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선우정 기자의 窓(창)] 평생 조연으로 산 '아나운서의 교본' 김동건… 이달말 방송인생 50년 축하宴서 '첫 주연' (조선일보 2013.05.25 03:02) [선우정 기자의 窓(창)] 평생 조연으로 산 '아나운서의 교본' 김동건… 이달말 방송인생 50년 축하宴서 '첫 주연' 스타를 빛내준 조연 50년… 그는 국민의 스타였다 80년대 재해모금방송 35시간 진행… 사장이 달려와 "당신, 鐵人이야" 그는 '國寶'였다 1985년 KBS 야심작 가요무대, 1·2회 실패한 직후 진행 맡아 첫 방송 본 사장이 PD 불러 '김동건은 국보다' 종이에 써 그는 '故國'이었다 "멀리 계신 해외동포 여러분…" 오프닝 멘트에 재외국민 감동 나중엔 해외근로자·마도로스 농민까지 멘트 넣어달라 경쟁 두분의 어머니… 친어머니와는 3살때 사별, 이모네 입적해 자랐어요 어머니 돌아가시기 두달전 "가요무대 구경안될까"했는데… 결국 못보여드렸어요 잊을수없는 이산가족 찾기 33년만에 父子 상봉현장.. 더보기 난 아직 정치를 그만두지 않았다… I'll be back(난 돌아올 것이다)" (조선일보 2013.05.25 03:01) 난 아직 정치를 그만두지 않았다… I'll be back(난 돌아올 것이다)" [아널드 슈워제네거, 美 남가주대 석좌교수로 訪韓] 캘리포니아 주지사 퇴임 후 '슈워제네거 연구소' 설립해 교육과 정책 만들기 병행 "액션배우가 무슨 정치냐고? 함께 나눠야 진짜 민주주의… 혼자 떼돈 벌면 뭐합니까" "영화 '터미네이터 3'를 찍고 나서 캘리포니아 주지사 선거에 이겼을 때 솔직히 정말 좋았어요. 매일 아침 눈뜰 때마다 오늘은 누굴 만날까, 무슨 문제를 풀까 고민하는 게 신났죠. 만나는 사람도 다양해서 미국 대통령과 통화하고 나면 바로 집 없는 사람과 대화했고, 산불을 진화하는 소방관들과 밥을 먹었습니다. 최고의 직업이었죠. 그러면서 저는 어른, 진짜 어른이 되어가고 있었어요." '터미네이터'에서 I'll be .. 더보기 “창경원 통째로 빌려 이대생과 미팅했더니” (서울신문 2013-05-19) “창경원 통째로 빌려 이대생과 미팅했더니” [명사가 걸어온 길] (11) 한국 헌법학의 태두 김철수(하)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박정희 전 대통령은 1963년 12월 17일부터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총탄에 스러진 1979년 10월 26일까지 15년 10개월간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둘렀다. “잘살아보세~”라는 한목소리 외의 다른 의견과 생각은 용납되지 않는 시대였다. ‘지성인의 전당’인 대학에는 사복 경찰과 정보원들이 교수와 학생들을 감시하며 일거수 일투족을 ‘상부’에 보고했다. 이런 박정희 정권에도 대학과 언론의 비판이 제한적이나마 가능했다. 적어도 잡아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 김철수 교수가 지난 10일 서울 동작구 상도동 한국헌법연구소 내 자신의 연구실에서 역대 대통령들의 휘호(揮毫)를 가리키며 미소짓고.. 더보기 [선우정 기자의 窓(창)] '말없는 기둥'도 힘들다는 걸, 그땐 왜 몰랐을까요 (조선일보2013.05.19 11:18) [선우정 기자의 窓(창)] '말없는 기둥'도 힘들다는 걸, 그땐 왜 몰랐을까요 만화가 박재동 화백, 만화방주인 아버지가 남긴 일기장 속에서 23년만의 '父子 대화' 61세 아들 '인간 아버지'를 찾다 가난하면서도 내색 안한 아버지… 일기속에선 말을 걸고 있었죠 말하지 않아도 안다고 하는데… 전, 왜 이렇게 철이 없을까요 채승우 기자 그 세대가 대개 그렇듯 만화가 박재동(朴在東·61·사진)에게 아버지는 대화 상대가 아니었다. "아버님, 오셨습니까?" "그래, 잘 있었나?" 일상에서 부자(父子)의 대화는 이것으로 끝났다. 그는 "아버지는 나무처럼, 기둥처럼 그냥 계시는 존재였다"고 기억했다. 만홧가게 주인으로 평생 가난과 질병에 시달렸던 박재동의 아버지는 1989년 세상을 떠났다. 예순. 수십 권의 일기와 .. 더보기 이전 1 ··· 23 24 25 26 27 28 29 ··· 10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