통신' 상용화 임박, 단말기 의무장착 법안 준비 중] - 주변 차량 정보가 한눈에 눈에 안보이는 사각지대 상황, 실시간으로 알려 사고 예방… 단말기 값은 100~200달러 - 구글, 완전자동 車 개발중 운전자 없이 목적지까지 주행… 2~3년내 실용화 될 가능성 달리는 차량끼리 서로 '대화'를 하며 스스로 교통사고를 피하는 시대가 가까운 미래로 다가왔다. 이는 안전벨트, 에어백에 이어 자동차 안전의 수준을 획기적으로 높여줄 차세대 기술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 교통부는 3일(현지 시각) "차량들이 서로 위치·속도 정보를 교환하는 '차량 간(Vehicle-to-Vehicle ·V2V) 무선통신' 기술 상용화가 임박했다"며 .. 더보기
[시승기] '상어 이빨' 라디에이터 그릴 바꾼 신형 'K9' (조선일보 2014.01.31 05:05) [시승기] '상어 이빨' 라디에이터 그릴 바꾼 신형 'K9' ▲ 북악스카이웨이 초입에 위치한 성북동의 한 저택 앞에서 촬영한 2014년형 K9의 우측 전면부 이미지/진상훈 기자 기아자동차(000270) (54,000원▲ 300 0.56%)가 지난 2012년 5월 출시된 K9은 처음 기대와 달리 기아차에 큰 실망을 안겨준 차다. BMW 5시리즈를 타깃으로 성능을 혁신한 K9을 선보였지만, 지난해까지 판매실적이 1만2600여대에 불과했다. 기아차 관계자들은 K9의 실패에 대해 “외부 디자인에 대해 혹평이 많았고 가격이 높게 책정됐다는 의견들도 있었지만 주행성능과 승차감, 정숙성 등은 어디에 내놔도 빠질 게 없는 차”라고 말했다. K9이 지난 2년간의 부진했던 성적을 뒤로 하고 올 초 새롭게 탈바꿈해 돌아왔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