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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뉴스

저온 핵융합 기술 확보 (조선일보 2009.03.27) 재미 한국계 기업이 핵물리학계의 오랜 숙제였던 ‘저온핵융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일련의 실험을 통해 입증, 원천기술을 확보했다고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미국 버지니아주에 본사를 둔 JWK사 (회장 제이 김. 한국명 김재욱)는 미 해군연구소와 공동으로 실시해온 ‘저에너지 핵반응(LENR)’ 연구결과를 지난 24일 유타주 솔트레이크시에서 열린 미국화학협회(ACS) 전국회의에서 발표했다. 이른바 ‘콜드 퓨전(cold fusion)’이라고 불리는 저온핵융합은 이론상 무한대의 친환경 에너지를 창출하는 방식으로, 상용화될 경우 핵폐기물을 남기지 않는 청정 에너지 생산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서 일부 과학자들이 도전을 계속해 오고 있는 분야다. 이번에 JWK는 ‘저에너지 핵반응’으로 불리는 저온핵융합 장치를 통해 기존보다.. 더보기
한국 휴대폰 싹슬이 (노컷뉴스 2009.04.27) 한국 휴대폰 싹쓸이 뒤엔 '현미경' 있다2009년 04월 27일 (월) 06:01 노컷뉴스 [삼성전자 글로벌 점유 18% 첫 달성, 현지화 전략 큰몫… LG전자 '넘버3' 차지할 듯] [CBS경제부 권민철 기자] 아프리카는 전력사정 때문에 곧잘 전기가 끊기는 곳이 많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비상용 손전등이 장착돼 있고 대용량의 배터리를 갖춘 휴대폰을 가지고 다닌다. 바로 삼성 휴대폰 'B100M'이다. 막대모양의 이 휴대폰에는 수십 종류의 아프리카 토속 언어까지 탑재해 지난해 아프리카에서 돌풍을 일으켰다. 휴대폰 분실이 많은 점을 고려해 '모바일 트래커'를 붙인 삼성 휴대폰도 아프리카 현지에서 통했다. 이 장치는 습득자가 분실폰의 가입자인증모듈(SIM) 카드를 바꾸면 분실자에게 자동으로 연락이 오도록 .. 더보기
미국이 부러워하는 한국의 성공적인 디지털 정책 (포브스 2009.04.27) 미국이 부러워하는 한국의 성공적인 디지털 격차 해소정책2009년 04월 27일 (월) 17:20 forbes 엘리자베스 워키=Fobes.com 한국의 IT 에이전시가 오바마 행정부에게 할 충고가 있다 손연기 박사는 오바마 대통령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있다 : 만약 초고속 인터넷을 세우는 것을 진지하게 우선과제로 생각한다면,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전담 연구소 혹은 단체를 설립하도록 하라. 손박사는 그러한 에이전시를 서울에서 운영하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또는 약자로 케도 (KADO, Korea Agency for Digital Opportunity and Promotion)라고 불리는 이 기관은 1990년대 후반 이후 한국에서 인터넷 보급을 향상시키기 위해 일해 왔다. 일반 대중이 인터넷을 .. 더보기
거대과학 한국의 힘(조선일보 2009.01.01) 대덕 핵융합연구장치 섭씨 1억도의 핵융합 부품 기술 30여 기업·연구소 참여해 개발 거대과학 분야 첫 원천기술 '눈앞'한국 과학이 세계 10위권으로 도약하면서 수천억원이 넘게 들어간 거대과학 프로젝트가 줄을 잇고 있다. 거대과학은 그 자체로 모든 과학기술이 총집결된 결과물이자 일상생활에서 기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분야를 변화시키는 원천이 되고 있다. 거대과학의 현장을 찾아 미래를 향한 한국의 힘찬 맥박을 짚어봤다. 지난해 말 대덕 연구단지 국가핵융합연구소. 12년간 3090억원을 들여 독자기술로 만든 핵융합연구장치(KSTAR)에서 연구원들이 우주왕복선에 붙이는 내화(耐火) 타일 작업을 하고 있었다. 공장에서 흔히 보는 커다란 쇳덩어리 같지만 그 안에 미래 인류의 에너지 문제를 해결할 '불'을 숨기고 있다.. 더보기