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취 미/여행정보

신이 빚은 붉은 바다를 노 젓다 (조선일보 2010.10.18 08:37) 신이 빚은 붉은 바다를 노 젓다국토의 80%가 사막으로 이뤄져 있는 중동의 붉은 꽃 요르단. 너무나 뜨겁기 때문에 그 속에 감춰진 오아시스는 더욱 시원할 수밖에 없다. 사막 곳곳에 감춰진 숨은 비경을 찾아 떠나는 요르단 탐험. 2003년부터 네 번 여행한 요르단은 나에게 있어 숨은 보석 같은 나라다. 누군가 ‘요르단의 무엇이 가장 좋냐?’ 라는 질문에 ‘열사의 땅이라 좋다’라고 대답한다. 전 국토의 80%가 사막인 뜨거운 나라, 풀 한포기 자라지 못할 것 같은 황량한 사막 곳곳에 숨어있는 보석 같은 장소를 발굴하는 기분은 어떤 나라를 여행한다고 해도 절대 비교할 수 없는 매력이다. 고대 로마부터 그리스도교 그리고 아랍의 역사에서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문화를 거쳐 수많은 얼굴과 목소리를 간직한 나라.. 더보기
웅대한 대지 알래스카를 가다 (조선일보 2011.01.03 09:13) 웅대한 대지 알래스카를 가다점점 지구상에서 ‘진짜’ 자연의 모습이 사라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더 깊은 오지를 찾아 가고 있다. 지구의 마지막 아름다움이 될지 모르는 순수한 자연의 모습, 그 모습이 바로 알래스카에 있다. 빙하와 만년설, 백야와 오로라의 환상으로 다가오는 극지의 땅, 알래스카! 알래스카는 ‘웅대한 대지’라는 뜻의 인디언 말 ‘알리에스카’에서 유래한 이름인데 그 이름처럼 미국 50개 주 중 가장 넓고 한반도 전체의 7배에 달하는 거대한 땅이다. 웅대한 영토 위에 펼쳐진 끝이 보이지 않는 엄청난 스케일의 빙하와 지구의 풍경이 아닌 듯 높이 솟은 산, 그 위를 덮은 계절을 초월한 만년설, 북극의 광활한 툰드라와 그곳에 생존하는 동물 등 태고의 신비로움과 대자연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 더보기
세방낙조가 대한민국 땅끝! [진도투데이 2010-12-30 오후 7:48] 세방낙조가 대한민국 땅끝![2010-12-30 오후 7:48] 세방낙조가 대한민국 땅끝 해남 보다 해 늦게 떨어져한국천문연구원… 4분 정도 차이나 한반도 최서남단에 위치한 진도 세방낙조가 인근 해남보다도 전국에서 해가 가장 늦게 떨어지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땅끝인 것으로 공식 확인 됐다. 본지 확인 결과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http://astro.kasi.re.kr)에 따르면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진도군 지산면에 위치한 세방낙조의 일몰 시간은 오후 5시36분18초 정도인 반면 그동안 우리나라 땅끝으로 알려진 해남군의 일몰 시간은 5시32분27초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는 진도 세방낙조(경도 126°104’, 위도 34°437’)가 해남 송지면 송호리(경도 126°524’, 위도.. 더보기
이부진 신라호텔사장 취임 첫 마디가… (경향신문 2010.12.14 18:32) 이부진 신라호텔사장 취임 첫 마디가…경향신문 | | 입력 2010.12.14 17:01 | 수정 2010.12.14 18:32이건희 회장 장녀인 이부진 사장(40)이 호텔신라 대표이사로 공식 취임했다. 삼성그룹 계열사에서 여성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한 것은 처음이다. 이 사장은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보다 먼저 주요 계열사 대표이사를 맡아 남매·자매간 경쟁에서도 한 발 앞서 나갔다. 이 사장 취임에 앞서 삼성에버랜드는 영업과 홍보부문을 강화했다.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은 이 사장 체제를 강화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이 사장은 14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취임식을 갖고 17대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삼성가 첫 여성 사장' 취임식답게 이날 행사장은 취재진과 호텔신라에서 배치한 경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